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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들이받고 달아나버린 대형 화물차!!

김재수 |2006.12.26 02:33
조회 336 |추천 0

안녕하세요...
성남 사는 김재수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25일 크리스마스) 대전 부모님댁에 갔다가 김치랑 전기장판이랑 어머니가 싸주신 물건 차에 싣고 판암IC로 고속도로 상행선을 탓습니다.

신탄진..청원..천안 지나 부산기점 상행선 378.8km 지점.. 기흥 신갈 이정표를 본 지점에서..
제가 버스 전용선 다음 다음, 즉.. 5차로 중 3차로 주행중이었습니다.

앞에서 달리던 15톤으로 추정되는 화물트럭(덤프트럭 말구요)이 한 대 있었습니다.

그 트럭이 2차로 주행하고 있는 것을 감지하고.. 제가 3차로에서 그 차를 앞선 직후.. 그 트럭이 제 차선으로 갑자기 차선을 바꿔 진입하면서 제 차의 뒷범퍼를 추돌했습니다. 정확히는 조수석 쪽으로 뒷범퍼를 민 것 같습니다.

갑자기 차가 뺑뺑 돌았습니다.

느낌으로는 반시계 방향으로 돈 것 같은데 솔찍히 너무 당황해서 모르겠습니다.
차가 대략 2바퀴 돌면서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가 주행방향 반대편으로 멈췄습니다. 저는 '이제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급해서 비상등 버튼을 누르려는데 공조기 버튼이 막 눌려지더라구요...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다행히도 버스전용차로에 버스 통행이 뜸해서 뒤따라 오던 차가 없었습니다.

경찰차가 제 앞에(주행방향으로 볼 땐 뒤에) 와서 서고 싸이렌을 울려댔습니다..
저는 안전벨트를 맨 덕인지 다행히 큰 부상이 없었고 내려서 뒤에서 오던 트럭이 들이받아 뺑뺑 돌았다고 말하고.. 견인차가 곧 도착하고.. 다행히 갓길에 정차한 후 경찰차에 올라 경위서를 작성했습니다.

15톤 쯤 되보이는 트럭이었는데.. 제 차 뺑뺑 돌았고.. 그차랑 다른 차들 그냥 질주했습니다.

그차는 사고 치고 도망갔구요.. 그런 대형차가 승용차 모서리 밀고 지나치면 쇠범퍼에 큰 흠집도 없을거라고 경찰들이 그러더군요.. 어쩜 그차는 느끼지도 못하고 갔을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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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25일 크리스마스날 저녁 10시 10분경 신갈.. 기흥 이정표 있는 부근.. 상행선 부산기점 378.8km 지점에서 트럭 한대가 지나고 흰색 sm5 한대가 빙글빙글 돌아 중앙분리대에 추돌하는 사고 목격하신 분 계시면!! 3차로로 차선변경해서 주행한 트럭 넘버나 색상.. 종류 등 보신 분 혹시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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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차 잡아야죠..

큰 덩치 믿고 소형차들 툭툭 건들고 사고내고 뺑소니치는 이런 운전기사 잡아야 합니다.

제 차는 전면 하우스 들어가고 완전 대파됐구요.. 조수석 뒷 휀다 휘고 쇼바 틀어지고 견적 400 이상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견인차 기사가 얘기했습니다.

저는 지금 떨리는 심정을 가다듬으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형차의 난폭운전으로 고속도로에서 죽을 뻔 했습니다.

지금도 제 차가 주행방향 반대편으로 멈춰서면서 버스가 들이받는 관경을 유리창 밖으로 보지 않게 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여길 뿐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이렇게 차가 부서지고 걸어서 나오시다니 정말 운 좋으셨습니다." 경찰, 견인차 기사 등 다들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러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25일 크리스마스날 저녁 10시 10분경 신갈.. 기흥 이정표 있는 부근.. 부산기점 378.8km 지점에서 트럭 한대가 지나고 흰색 sm5 한대가 빙글빙글 돌아 중앙분리대에 추돌하는 사고 목격하신 분 계시면!!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 변경해서 주행한 15톤 가량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되는 트럭 넘버나 색상.. 종류 등 보신 분 혹시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 차를 치고 그냥 달아난 차량입니다.

이메일: gungmool 네이트 .  com
(전화는 너무 공개된 게시판이라서 이메일 주소를 남깁니다. 목격하신 분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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