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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시트콤인 우리남매 !

시트콤 |2007.01.09 01:50
조회 2,194 |추천 0

부산사투리입니당..

어제 밤 제동생이랑 게임 1:1을 붙고잇었죠~

(집애 애가 3명이다보니 컴퓨터가 2대ㅋㅋ)

그러다가 집에아직 들어오지 않은 저희 언니 이야기가 나왓어요

(아 참고로. 저희언니 대학졸업반. 전 고3. 제동생 중2. 다들 4살씩 차이^^)

그러다 완전 배터지게 웃엇죠 !ㅋㅋ

참고로 제 웃음소리 참 방정맞아서 한번웃으면 완전 씨끄럽습니다!

어떤 일이엇냐면,

 

예전에잇었떤 일인데,

컴퓨터가 2댄데 한대는 언니랑 제가 쓰고

한대는 게임 많이하는 제 동생이 씁니다!ㅋㅋ

그런데 저희가 쓰는 컴퓨터가 바이러스가 걸려서 맛이 간겁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제 동생 컴퓨터를 써야하는 상황이 왓죠.

근데 남자애들 컴퓨터 잘 안비켜주잔아요 ㅋ 게임한번 시작하면 ㅋㅋ

근데 우리언니도 싸이 함 하고싶다 해가꼬

"마 2시에 올테니까 그때까지 비키라"

이렇게 경고하고 갓다네요 ㅋ 그래서 제동생이 게임하는데 신경쓴다고 쌩깟죠 ㅋ

그래서 우리언니가 2시에

언니 - 마 비키라 !

동생 - 아 끄지라

언니 - 그면 2시 30분에 올테니까 그때까지 비키고잇으라.

동생 - 아따아따 끄지라

ㅋㅋ근데 게임한번하면 끝낼수없잖아요 ㅋㅋ

2시 30분

언니 - 마 비키라 2시 반이다

동생 - 아 끄지라 안비킨다

언니 - 두번째다 비키라고

동생 - 아 끄지라!

언니 - 세시에온다.

3시

언니 - 비키라 세번째다 당장비키라

동생 - 아 안비킨다고 !!!

언니 - 마 돌앗나 !

동생 - 다이깨자 !

언니 - 그래 깨자 닌 죽으따

동생 - 아따 깨자!

진짜 완전 진지한 상황....!!!!

언니 - 잇으바라 신발신고온다

동생 - 도라이가 싸우는데 신발 왜신는데 ?

언니 - 발은 보호해야할꺼아니가(폭소 ㅋㅋㅋ)

동생 - 아 초딩이가

진짜 발신고 들어옴..ㅡㅡ 잉가이도 열받앗나봅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 엄마 !! 병원갈준비해라 !!(폭소 ㅋㅋㅋ)

엄마 - 또 와그라노??

언니 - 임마 교육쫌 시키야겟다 !! 119쫌 불러놔라!!!(폭소 ㅋㅋㅋ)

동생 - 임마 또라이가 ? 앗다 내가 선빵칠께 시작하자 니 코 조심해라.

(저희언니 몇달간 알바해서.. 코.. 수술햇거든요..ㅋㅋㅋㅋㅋㅋ)

언니 - 아!!!!!! 내 코건들생각하지마라!!!!!!(발악함ㅋㅋ)(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언?쫄앗엇죠 ㅋㅋㅋ 점점중학생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남자 되가는거잖아요 ㅋㅋ 뼈도 제법 남자 뼈라고

진짜 맞으면 아프거든요..ㅋㅋ

학교에서 로우킥 하이킥 미들킥 머 이런거하고놀고 레슬링하고노니깐..

아픈데가 어딘줄 알잔아요...

맨날 등 때리면서 "마비!" 이람서 떄리는데.. 맞을떄는 모르는데..

한 2~3초 후에 슬...... 마비가 오는듯한.... 아픔이 옵니다....휴..........

언니 - 도라이가 ! 니가잘못햇으니까 내가먼저 선빵치야지!!!

동생 - 선빵치라 선빵치라 ! 빨리치라고!!

언니 - 아씨 임마 도라이가 !! 아!##$%!@ 임마 졸라짱난다!!!!!

언니가 때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잇으니깐

동생 - 아 싸우지도못하는게 댐비지마라!

언니 - 아!!! 드르브서 안한다 !!!!!!!!!!!

이렇게 제 동생이 이겻죠 ㅋㅋㅋ

저는 옆에서 깔깔대면서 웃다가 저한테 불똥튀고....흑 ㅜ

 

 

그리고,

저랑 언닌 한달용돈이라 돈이 한번에 만찮아요 ㅋ

그래서 둘이 돈 모아서 먹고싶은거 쫌 잘 먹거든요 ㅋㅋ

근데 제 동생은 하루 용돈이라서, 돈이 없거든요..ㅋ

몇일전에 저랑 저희언니가 아이스크림 8개정도?를 사노코,

언니가 "점마몰래먹자! 돈도안보태는기.."

이라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알앗다고 햇죠 ㅋㅋ

근데 비닐소리가 막 나잔아요 ㅋㅋ 그래서 제동생이

또 큰방에서 거실로 다다다다 띠어나오드래죠?ㅋㅋㅋㅋ

저랑 저희어니 잽싸게 숨겻습니다 ㅋㅋㅋ

제동생 눈치채고 바로 냉장고 문을 열더니 하나 잽싸게 빼먹을라니까

언니 다다다다 뛰어가서

"마 더랏나 ! 우째아랏는데!! 먹지마라!!! 돈도안보테는기!!! 낄낄낄"

지도 대학생인 지가 유치하니까 스스로 웃더랩죠 ?ㅋㅋㅋ

제동생

"놔라!"

이한마디하고 또 큰방 달려갑니다 ㅋㅋ

언니 또 "아 .. 김치냉장고에 숨기나야겟다..."

숨겨놧죠 ~ㅋㅋㅋ

제동생은 것도모르고 지도 양심은 잇는지 저한테 오백원 휙 떤져주면서
냉장고문을 휙열더니
"어디갓노 !!!!!!!!!!!!!!!!!"
이라는겁니다 ㅋㅋ 저희언니랑 저랑 미친듯 낄낄댓죠 ㅋㅋ
눈치 바로채고 김치냉장고 문을 확 열어재낍니다 ㅋㅋ

저희언니

"미린나 !!!!!!!!!!!!!!!!!!!!!!!!!!!!!!!!!!!!!!!!!"

또 추격전이 시작되고 제동생 방들어가서 문잠굽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저는 또옆에서 웃고잇고....

 

저희언니가 몇년전에 카트에 잠깐 미쳣드랫죠 ㅋㅋ

그래서 새벽까지해서 루찌를 진짜 2~3시간만에 2000천루찌? 정도를 모은거에요 ㅋㅋ

제동생 지금 3년? 째 그걸로 야루고잇습니다 ㅋㅋㅋ

밥먹다가 갑자기

동생 - 마 카트안하나?

언니 - 밥무라

동생 - 루찌 또 2000천모아야지

언니 - 밋나?(미칫나?)

동생 - 왜? 빨리 카트하러가라 ! d****222(<-이건 우리언니 카트아이디임ㅋㅋㅋ)

 

 

 

아 ㅋ 제동생 ㅋㅋ 그렇게 개념없는놈 아니고

저희언니도 평소엔 인자합니다~ㅋㅋ

지가 닭먹고싶을땐..

"우리 닭먹자!"

이래놓고 우리가 쏘는줄알고

"그래그래!!" 이라면

"느그 돈보태라.."

저랑동생 동시에 "아~끄지라-_-"

저희언니 바로 불쌍한표정지으면서

"아.. 3000원만 보태라~ 먹자.."

저랑 제동생 "아 돈업다 ! 니가 쏴라!! 말꺼낸사람이 사라!!!"

저희언니 한 10분 고민합니다~ 그라드만

"아~안물란다 ! 살이나 빼자" 이람서

갑자기 대빡이 흉내 냅니다~

"대빡~이. 대빡~이."

또 혼자 "이거 졸랭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람서 혼자 즐거워 하죠...-.-;;;

저랑 제동생 환장하죠~ 먹자고 입맛돋궈노코선 안먹으니까 ㅋㅋㅋㅋ

저는옆에서 "아 더란나 ! 말을꺼내질말든가 -_-"

제동생 "거침없이 하이킥!" 이람서 졸라 달라듭니다 ㅋㅋㅋㅋ 저희언니 어쩔수없이

"앗다앗다앗다..먹자... 아! 돈도없는것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말고도 많은데 ㅋㅋㅋ

휴.. 저는 이 상황을 보는거라서 ㅋㅋ 너무 웃긴데 ㅋㅋ

글 읽으시면 지루하실란가..? ㅋㅋ

아 그리고 저희끼리 너무 친해서 "니 니" 거리는거에용ㅋㅋ

암튼 저는 이런 가족들잇어서 즐겁게 살수잇어서 좋네요!ㅋㅋ

제가 저희 사는거 보면서 진짜 저도 결혼해서

애 셋정도 놓고싶네요! ㅋㅋ 화기애애하고 좋아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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