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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남친과 헤어지고 싶은데 모라고 해야할까요

아놔~ |2006.12.22 15:36
조회 734 |추천 0

남자친구가 군대 간지 반년정도 지났고  ,  사귄지는 2년정도 되었는데요..

사귄지 200일정도 지난 후로 걔가 변했고 , 나랑 사귀고 싶지 않아하는거 같았지만 

제가 너무 좋아해서 그냥 사귄거였거든요.

툭하면 잠수타고 , 다른여자들이랑 놀고,  헤어지자는 말도 쉽게 하고...

그래놓고 만났을때는 잘해줘서 사람 두근거리게 하고;;

차라리 [나 너 안좋아하니깐 헤어지자]고 말을 했더라면 저도 포기했을텐데, 행동으로는 아니었지만, 말로는 좋아한다고 하니깐 전 그렇게 믿고 싶었죠.

만나서는, 내눈에 니가 제일 이쁘다. 너무 귀엽다. 넌 참 특별하다. 너가 너무 좋다.결혼하자.

이런말 해놓고 그날 밤에 잠수타고...;

정말  마음고생 심하게 하면서 사겨왔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바뀔거라고 기대를 했나바요.

 군대에 가면 변한다고 하길래, 생각이나 태도도 바뀔거라 생각했는데,

이병이라 군생활도 바쁘고, 자주보지도 못하니깐 가뜩이나 좁았던 제 자리는 더 작아졌는지

정말 요즘엔 전화통화를 해도 전.혀.  좋아한다는 느낌도 못받겠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 그 사건들을 통해서도 그친구의 마음을 확인할수 있었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합니다.

근데 모라고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나쁘지만 , 제가 받았던 고통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찝찝하고 기분 더럽게 해주고 싶습니다.

아아아아아아ㅏ     모라고 해야할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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