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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친구도 아닌 우리 사이.. 대체 무슨사인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제발

1.2 |2006.12.22 18:17
조회 66,559 |추천 0

저희는 소개팅으로 만났죠.. 

한달전에... 하하.."""

저는 여자구염~

소개팅 당일 우린 술을 만취될때까지 마셨죠

그러나 정신을 말짱.. 저는 말입니다..;;

암튼 그런데 그 친구가 저한테 맘에 든다고 말씀을 하셨습죠;;

하~ 저도 그 친구가 맘에 안든건 아니였기때문에

나도 호감은 있다라고 말을 했었죠~

술의 기운에 의해 우리 사이는 그날 급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손잡고 키스까지.. 하하하하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지금 현상황 저는 안양에 살고 그 친구는 대구에 삽니다

학교가 서울이라서 제가 소개팅 받은 다음날까지

서울에서 자취를 했었습니다

물론 소개팅 받은담날 대구에 갔죠..;; 학교가 방학을 해서요;;

그리고 졸업반이라서.. 다 정리하고 내려갔죠.

 

하튼.. 그렇습니다.. 우린 소개팅 이후로 한번도 만난적이 없죠;;

전화통화도 하루에.. 아니.. 이틀에 한통화하는정도입니다.

전화통화내용은..

밥묵나..

거 날씨 춥나.

오늘은 모하나.

술 작작좀 마셔라.

밥먹고 술먹으레이

나 잔다~

 

이게 답니다..;;

하.........

 

내가 무슨 말 할라치면 피곤하다~ 자자~ㅡㅡ;

아 그래서 요즘은 아예 지말만 하고 끊게 내버려둡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사람한테 맘을 못놓는 이유는요

이노마.. 술만 먹으면 애정표현을 합니다..;;

그것도 직접적으로 말고 이런식으로요..

"내가 저나 무뚝뚝하게 받지? 그거 내맘아닌거 알지

 나 따뜻한 남자다.. 나 저나하는거 불편하데이.

 무슨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구.. 내가 차갑더라도 이해해라~

 나는 저나하는거 별로 안좋아한데이.. 그래도 너랑 저나하는건 좋은데 

 내가 사투리하는거 니가 싫어할까봐 싫다~ 암튼 그래"

 

하튼 술만 먹으면 이런식입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잘도 합니다

그러나 그 담날 그 전상태로 돌아옵니다..

밥묵나 나 잔다 너도 자라ㅡㅡ;;

 

그리고 또 술을 드시면.. 친구들을 바꿔댑니다..

친구들은 그럽니다 내 자랑을 입이 마르도록 해서 궁금하다고

함 보고싶다고 한 열명은 족히 저나를 돌려가며 받습니다

그러면 그친구는 저나를 뺏어 받고는 그래~ 자라~

이러고 끊습니다. 그러면서 술먹는 날에는 한시간 간격으로 저나하죠

그러다 그 담날 제정신돌아오면 밥묵나 나 잔다~ 라는 문자 메시지만..ㅋ

아웅~ 답답해 죽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오늘! 터졌슴다......;;

저 왈..

크리스마스때 모할꺼야?~

그 왈

친구들하고 놀끼다..

니는?~

 

저 왈..

집에 있어야지 머..

 

그왈..

너 남자친구 없나~?

 

저 왈..

 

그왈..

대구와라.. 내가 남자친구 해줄께

 

황당스럽고 자존심상해서

화난티도 내기 싫고 멋도 하기 싫어서

그냥 예전처럼 쉬어라 하고

그냥 끊었습니다

 

대체 이노마 멉니까..ㅠㅠ

 

  여자들, 남자를 사귈 때 뭘 보고 사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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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그것은 말...|2006.12.26 08:56
문) 친구도 아닌것이 애인도 아닌것은..? 답) 엔조이~
베플음 ..??|2006.12.26 10:10
내가 생각하기에는 ;.. 좋아하는거같은데 ;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같이 놀자고하는걸 돌려말한거같고 -0-;;.... 왜 엔조이 같다는거지 - -;....
베플아까도 말...|2006.12.22 18:22
장거리 연애 시작하지 마셈.. 아주 많이 끌리면 몰라도 ,, 돈,시간,노력,이 많이 들어여. 연애 오래하다보면 통장잔고가 바닥난걸 보게됩니다. 남자는 님에게 맘은 있어보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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