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집에 발발이(일명:똥개)가 있었는데 말이야.
우리 동네에서 천하무적이었어.
이놈의 개쇄끼들이 우리 뽀삐가 너무 남자답고 듬직해서
모든 암캐들의 로망이었다나.^^
그래서 이놈들이 우리뽀삐를 어떻게 바닥으로 내팽개칠까 하다가
우리 뽀삐를 갈망하던 개순이...
그 암캐 주변에서 집단 다구리를 결속해서 모함을 주기로 한거지.
난 우리집에 모처럼 놀러온 친구와 함께 그 현장을 목격을 했고
주변을 보니 돌맹이 밖에 없었어..
어쨌냐고? 던졌지..
모두들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마하 10000km 로 담잠자리 하다라구
하하하 통쾌하다가도 뽀삐가 너무 안쓰러웠어.
몇일간 계속 머리 쓰다듬기 100번을 해줬지..
어느날인가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닌까
아빠왈 "성식아 뽀삐가 온 동네를 찾아봐도 없다 집을 나갔나 보다"
해머 100Kg ..
아니에요 그건 거짓말이에요
집에 있던 씽씽이(1단 자전거)를 타고 온 동네를 다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았어.슬펐지.
난 생각했어 우리뽀삐 자유를 얻고 싶어 떠난 개구나.
그래서 남자답게 잊어줬지 하~
그런데
몇달 뒤에 동네 형이 나에게 말하더군.
"성식아 너희 집에 있던 개 우리 아빠랑 너희 아빠랑 잡아 먹더라"
아 그런거였군..
아니에요 그건 거짓말이에요
눈물 콧물 기침 반복 열번
뽀삐야 넌 우리 아부지 뱃속에 있는 개구나.
아직도 생각나
날 보며 반가워 하던 유일한 동물중에 하나였더는 걸.
그래서 아직도 생각이 난단다.
울집 뽀삐야..
건강하게 잘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