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 예기를 읽으며 난 별로 심각하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한자 적어 봅니다. 전 우습지만 결혼한지 20일이 된 25살된 새색시 입니다.
제가 여기 들어온건 사실 너무도 많이 고민하고 결혼전에 너무 많이 울면서 포기하려 했지만 어른들 말씀이 결혼하면 다 똑같다고 하셔서 핑계같지만^^: 사실 저희 부모님의 경우를 봐도 행복하시지 않거든요 그래서 어머니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따른게 너무 후회가 되는군요 결혼전 어머니 말씀은 경제적인 남자 만나면 노년이나 결혼생활에 행복할꺼라고 설득끝에 결혼까지 했습니다. 결혼한 남편과는 3개월 만나고 오빠의 나이 때문에 8살차이나거든요 ^^: 일찍하라는 시아버지는 말씀에 저희어머니도 그런 집에서 오라고 하면 조용히 가는게 상책이라며 서로 부모님들 첫만남에 날짜를 잡아서 초스피드라면 초스피드로 다행이 예식장에 예약이 없는날 잡아서 정말 일찍 결혼했습니다. 전 아직도 제가 결혼한지 실감도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결혼전 서로 만나면서도 오빠가 너무 바쁜 관계로 데이트라는 것도 별로 해본것도 없고 여행은 고사하고 프로포즈도 못받았습니다. 결혼 일주일 전 부터 결혼 할때까지 울었지만 결혼하면 달라질거라는 어른들 말을 믿었습니다. 근데 전 달라지지 않더군요 사실 오래전에 사귀는 남자가 있었는데 경제적인 문제로 저희집에서 반대가 심해 외국에 쫏겨 다녀온후로 지금 결혼한 남편과 우연치 않게 소개도 아닌 아는 선배보러 갔다 만났는데 결혼한 이후에도 잊혀지지 않더구요 그렇다고 결혼전에 전화하거나 만나적은 없습니다. 지금 결혼한 오빠한테 부끄러워 지기 싫었거든요 사실 책 잡힐짓하면 이후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뻔했으니깐요 근데 너무 제멋데로 이고 이기적인 남편에게 점점 실망스러워 지고 지겨워져 가네요 이러지 말아야 하면서도 집에서 나름데로 곱게 자라서 남의 의견을 존중해주긴 커녕 뭐든 제가 하려고 이를테면 밥을 하려고 하면 이렇게 하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국을 만들때도 이렇게 하면 어케해 하면서 사기를 꺽어 놓더군요 첨엔 제가 많이 모르니깐 그런가 싶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뭐만 하면 무시를 하더군요 제가 짜증아닌 짜증을 내면 어리다면서 혼자 화낼거 다내고 성격좋은 자기 참는다면서 화를 내고 욕섞인 말로 대화를 하더군요 남편에게는 전 항상 아랫사람이었죠 전 존중받는 결혼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기도 해보고 부탁해
해봤지만 무시를 하더군요 저흰 3마디 이상하면 매번 싸움이 됩니다. 무슨말만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저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힘드니깐 말시키지 말라고 말을 외면하는 남편을 전 어케 해야하죠 사실 잠자리가 너무 힘든 저에게 부부생활을 더 힘들게 하는 이유인건 같습니다. 제가 남자를 안만나봐서 그런게 아니라 사실 저희 남편은 잠자리를 너무 이기적이고 변태성이 있는 잠자리를 원합니다. 전 그런게 너무 싫고요 잠자리를 하려하면 몸에 키스를 해달라고 하며 20분정도 애무도 원하고 잠자리 하기전에 절 지치게하죠 더 말은 하고 싶지만 아무튼 저희 남편은 말은 난 그런거 싫어 라고하면 다른 부부들도 다그런다고 하면서 합리화 시키죠 처음엔 싸우기 싫어서 요구에 응해줫지만 점점 더하더군요 그리고 말다툼하고서 잠자리 하자는 남편을 어케 받아들여야하죠 제가 말만하면 철없는것 이러면서 대꾸도 안해주고 오빠가 이리행동하니시댁에서도 절 철없이 봅니다. 시댁이 집앞에서 50미터도 안되는데 시댁만 가면 제 칭찬보다는 제 험담하는걸 좋아하니 전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