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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2007.01.09 09:05
조회 242 |추천 0

지금 남자친구...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날 저에게 고백을 하더라구요... 그 후 1년 반이 지나서 우린 커플이되었어요..

 

성격 급하고 다혈질에 이기적인 B형인 나...

화를 잘 안내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는 A형인 남자친구....

 

그게 왜 이렇게 답답한걸까요....

왜이렇게 맘에 안드는 행동들이 눈에 보이던지....

이것 좀 고쳐라... 이거 하지마라.. 저건 저렇게 해야하는거다.. 매너 좀 지켜라 눈치 좀 키워라.. 나 좀 먼저 생각해줘라..........

 

항상 제가 불만이 많았어요...

그런 저를 그냥 알았다고.. 고치겠다고 하던 애 였죠...

하지만.. 전... 고쳤다는 게 보이지가 않았어요..

똑같은 실수.... 많이 지겨웠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꼴로 헤어지자고도했구요... 그때마다 남자친구는 절 잡아줬지요...

 

결혼하려고했어요.... 양가 부모님께 조만간 인사드리자 는 말도 나왔었구요...

그 아이 모습을 닮은 아기가 낳고 싶었거든요...

 

 

근데... 토요일에 또 제가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안잡더군요... 연락도 없습니다....

평소엔 만 하루? 도 안돼서 다시 연락이 됐었는데... 이제 연락도 없네요...

 

싸이에 스토리 룸에 우리 둘의 사진들이 있어요.. 그 아이나 저나...

전... 결혼하려고했던 남자였는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좀 생각을 해보려고 어제 오전에 싸이에 스토리룸도 바꾸고 사진도 비공개로 해놓고 하였지요...

 

퇴근 후.. 저녁을 먹고 9시 경인가... 남자친구 싸이에 들어가봤더니.. 확 바꿔버렸떠군요...

사진첩도 닫아놓고 스토리룸도 확 바꿔버리고.. 메인사진이며 메인글이며 모두다.......

그전엔 잠깐 헤어져도 그런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맘이 떠나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했으니 자기도 해버리는건지.....

 

한번 떠보려고 어제 자기전에 문자를 보냈어요

남자친구가 현장나가서 일을 하기때문에 전화를 못받을 수가 있거든요...

커플요금제라서 커플요금제 해지하려구했죠...

그래서 문자로 '너밖에서일하면전화못받을수있으니까너가114에전화해서커플요금제해제했음한다..'라구요...

 

그러고 자고나서 출근도중에 문자가왔더군요..

자기가 114에 전화해서 요금제 바꾸겠다고.................

 

어휴........

난 아직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는데...

솔직히... 결혼 아무랑이나 하는거 아니자나요...

이것저것 어느정도 맞아야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난 좀... 생각을 했음하는데....

쓸데없는 자존심때문에 제가 먼저 연락을 못하겠어요......

 

그냥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 라고 끝내야하는건지....

답답합니다...

 

서로 어느정도 맞아야 결혼해야하는거죠? 별로 맞지도 않는데 결혼하면 서로가 힘든거 아닌가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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