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나이는 얼마안되고요,,,
이번에 대학입학하는 남학생입니다,,ㅎ
우선 이야기가 쫌 길어질꺼같네요,,그래도 끝가지 봐주세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친구니까,,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려면,,음,,2005년 여름이네요,,6월,,
고2여름,,
저희 고등학교는 남녀 공학이였어요,,
그런데 학교가 남자기숙사만 있어서,,
그여자,,그니까 편의상 그친구라고 하겠습니다,,
그친구는 학교앞에서 자취를 했고,,,
저는 기숙사에 입사해서 살았네요,,,
같은반이였구,,뭐 별로 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였지만,,
1학년때는 남녀분반이여서 별로 친해질수있는사이는 아니였네요,,,
야자할때는 남녀혼합이라서 같은교실을썻네요,,
서로 얼굴 이름은 알았지만,,그냥 그저그런사이였습니다,,,
제가 기숙사 들어가기전까지,,
음,,같은반친구다보니까,,그아이가 여자고 또혼자 자취하다보니까,,
저도 혼자 기숙사 생활하다보니까,,,그냥 은근히 서로한테 의지가 되었나보네요,,
밤 12시에도 도움청하는 문자오면 뛰어나가서 도와주고,,,그렇게 서로문자보내다 급속도로 가까워졌네요,,한달요금 들어오면 그친구한테 대부분 써버렸으니까,
그렇게,,문자도하고 학교에서도 친하게 지내다가,,,
여름휴가때,,,뭐 그친구집도 그렇고 저희집도 그렇고 피서는 안갔네요,,,ㅎㅎ
그러다가 둘이서 문자하다가
"야 심심한데 애들모아서 영화나 보러가자"
"그럴까?"
이렇게 되서 애들을 모아봤지요,,ㅎ
근데 애들다 약속있다고 빼고,,,그러니까 결국 저희 둘이남았네요,,
전 솔직히 가고싶었지만,,,아직 단둘이 어디다니기에는 쫌그래서 뺏죠,,
"에이,,,어쩔수 없네,,,못가겠다,,,"
뭐 이런식으로,,,
그런데 그친구가"그래도 가자,,둘이면 어때"
이런더군요,,
전 속으로 좋았어요,,
뭐 나름 기대하면서 영화보러갔네요,,,
영화보러갔는데,,,참,,그친구 언니가 남친이랑 와있더군요,,
저희둘 그사람들 피하려고 오만 쑈를 다했네요 영화관에서,,,ㅎㅎㅎ
지금은 그립네요,,,그때가,,,
그렇게 영화보고,,그렇게 헤어지고,,더 급속도로 가까워 진거갔네요,,,ㅎ
하루하루 그친구생각만 나고,,,그이후로도 둘이서 데이트아닌 데이트도하고,,,ㅎ
야자 도망가서 영화도 보러가고,,,여튼 추억이 많네요,,,ㅎ
어떡해하다보니까 그친구에 대한 제 맘이 커져버렸네요,,ㅎ
전 혼자 생각했네요,,,ㅎ
4개월정도 서로 문자도 많이하고 영화도 보러가고 밥도먹고,,,
전 은근히 그친구도 절 마음에 두고있었다고 생각했나봐요,,,ㅎ
하긴 그땐 서로 "좋아해"이런말 한번도 못했으니까,,ㅎ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ㅎ 왠지 전 열등감이 있었나봐요,,,그친구는 공부를 잘했어요,,
평소엔 덜렁데는 친구였는데 공부할땐 무서울정도,,
전 왠지 그친구한테 그런쪽으로 열등감 느껴지더군요,,,
웃기지만,,난 남잔데 왜 저아이보다 못하는게 많을까,,,ㅎㅎㅎ
웃기죠??
또 다른한편으로는 이러다가,,이렇게 시간이 금방지나가는데 1년뒤에 저친구는 대학좋은데로 가는데 난 혼자 지방에 남겨져서,,,난 그냥 잊혀지겠지,,,ㅎ
뭐 이런생각,,
지금와서 보면 제가 그땐 너무 ,,ㅎ 제가 봐도 웃기네요,,,,
아무튼 그렇게 제가 그친구를 한 한달 멀리했어요,,,눈 마주치면 피하고,,말한마디안하고,,
그친구도 이상해졌다는걸 느꼈는지
저한테 왜 그러냐고 내가 알던 너 맞냐고,,,막 그러더군요,,,
하여튼 한달동안 멀리하긴했지만 저혼자 엄청 많은 생각들을 했네요,,,ㅎ
그렇게 한달정도가 흘러서,,11월11일,,,ㅎ
꼴에 또 빼빼로 데이라고,,,왠지 주면 기뻐할꺼같아서,,,
난중에는 어떻게 되더라고 지금은 다시 친해지고 싶다,,,이런생각해서,,ㅎ
빼빼로 바구니사서 그친구 자취방에 갔네요,,,ㅎ
예상데로,,좋아하긴하더라구요,,
그친구가 그러더군요,,받으면서,,
"내가 딴사람한테 먼저 고백했으면 어쩔뻔했어,,ㅎ 그런데 이거 무슨의미야?"
"음,,,친구,,우리 다시 친하게 지내자,,,,ㅎ예전처럼..ㅎ"
여튼 이렇게 그날은 끝난거 같네요,,병신같이,,
그리고 다음날,,ㅎ
이때부터 시작이였나봅니다,,,꼬인게,,,
학교에 저랑 같은방쓰는 친구,,,(12인 1실,,,많죠ㅡㅡ? 잠만자다보니,,)
그니까 제친구랑 그친구랑 사귄다고 한다더군요,,,
진짜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하늘무너지는 적 처음이였어요,,
정말 인생끝난건줄알고,,,너무 비참했어요,,제자신이,,,
전또 그거알고 그친구 멀리했어요,,,
문자로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있냐고 보내니까,,
어쩔수가 없었더랍니다,,,
전 난 이제 니얼굴 못보겠다,,,이랬네요,,,병신같이,,,
또 그친구는 "그래? 그럼그래라,,"
이러더군요,,난 진짜 너무 어의가 없어서,,,
한동안 방황했습니다,,,중학교때 좀 안좋게 놀던친구들과 다시어울리고,,,
하여튼 복수할꺼라고 마음에 품고있었습니다,,,
그친구도 왠지 저 보라는듯이 제앞에서 그친구랑 더 애교부리고,,,여튼 그랬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소문도 제가 저혼자 도끼병걸려서 막 그랬다고 그랬네요,,자기친구들 앞에서 울면서,,
학교 여자애들사이에 이소문 은근히 퍼지면서
저 완전히 여자애들한테 매장당하고,,
학교를 그만둘까까지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될수록 전 더 그친구 미워하고 증오하고,,한 4개월가까이 미친짓도 많이 하고 돌아다니고
여튼 그렇게 2학년,,,그친구랑 같은반 생활끝났네요,,
제 주위에서 6월부터 그친구랑 저랑 사이에 있었던 일 아는 친구들은,,그래도 쫌 아니까,,,
"니 완전 똥밟았다,,,여자한테 뭐라하는것도 쫌그렇고 니가 뭐라고 해봤자 니평판만 안좋아진다"
이런식으로,,,하여튼 그때 무지 힘들었네요,,,
그렇게 2학년 생활끝나고,,3학년생활들어왔네요,,
고3,,,중효한고3,,,ㅎ 다행이 다른반되고,,,ㅎ옆반이긴했지만,,,
저 한동안 그반앞으로 다니지도 못했네요,,,ㅎ
그렇게 새학년되고 1달쯤 지났을까,,남자애들사이에 이상한 소문들리더군요,,,
그 제 룸메이트였던 친구가 그친구랑 자취방에서 이상한짓 한다는소리,,,
뭐 관계까지는 아닌데,,,아무튼 별로 좋은소문은 아니였습니다,,,
그거때문에 남자애들사이에서 그아이 소문안좋아지고,,
저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들 잘됐다면서 저 위로하더군요,,,
뭐 저도 그때는 잘됐다,,,이래서 하늘은 공평한거다,,,막 그런생각했네요,,,ㅡㅡ;;;
뭐 그렇게 저도 3학년 적응잘해서 다시 3학년 여자아이들하고도 다시 잘지내고,,,
여튼 이렇게 잘지냈네요,,,뭐 그친구들은 소문으로 깨졌다는 소리도 들리고,,,깨졌다네요,,,ㅎ후에 안사실이지만,,
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딱 1년정도 만이네요,,,작년 7월쯤,,
제 진짜 친한친구,,,세상에 무엇하고도 안바꿀친구가 있는데,,그놈 붙임성이 좋아서 발이 넓습니다,,
당연히 그여자애하고도 쫌 아는사이였죠,,
그친구가 저한테 편지하나를 가져다 주더군요,,
"야 그애가 주더라,,"
"뭐 어쩌라고,,,이런거 왜받아왔는데,,"
저 순간 예전에 그 억울한 생각때문에 그편지 읽지도 않고 바로 버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흘렀을때,,,
왠지 끌리더군요,,,전화번호,,분명히 작년에 지웠는데,,,ㅎ
머리속엔 그거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는지,,ㅎ
여튼 그번호로 문자보냈습니다,,,
당연히 그번호 살아있고,,,
그렇게 3주정도 문자하면서,,,그친구 집도 먼데,,제가 다니는 독서실에 주말마다 와서 있다가곤했어요,,
1년여동안 공백이 있어서 그런가 그냥 독서실에서 인사만 하고 그정도였지만,,,
여튼 그렇게 3주정도 지냈어요,,,
문자는 쪼금식하고,,ㅎ
그런데 여기서 부터 또 2탄시작,,,ㅡㅡ
3학년 초부터 저좋아해주는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왠지,,오기가 발동하더군요,,,친구들도 부축이고,,,
"니 그렇게 당했는데 가만히 있을꺼가??"
막 이런식으로,,,저도 순간 오기가 생겨가지고,,,참 미친짓했죠,,,
그친구랑 3주정도 막 사귈꺼처럼 그렇게 막 지내다가
직전에 제가 딴여자애,,,저좋아해주는 여자애 걔랑 사귀어 버렸어요,,,
막 너도 엿한번 먹어봐라,,,이심정으로,,,
정말후회합니다,,,지금와서는,,,
그러고 그애한테 문자와도 다씹고,,
여튼 그애도 제가 딴여자애랑 사귄다는 소리들었는지 더이상 문자도,,,아는체도 안하더군요,,,,
저도 속으로 잘됐다,,,그게 딱1년전 내 마음이였다,,찢어지지? 미치겠지??죽고싶지??
막 이렇게 속으로 웃고있었네요,,,
그렇게 한 2달지났나,,수능도치고,,
사귀기는 했지만,,,왠지,,,그친구가 생각나서,,,,몰라요,,이런게 끌림이라는건가요,,,
얼마전에 여친한테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깨졌네요,,
12월 31일,,,
그렇게 깨지고나서,,,여친한테는 미안하지만,,
맨날맨날 그친구 싸이월드에서 사네요,,,일기,,,사진 올리나 싶어서,,,
그리고 저희 2학년때 애들,,,바로 그저께,,,마무리로 애들끼리 엠티 갔다왔네요,,,
1박으로,,,
그친구 술 많이 먹더군요,,,ㅎ
전 혹시나 술먹고 실수할까봐,,,별로 그렇게 먹지는 않았네요,,,
그친구 술 많이 먹더니만 1시쯤 그냥 자버리네요,,,ㅎ
저도 그냥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5시쯤 잠들었다가7시쯤 깨서 혼자서 나와버렸습니다,,
친구들한테 저 간다고 말해놓구요,,,왠지 서로 보면 그친구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꺼같아서,,
그렇게 갔다와서,,,당연 또 저는 그친구 싸이에 접속,,,ㅡㅡ
일기를 봤죠,,,
그런데 이게 왠걸,,,
그애맘은알다가도모르니까,,어제진짜기분구려보였어.쳇;말걸엄두도못내겠더라.무서운놈;
이제진짜 안녕인가... 다시만난다는거 믿어볼까...
진짜잊었다고생각했었는데무의식중엔니가너무신경쓰여.제기랄ㅜ
이렇게 흰글씨로 적혀있더군요,,,ㅡㅡ
저 깜짝놀래가지고,,,은근히 저도 마음 있었던지라,,
저 참고로 졸업식 안가려고하고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그친구 볼수있는기회는 그저께 엠티가 전부였죠,,
대학은 소문에 그친구는 건국대랑 서울산업대랑 경희대수원캠썻다더군요,,
저는 광운대 합격할꺼라서,,
그친구 만약 저기서 붙는다면,,,학교거리 얼마안됩니다,,,수원캠배면,,
왠지모를기대감,,,
어쩌죠,,어떻게 해결해야되죠,,,정말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p.s 너무기네요 ㅡㅡ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