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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면 다들 그런가여? 정말이지...

정말이지... |2006.12.30 12:12
조회 1,188 |추천 0

처음 글을 올리는데욤

 

제 남친이 저랑 나이차이가 5살 나는데욤

같이 일한건 5년 정도 된거같궁 같이 일하다가 눈맞았어여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 그런징 매번 바뿐거 아니깐.. 가능한 제가 맞춰줄려구 노력하는뎅

쉬는날도 매번 같지않아서 항상 일끝나고 데이트를 하고있습니다.

항상 일끝나는 시간이 일정치 않은 직업이라... 물건 배달하는 직업이고 저는 사무직이거든요

물건배달이 많을때는 7시 8시 일찍이면 3~4시 저는 항상 6시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상황을 보고 오늘 볼까 말까를 결정한답니다.

오빠는 차가없어서 저희는 항상 뚜벅로 오빠집이랑 저희집이랑 젤루 가까운 곳에서 봐여

오빠집은 의정부 저는 파주...

항상 두번 차를 타야하는 번거로움...

그래도 좋으니깐 처음 사귈때는 6시에 끝나서 차를두번타고 오빠를 보러갔는데

이제는 그런게 너무힘들어여

기다리는 시간도 너무길고..버스타고 가는것도 힘들고..

만나서도 좋지가 않아여 매번 가던곳으로가니...

다들 데이트가 그런건징? 뚜벅이란거 정말 힘들더라구여

회사일에 시달리다가 퇴근후에 오빠를 보러가서 밥에술..그리고 영화나 DVD방

어떨때는 찜질방...이정도..

조금 어딜 같이 놀러가고 싶어도...쉬는날은 잠자기 바뿌고...

가끔 제가어딜갈까염? 어디좀 가져 하면.. 한숨이나 푹푹쉬고...

그러다가 삐쳐여 왜? 삐치는거야 하면

어딜댈꾸가길 힘드니깐 나한테 미안해서 그런데여

뚜벅이라도 어디가자 어디가 좋데... 하면서 같이 가는것만이라도 좋을텐데

쉬는날 맞추기도 힘든데 항상 그러니..

한숨만나옵니다.. 다른분들도 다들 그런건징?

 

얼마전에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였습니다..

아침일찍 전화와서 오늘일 별루없어서 일찍끝났다고해서 1시쯤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봐? 어딜갈까? 저는 들뜬맘으로 물어봤더니...

또 그럽니다 어디에서 볼까? 에허 미안해 하면서 또 말이읍네여

그래서 매번 보던곳에서 봐 했더니 알겠다고해성

10시부터 부랴 부랴 일어나서 준비하고 화장하고 뭐입을까?

오늘 사진도 찍어야지 하면서 들떠서 준비했습니당..

그리고선 1시간일찍 나와서 버스타고 전철갈아타고있는데

도중에 어디얌? 문자보내니 답변이 읍고..

전화를 했더닝... 잠에서 깬목소리로 깜빡잠이들었다는겁니다..

 

순간...정말..기분이 안좋더라구여

그래두 이미 출발해서 가고있으니...그래 그럼 기다릴께하고 끈었는뎅

1시간 반동안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눈물이 나더라구여

속으론 그래 요즘  일이 많아서 힘들어서 그런거얌 하면서 절 이해시키려궁 했는데

옆에 다정하게 앉아있는 커플들 모습을 보니깐...마음이 진정이 안되더라구여

드디어 모습을 보인 오빠를 보구서 전 그자리에서 울컥 ㅜ.,ㅜ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날 풀어주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그동안 싸인게 있어서그런지 무슨말만하면 눈물이 그렁그렁

진정도 안되고 딱히 할것도읍고....영화도 다 매진에...DVD방도 사람도 많고...

밥만 먹고 바로 일어나서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정말...오빠가 절 많이 사랑하긴 한건지 ...

요즘들어서 의문이 갑니다.

아님,,,남자들은 다들 그런건지..

 

어디가자.,, 뭐할까? 어쩜 남자가 계획인없는징

가끔 제가 어디가자? 그러면 차가없다느니.. 가서 뭐해? 이러궁 가서 뭐하겠어여

구경하자고 하는건데...

정말 절댈꾸 갈때가 그렇게 없는건지...에허~

여태 오빠랑 놀러간곳이 없어여

저녁에 술로시작하는 저녁이나 영화 찜질방. 뭐이런곳만 많이 다녔지..

이곳저곳 같이 놀러다니고 싶은데...

가끔친구들이 남자칭구랑 어디어디 놀러갔다고하면 너무부럽습니다.

 

두서없이 넘 횡설수설 쓴거 같아여...

저 이남자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이지....너무 답답합니다..

이런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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