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 예전남친이 결혼하지말래여...

그래.. |2007.01.05 15:15
조회 824 |추천 0

음...

그남자랑 헤어진지는 거진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처음엔 저를 좋아한다면 3개월 가량 따라다녔어여..^^

열번찍어서 전 그남자한테 넘어갔구여.. ㅋㅋ

누구나처럼 첨엔 그남자 제게 너무 잘해줬어여..

세상에서 제가 제일 이뿌다해주고, 작은 이벤트같은것도 해주고, 공주 떠받들듯이

잘해줬어여..진짜 행복했져..^^

 

근데.. 사귄지 몇개월 뒤부턴 전세역전..ㅜㅜ

항상 전 울기만했고 그남자는 제게 헤어지자(다른여자도 만나보고싶다고),

너같은여자 징그럽고 싫다(싸울때마다 붙잡았거든요..)부담스럽다(너무잘해준다며)

저랑은 일촌이 아니었는데 온라인게임하다 만난여자와는일촌이었구, 알고보니

쳇해서 알게된여자에겐 애인이 있지만 헤어지자했는데 매달린다고 제 욕을하고.. 

학교여자후배들과 어울리기 바빳고 제연락은 껌씹듯이 징걸징걸 씹어버리더군요..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을 울면서 보내다 결국 보내줬습니다.

확실히 얘기하면...매달리다 안되서 포기한거죠..

 

시간은 약이라는 믿음으로 친구들과 여행도가고 가끔 술도 마셔가면서 열심히 살았어여..ㅋ

(뭐....가끔 나이트도 갔답니다..갔다가 연예인도 봤어여..ㅋ)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일년전에 지금의 예비신랑을 만났어요..

제가 바라던 그런남자?!

외모가 중간정도 돈이 많은것도 아닌데..

너무 자상해요....착해요.....제말을 잘 들어줄줄도 알고......저랑 얘기하는것도 좋아하구요...

어디가나 저 걱정안하게끔 연락주구요.... 성실하고..... 저만 이뻐해주고요....

가끔 맥주한잔하면서 대화도 많이 하구요.....제가 쫑알쫑알 얘기하는걸 물끄러미 쳐다보며

웃어주고 행복하다며 얘기주기도 하구요...일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이 없어요...^^ (너무 자랑했나)

 

저.....요번에 결혼해여...

평생독신으로 살꺼라고 다신 남자안만날꺼라며 다짐했던

제가 이남자랑 결혼해여...

근데..예전남자가 제 홈피를 봐서인지

결혼하지말라며 자꾸 연락이 오네요....뷁스럽게도..

혹시 흔들리냐구요??!!

아니요..절대루요...

한번 그렇게 차버린 남자 다음엔 더 모질게 절 버릴꺼 뻔히알기에 흔들리지도 않아요..

 

술만마시면 새벽에 전화하고

결혼하지말라고.... 다시만나면 더 잘해줄수 있다고..... 자기 너무 후회한다고...

그남자 저랑 헤어지고 지랑 똑같은 여자를 만났던거 같아요..

지가 나한테했던 말을 그여자가 자기한테 다했다며 상처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그랬어여..

너가 그런여자를 만났으니 내게 돌아올려구하지 좋은여자 만났으면 나따위 돌아보기나

하겠냐구요..^^

심지어 울기까지 하더라구요..펑펑...............

예전에 자기아님 못살던 저이길 바랬나바여..아직도 그런줄 알았나바여..

제가 헤어질때 그랬거든요... 지금은 내가 필요없을지 몰라두 너가 다시 나를 필요로할땐

난 너한테 못돌아 올만큼 모질게, 재수없게 변해있을꺼라고..그리고 내눈에 눈물나게 한사람들

모두 눈에서 피눈물 났는데 너도 언젠간 피눈물 흘릴꺼라고...진짜로....

 

이별하신분들.... 지금은 세상을 다 잃고 죽고싶고 자기만 불행한거 같지만..

행복은 멀리 있는거 아니에여..

자꾸 생각해봐야 날 버리고 간사람이니깐 조금만 울고 웃으세요~^^

사랑은 들고있음 힘들고 내려놓으면 아픈거랍니다..(줏어들은거...)

 

암튼... 주저리 주저리 길었네요..

네톡리플러님들 모두 행복하셔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