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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가 귀엽다며 자꾸 만져서 울고불고 싸웠어요..ㅠㅠ..

여우비 |2006.12.29 11:57
조회 130,279 |추천 0

저흰 만 1년 되어가는 커플인데요..

저희 남친은 키188에 몸무게 80kg..군살하나 없는 체육인..

저는 키 172에 몸무게 오빠보다 10kg 덜나감...좀 뚱뚱하죵...

그래도 오빠는 제 배보면서,.,.귀엽다고,,이뻐라하면서..계속 만집니다..만나면요..

 

뽀뽀하다가도 만지고,,어쩌다가는 그냥 차타고 가다가 정차중에도 만질려고하공..

암튼,,데이트할때 안만지면 섭섭하대요..그러면서 "아이..귀여워,,"막 이래요..

 

근데 전..제 컴플렉스 부분이라서요..너무너무 싫거든요..

그래서 못만지게 해면 오빠는 막 섭섭해하고..

급기야는 어제 싸웠어요..

저 델다준다고 가고있는데..한번 만지길래 제가 못하게했죠..

그랬더니 포기안하고 약 10분후 또 시도..그래서 제가 손을 확!!뿌리쳤더니

그냥 가만히 치우면 되지 왜 그리 확 뿌리치냐면서,,화내더라구요..기분나쁘다공..

 

그래서 제가그랬죠.

"나도 오빠 컴플렉스 있음 안건드리는데..오빤 내가 그렇게 싫다는데 왜자꾸 만져??

나 오빠만나고 5-6kg는 쪄서 막 스트레스 받는단말이야. 그래서 살빼려고 노력중이공..

암튼 지금은 오빠가 내 몸만지는게 싫어!!!" 하고 막 울었죠.

 

나중에 극적으로 화해했는데..오빠가 안아주면서..

"왜 나한테 자존심 세우고 그래..난 자기가 배가나와도 좋고 다 좋단말이야..."

이궁,,착한 울오빠..근데..제 컴플렉스땜에 그렇죠뭐,..,.

 

저도 다른님들처럼 늘씬쭉쭉 빵빵이면 남친이 배를 만지던 말던 내비려둘텐뎅..에궁..

서럽습니다..어릴때부터 우량아로,,커서는 복스런처녀로..정말 힘드네요..

악플사양할께요..어제 그냥 저 혼자의 자존심 상함으로 충분하니까요..ㅠㅠ...

 

살빼야지~~!아자!!!

 

  연하男은 어떻게 대해주는걸 좋아하는지요?

추천수0
반대수1
베플ㅋㅋ|2006.12.30 08:30
만지는건 좋은데 앉아있을때 기습적으로 만지면 대략난감...배에 힘도 안줬는데 ㅋㅋ
베플캬ㅋ캬캬|2006.12.29 14:29
내남친도 말랑말랑 하다고 자꾸 만지고 싶다나 뭐라나, 하지만 아무리 웃으며 그래도 내눈에는 살빼라는 무언의 경고로 밖엔 안보인다는거...왜모르는건지 쭙
베플|2006.12.30 09:09
172에 70이면 좀뚱뚱은 아니다.. 남자친구가 글쓴이 많이 좋아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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