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공감이 되네요
저역시도 고등학교까지 멀쩡했다가 대학교때 M.T를 가서 그때는 날이 새도록 술도 마시고 놀고 그랬는데 뒷날 집에 돌아와 쓰러지는 것을 시점으로 그런 증상을 겪었답니다.
그이후로 술을 마시면 아예 안 됬고, 잠을 못 잤다든가 아님 심하게 신경을 쓴다든지 피곤하다 싶으면
약간에 띵하면서 정신을 잃고 했지요.
처음엔 저희부모님이나 저나 간질인 것을 부정해 여러가지 민간요법등등을 별의별것을 다해봤는데 최종적으로 내린판단은 간질이라는 것이지요. 처음엔 무척 받아드리기가 어려웟답니다.
대학을 졸업해 취직을 했고(빈번하지 않았으니까...)사무실에서도 야근을 한다든지 신경을 많이쓴날에는 여러번 쓰러지곤 했지요.그때는 잘몰랐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간질약은 정말 다양합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정상생활을 할수 있는건 아니지요.저도 병원 여러군데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금의 병원에서 먹는 간질약이 제일 나안테 다시 재발하는걸 최소화 시켜주고 위에도 부담이 적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약을 복용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결혼도 했고 물론 저의 아픈 얘기도 했지요
약은 장기간 복용해야 함으로 중간에 절대 중단하면 안돼요 저도 그랬다가 약기운이 점차 사라지자 정신이 혼미해지며 쓰러졌어요.그때는 다시 약을 다시 거르지 말고 먹어야 해요.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람니다. 지금도 약은 간간이 복용하고 있고 용량은 좀 줄었지만...절대 일시에중단하면 안돼요. 여하튼 너무 낙담하시지 마시고 의사와 상의해서 수술을 할것인지 약 복용을 장기간 할것인지 님이 선택하세요. 그리고 생활 습관등 님이 잘 조절하면 사랑하는사람과 결혼도 하고 예쁜애기도 가질수 있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중간중간 힘들면 메일주시면 성의것 답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