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나네요...
저희 사돈 어르신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목요일 너무 갑작스럽게...가셨습니다.
배 전복사고..크레인...뉴스에 나오는 저분이..저희 사돈어르신이십니다...
언니와 함께 있었는데...아가씨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가 위독하시다고..저희언니한테는 시아버님이지요...
부랴부랴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5분후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돌아가셨다고...언니는 울면서 정신을 잃어 병원도 헤매고..정말 앞이
깜깜했나봅니다...옆에 있는 저두 눈물이 나왔습니다...
생신도 얼마남지 않으셨고 1월달에 모시고 살기로 했는데.....
언니는 제대로 된 효도도 못했다면서 자꾸만 울었습니다...잘해드린것두
없다면서...임종도 못지켜드리고....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형부께 전활드렸습니다...아버님께서 위독하다고..
다시 전활 했을때는 돌아가셨다고.....전화밖으로 들려오는 형부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너무 슬펐습니다....2시간 30분동안 운전을 하시고 오셔야 하는데
조심히 오시길 바랬습니다..
병원에 도착했는데...아가씨가 울고 있었습니다....도련님과 같이...
저도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저희 부모님께서 8살때 교통사고가 나셔서 돌아가셨는데..
제나이 26 그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언니도 땅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장례식장에 들어서는데 문이 살짝열어져 있었습니다...사돈어르신께서 누워계셨습니다
그옆으로 하얀옷을 입으신 분들이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웃으면서..
나오시면서 담배 피우고..정말...그런 분위기가 참 싫었습니다...유가족 옆에서 할수 있는
그런 태도는 보이지 말아야지요...유가족은 부모를 잃고 생사를 넘고 있는데...
정말 화가 났습니다...하지만 어떻게 할수 없었습니다...
사진을 준비하라고 하네요.....정말 꿈인것만 같았습니다...참 착하신 분이셨습니다...
장례식장으로 들어가 사진을 꼽고 있는데 형부께서 오셨습니다...우시면서 달려오셨습니다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형부를 보니 가슴이 미어져 또 눈물이 나왔습니다...아버님 얼굴 본지가
2주가 넘고 전화통화도 못했다고 그러시는데....후...형부가 너무 걱정이 됐습니다...
형부가 앞으로 잘 헤쳐나가길 바라구요....하늘나라에 가셨을 사돈어른.....
제가 본 사돈어르신은 정말 법없이도 사실분...이대로 가시면 안되실분 자식들에게
효도받고 남은여생을 살아야 하시는데...너무 일찍 가신거 같습니다.....
사돈어른...하늘나라 가셔서...행복하세요.....
꼭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