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만나도 사람속은 도통모르겟다
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고
-_-그사람 맘속에 들어가보고 싶을뿐; 그치만 또 그사람 맘속을 훤히 다 알아버린다면
재미없겟지?
도대체 혼자 먼말을 하는건지 -_-;
그녀석을 만난지 어느덧..1년하고도 4개월을 훌쩍 넘어가고 잇는듯.
24년을 살면서 그리 오랫동안 남자를 만나고 정을 나눳다는게 놀랄따름이다.
내친구들도 하나같이 그런말을 하니;
22살 가을.첫만남.
첫느낌. 무섭게 생겻다. 잘못하면 잡혀먹히겠다. 조심해야지-_-술은 안먹을꺼야.
그녀석.자꾸 한쪽눈을 깜빡거린다.
너 왜그래? 나한테 윙크 하는거냐?
그녀석. 렌즈를 껴서 눈이 따끔거려서 그런댄다.
술 잘마신다. 말빨도 죽인다.-_-담배는 안피운댄다.
소주두잔. 얼굴빨개졋다.
그녀석. 나보고 웃는다. 너 쌍까풀 수술해라 진짜. 이런다-_-오우쉣
머 다신 안만날꺼니까 신경 안썻다.
그렇게 술집에서 나오고.
그놈 미니스톱 들어간다. 던힐 1미리.한갑 사서 나온다.
아놔. 너 담배 안피운다매?
술들어가니 담배가 땡기나 부지?참내..
첫인상부터 별로 . 하는짓도 별로. 거짓말쟁이네.이런생각들뿐.
택시를잡고. 우리집앞까지 들렷다가. 그녀석 우리집앞에서 내릴꺼 같아서.
그냥 택시타고 바로가라고. 설득햇다.
안녕...영원히 뱌이뱌이~
집에 들어가자 마자 잣다. 낼출근해야 하니깐.
다음날도 평소처럼 일하고 6시퇴근.
언니야랑 시내에서 밥먹고. 집에 가는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솔직히 모르는번호 전화안받는성격이라. 받을까말까 하다가.
받앗다-_-괜히.
그녀석이었다.
어디냐고 물어본다.
집에가고있다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끈엇다.
그녀석한테 신경쓰고 싶지도 않앗다. 신경쓰이지도 않앗고.
그뒷날 밤.
모르는 번호다.
받앗다. 그녀석 뜬금없이 보여주고 싶은 친구들 있다고 당장 나오랜다.
내가왜?
친구들이 보고싶다고 난리랜다.-_-
난 너랑 아무사이아닌대? 이렇게 말하고 싶엇지만.
그날따라 심심햇을뿐더러. 주섬주섬. 나의 변하지 않는 옷스타일.
반팔티 하나데 청바지 하나.
술집앞. 전화햇다.
그녀석.마중나왓다.
근데 도저히 못들어가겠다. 내가왜? 들어갈 이유가 없잔아. 우린사귀는 것도 아닌데.
-_-그치만 결국엔 들어갓다.
남자셋. 그녀석까지 넷. 나혼자.
뻘쭘......................
그녀석 친구들. 하나가치 말만코. 귀엽고. ㅋ잼잇엇다 솔직히.
그친구들 한명중에 호감가는 녀석이 있었는데.
그녀석. 친구들한테 대놓고 물어본다.
어떠냐? 이뿌냐? 귀엽냐?
-_-으하하하; 민망허다.
예의상 아름다우시댄다..
나도 머 내얼굴 아니깐 ㅋ
솔직히 낯을 마니 가려서 물어보는말만 몇마디 햇다.
그친구녀석하는말.
술꾼아 니여자친구냐?(가명;)
그녀석..망설임도 없이 응;이런다.
허거걱;
나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내가 왜 니여자친구냐.
이러고 말하고 싶엇지만. ㅜ
난 그럴만한 용기도 없엇다.바보..ㅜ
그렇게 술한잔씩하고. 노래방으로 고고씽~
한친구녀석.노래 졸라 잘부른다.ㅎ 역쉬
그녀석. 노래부르는 나한테 은근슬쩍 손을 포갠다.
웁-_-쓰
내비둿다. 간만에 즐기는 스킨쉽?이라 ㅜㅜ;
그녀석. 한통의 전화를 받앗다.
밖에 아는형이 왓댄다.
나 보여준다고 -_-;
세녀석들과는 인사를 나누고.
나갓다.
차옆에 멋진?오빠가 서잇었다.
오 니근처에 잇는사람들은 하나가치 내스타일이네 ㅋㅋ
그치만 넌 아니고 ㅋ
뻘쭘히 인사를 하고.
술한잔 할려다가.
나 집에 댈다주고 둘이 소주빨러 가셧다.
집에가서 왕후회 햇다.내가 머한다고 나가서. 순식간에 잘모르는놈 여자친구되고.
ㅜㅜ
그렇게 은근슬쩍.사귀자는 소리도 없이. 우린 연락을 하면서 만나게됐다.
그녀석. 고딩때 학교짤리고. 깡패해서 그런지 아는사람 열라 만앗따.
보여줄사람 잇어. 나와.
하면 나가고.
그뒷날.
내친구가 너 보고싶대. 하면 또나가고.
그렇게 그녀석 친구들 어림잡아서 30명은 본것같다. ㅡㅡ
그녀석 속이 참 궁금햇다.
좋아서 그녀석을 만난건 아니였따.
이유는 잘모르겟지만. 좋아하지 않는건 분명햇다.
관심이 없었으니깐.
그날도 마찬가지.. 친구들 싸그리 모여서 나 보여준다고. 술좀 마시고.
그녀석 술이 많이 취한듯.
아무생각없이 날 이끌고 모텔로향햇다.
나 ; 너 머냐?
술꾼 ; 아랏어 방두개 잡을께.
하지만. 한개를 잡는다. -_-
속으로 별생각다햇다.
이놈도 다 똑같은 놈이구나.
한번 어뜩해 해볼라고 그랫던거구나.
그래도 따라들어갓다. 이녀석 속을 들여다볼라고.
그녀석 씻지도 않고 뻗엇다 ㅡㅡ크헉
난 씻고 티비를 봣다. 티비도 눈에 안들어오고 .
그녀석 숨소리만 들렷다 ㅡㅡ
그냥갈까? 생각하면서 티비보다가.
잠들엇다. 인나보니 아침. 그녀석 품안에 안겨서 자고 잇더랫다
아 따뜻하여라 ㅎ 변태
그렇게 인나서 우린 아무렇치 않게 출근햇다.
그뒤로도 모텔에 자주 갓다. 꼭 안아주면서 뽀뽀만 쪽해주는 그녀석.
이런놈도 잇구나 이런생각.처음 해보앗다.^^
그렇게 아무이상없이. 내감정도 별 진전없이.
9월.10월.11월.12월.2006년.1월.2월.3월.4월.5월.6월...
그렇게 오래 만나버렷다.
그녀석이 물어봣다. 니친구들 소개시켜달라고. 왜 한번도 소개시켜주지 안냐고.
훗.그렇긴 햇다.
그치만 아직 내맘 잘 모르겟는걸.
6월 어느날...
금요일인건 확실하다.
지금껏 만나면서 영화한번 본적없다.
우리 데이트장소는 항상. 술집. 밥집. 이엇으니깐.
그녀석 영화보잰다 후
난 신낫다.
그날저녁. 연락기다렷다.
안온다...안온다..안온다...
문자보내도 안온다.....머니..이런기분...
그날새벽..걱정되서..전화 게속햇다..
안받는다....
어라? 이젠 30초 울리다 끈기네....
밧대리 빼놓은게 분명햇다.
새벽2시...3시..4시...잠이 오질 않앗다.
여자랑 잇을거 같다는 직감......맞는거 같앗다..
날꼬박새우고. 걔네 집으로 갓다.
없는듯 햇다.
그렇게 울면서. 집까지 걸어왓다.
아침8시 골아 떨어졋다.
일어나보니 부재중전화1통.
그녀석 이었다.
전화햇다. 받지 않앗다.
그날저녁.
그녀석한테 전화가 왓다.
술자린거 같앗다.
나 ; 너 머냐? 사람가꼬 장난하냐?
술꾼 ; 나 광주 올라왓어. 친구 생일이라. 어제는 우리 작은아빠도 돌아가셨어.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전화도 못햇어..
나 ; 그런다해라.
술꾼 ; 나 친구들이랑 잇으니깐 이따전화할께...
1분뒤....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온다..
나 ; 여보세요?
그년 ; 혹시 016 ******** 이번호 김술꾼알아요?
나 ; 네..
그년 ; 나 술꾼 여자친군데.. 나 4년동안 술꾼 만났거든? 꺼져라 신발 어쩌구 저쩌구..
나 ; 뚝......
순간 심장이 멈추는것 같앗다.
울면서 그녀석한테 전활햇다.
나 ; 니여자친구한테 전화 왔었따. 너 대단하다.
술꾼 ; 018**** 이번호지.. 아랏어 내가이따 전화할께..
나 펑펑울었다...왜그랫지...그놈 조아하지도 않앗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지?
10분뒤 그놈한테 전화가 왓다.
이따 만나자고 . 너한테 할말있다고.
그래. 알앗다 그랫다.
밤 11시쯤. 만낫다.
술이 떡이돼 있었다.
나 ; 나한테 할말잇지? 다 해봐라. 들어나 보게.
술꾼 ; 아까 그여자는 친구다. 예전 고등학교때 1년 동안 사귀다가. 걔가 서울로 돈벌러 가서 자연스럽게 헤어진거고... 지금은 그냥 친구다..
나 ; ..........................울기만햇다
술꾼 ; 걔랑 통화시켜줄께....
나 ; 됏어...그냥가라...
.............
그렇게 모텔에 들어갓다.
씻고 나더니. 옷을 홀딱 다 벗고 자고잇다.
놀랫다. 그런모습 처음 봣으니깐.
울면서 이생각저생각 햇다.
그녀석. 핸드폰을 보게됐다.
아까 내폰에 찍혓던 그번호다.
문자도 잇었다.
니친구 선물살께....
훗...그놈 친구 생일선물도 같이 샀나 보내...
눈물만 났다...
핸드폰 비밀번호...예전에 궁금해서 풀엇을땐...내 핸드폰 뒷자리엿다..
근데 아니다....
그여자 핸폰 뒷자리....
ㅎ ㅏ...
그래...난 세컨이엇어...그래...
그렇게 일어나 난 집으로 갓다.
잠 한숨못자고 출근준비....
문자가 왓다...
배고파....
분해서 그녀석 만낫다.
출근도 못하고..
나한테 더이상할말없냐?
없댄다..
그럼 나 너 믿으란 소리냐?
믿어...근데 너무 믿지는마...
차라리 믿으라 그러던지..
울엇다...아침 출근시간에...건물옆에서 남녀둘이 부둥켜 않고...
난 그렇게 안겨서 게속 울엇다...
하지만 궁금한게 만으니...의심도 만아지고..
저녁에 술한잔하고...물엇다..
나 ; 니 그때 핸폰 밧대리 빼놧을때 그여자랑 잣냐?
술꾼 ; 하하하하하하... 나 그런거 안조아한다..
나 ; 내가 안봣으니 머라 말할수도 없고...
나 ; 그여자 좋아하냐?
술꾼 ; 아니...
나 ; 그럼 됏다...
이제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도 않타..
그렇게 다시 좋아지는듯 싶엇지만...
역시 한번 어긋나면 자꾸 삐뚤어지는 걸까...?
7월초....우연히 그녀석 핸드폰을 보앗다...문자메세지..
어라? 잘못눌럿는지 컬러메일로 들어가버렷다.
제목없음..
낯선 핸드폰 번호...그여자다...
딴건 생각도 안난다..
우리 예전처럼 다시만날까..? 아님 쿨하게 헤어질까..?
이것밖엔...
후...역시 ....
그때 걔친구들이랑 잇어서 암말도 못하고...
그놈한테는 친구 잠깐 만난다고 나갓다..
띵동...문자메세지 도착...
그녀석 ; 어디가냐?
전화햇다.잠깐 나오라고.
나 ; 너 그거 머냐?
술꾼 ; 이거 아무것도아니다..
나 ; 아무사이도 아닌대 그런말을 하냐?
술꾼 ; 진짜 아니라고...
나 ; 됏다됏어. 말하기도 싫타. 니거짓말 이제 지겹다.
그렇게 난 그냥 돌아섰다.
그녀석 내이름 자꾸 부른다. 뒤돌아서 가고싶엇지만..
띵동! 문자도착.
그녀석 ; 김** 안나올꺼냐?
나 ; .. 우리그만 관두자..
그녀석 ; 그래..알앗다 행복하게 잘지내라...밧대리 없다...
나 ; 그래..너도 그여자랑 행복해라...
1시간뒤...
그녀석 ; 그여자랑 지금은 아무사이 아니라고...
그렇게 우린 연락을 끈엇다.
그녀석도 나도.
그치만 버릇이 되서인지.
자꾸만 문자를 보내게된다.
나쁜놈아 니가 나한테 어뜩해 그럴수 잇냐...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냐...
난 2등은 실타 진짜...
그렇게 우린 다시 만나게 되엇다..
나의 매달림 때문이엇을지도 모르지...훗..
그런일이 두번째 .....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엇다...
그렇게..8월...9월...10월...
결정적으로 터지게되엇다..
내생일 이틀전에...
그날도 그녀석과 재밋게 티비를 보는중...
진동소리가 울렷다.
내앞에 그녀석 핸드폰이 잇엇기에..
번호를 봐버렷다.
그여자.................................
따지고 싶엇지만..증거를 잡아야 돼...그래...참앗다..
새벽..그여자 핸드폰으로 전활 햇다..
받질 않는다....훗...
그담날 아침..
그여자한테 전활 햇다...받는다..
나 ; 너 김술꾼이랑 사귀냐?
그년 ; 너 누군데..내가 왜 너한테 그런말을 해야돼?
나 ; 나 생각안나냐? 예전에 니가 전화해서 욕하고 난리하고...
그년 ; 그럼..너 아직도 만나고 있던 거엿냐?
나 ; 그래...몰랏냐?
그년 ; 그래...그럼 너 술꾼내 집에도 갓었어? 개친구 창#랑 민#이도 만났어?
나 ; 어..근디 너 서울사냐?
그년 ; 아니...**사는데...
술꾼이랑..만난지 오래됏냐?
나 ; 아니..별로 안됏다... 그람 인제 니랑 잘해봐라..난 다 알았으니까..
그년 ; 됏다..술꾼 너가져라..
나 ; 아니...그런더러운거 필요없다..
그년 ; 그래..내가 술꾼이랑 통화할랜다..
나 ; 그래..
막상 그여자랑 통화하고 나니 아무생각도 안났다.
그놈한테 전활햇다.
그여자랑 통화중인지 받지 않는다.
30초 가다가 끈기고..
욕을 들이붓고. 저주한다고. 말하고 싶엇다.
근데...받질 안으니..
문자를 보냇다..
인간아 왜그러고 사니? 내가 니여자친구한테는 너랑 갈때까지 안갓다고..아무사이 아니라고 말햇으니까.... 그여자한테 잘해주고 잘살어라...다신 마주치지말자...안녕..
그날 새벽3시...
띵동! 문자도착!
그녀석 ; 미안하다.... 잘지내라...
훗...이젠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
내생일 ㅋ 그놈한테 문자하나 왓다..생일축하한다고...
길에서 우연히 봐도 웃으면서 보자고....미친..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말자 그랫다 ㅋ
그렇게 하루이틀.....삼일...
아 이렇게 사람을 잊어가는구나...그런생각 처음 해봣다...
그렇게 안정을 되찾고 잇을때쯤...
내핸폰 돈을 못냇기에 정지 먹엇다 ㅜㅜ 수신발신 모두정지..ㅜㅜ
차라리 잘됏다 싶엇다..
그녀석과 헤어지고 일주일뒤?
내동생 핸드폰으로 문자 하나가 왓다.
잘지내냐?
낯익은 핸드폰 번호...
그놈이엇다..
나 ; 그럼 잘지내지..너도 잘지내지? ^^
아무러치 않게 최대한 ㅋㅋ
그놈 ; 나야 머 그렇치...맛잇는거 사줄께 저녁에 보자...
나 ; 부담스럽게 왜그러냐?
그놈 ; 부담스럽냐? 난 그냥 편하게 보자는건데...
나 ; 그래..이따 연락해라..
출근하고....만낫다...
별감정 없엇다..
나만난다고 이렇게 빼고 나왓나? 풉..
ㅡㅡ
장어 먹으러 갓다.
그놈 ; 안본사이에 더 이뻐졋다 ^^
나 ; ......
그놈 ; 여기 영양밥 맛있어...많이 머거..
나 ; 그래..너도 먹어라..
소주한잔씩....
먹고 나왓다..
걔친구 가 술집을 차렷다고 가치 가자고 한다.
맥주한잔하자고..
솔직히 내키진 않앗다.
보고싶지도 않앗고.
근데.다들 모르는 눈치엿다.
우리가 헤어진지.
아직 말을 안햇나..?
ㅡㅡ하긴 지입으로 말하기 쪽팔렷겟지...
맥주 한잔씩...
걔네 친구들도 이뻐졋다고 난리다..ㅡㅡ
오우 밥을 안먹어서 살이 빠져서 그러나...ㅋ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그렇게 하나둘..걔네 친구들 빠지고...
우리둘만 잇게되엇다...
무슨말을 할려는거 같은데..자꾸 뜸을들인다....
그녀석; ...나 한번만 더 봐주면 안돼?게임도 삼세판인대...안그래?
나 ; 먼소리냐?
그녀석 ; 니가 두번은 봐줫으니깐..이번한번만 더 봐주라..
나 솔직히 놀랫다..그놈이 그렇게 말할줄을 꿈에도 상상못햇으니까....그놈 입에서 아쉬운소리 할사람이 아닌데...자존심 무지 센놈이...그럴줄은...
난 아무말 안햇다...
그렇게 우린 술집에서 나왓다...
그녀석이 자연스럽게 내손을 잡고.....잇었다...
그녀석; 나 마니 변한거 같지 않냐? 나 마니 변햇지?
나 ; 너 왜 그여자한테 안갔냐? 그여자가 안받아 주던?
그녀석; 그여자랑은 깨끗히 끝냇다. 잡고 싶지도 않고..
나 ; 왜 나한테 왔냐? 그여자가 안받아 줘서?
그녀석 ; 왜 그렇게 말하냐. 니가 좋아서 너한테 간거다.
아놔.몰라...
세번만 봐줄꺼다 .
그래...
근데 그녀석 변한거 같긴하다. 먼지 몰라두...
그렇게 하루하루 행복햇다.
매일만나도. 즐겁고.
그러다가 또 일은 터졋다 ㅜ
아는형의 결혼식이 잇다고. 내 핸드폰좀 빌리겟다고 하루만.
그녀석 핸드폰 정지다 . 참고로.
나도 가고싶엇지만 옷없다고 삐댓다 ㅡㅡ
그뒷날. 핸드폰 받을려고 햇지만.
이른새벽부터 광주에 올라가게됏다.
언니가 마니 아파서. 급하게..
전활햇다.자고 잇나 받질 않는다.
전화 온다...받앗다..
그녀석 ; 니 엄마랑 니언니랑 게속 전화해서 너 실종됏나 전화해봣다...
나 ; 나 광주왓어 언니 아파서..
그녀석 ; 그래..언제 올껀데?
나 ; 모르겟어 ㅜ 아씨 핸폰 어쩌냐..
그녀석; 내가 잘가꼬 잊을께..광주서 그냥 살어 ㅋㅋ
쳇...
그날저녁 전화를 햇다..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잇댄다...
통화를 하고 나서 잘려고 누웟는데..전화가 왓다..
약간 술에취한듯...
그녀석 ; 내가 니 핸드폰 가꼬 잊을때 이상한 번호로 사랑한다고 문자 온거 한두번아니다...
너 행동 똑바로 안하냐? 이거 보낸사람 이**니 친구 맞지?
나 ; 내가 멀...내가 조아하는것도 아닌디...그놈 혼자 그런다고..
그녀석 ; 그니깐 니가 확실하게 하라고..
내친구들도 너 남자랑 있는거 본사람 한둘이 아니다?
나 ; 야 친구랑 잇을때 봤겟지..멀 그걸가꼬 그러냐?
그녀석 ; 그래? 글믄 나도 여자 아무나 만나고 다닌다? 뚝
헉...
예전에 이렇지 않았는데 얘 왜이렇게 변햇냐 ㅡㅡ
무서웟다....이런적 처음이었으니깐...
만나서 얘기 하고싶엇지만..
언니옆에 아무도 없는지라...
전활햇다...받지 않는다...정말 화가낫다..
그뒷날도....
담날...집에 내려가게 됏다..
전활햇다...어라 받는다...
나 ; 야 왜 전화를 안받냐고..
그녀석 ; 자고잇었어..
나 ; 내가 이따 너희집앞으로 가께..
그녀석 ; 아니..내가 학원끈나고 너희집앞으로 갈께...
나 ; 그래 알앗어..
8시가 넘엇는데도 전화도 안온다.
전활햇다. 헉..끈긴다..
전화기가 꺼져잇어 ㅜㅜ
아놔.이새끼가.순간 확올랏다.
그녀석 집으로 갓다.
불이 켜져있다..
나온다.
핸드폰 뺏어들고 왓다.
그녀석 ; 어디가?
나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렷다.
순간...미안하단 생각이 들어 다시 갓는데..사라지고 없다..불도 꺼지고....
진짜 2시간 기다렷다 안온다...연락할 방법도 없고...
집에 갓다...
싸이에 글을 남겻다 미안하다고..화나서 그랫다고..
헉 뒷날 가보니 싸이탈퇴...........
가슴이 쿵쾅쿵쾅.....
걔네 집으로 갓다..
그녀석 나왓다.
아파서 학원도 못갓다고 한다.
나 ; 너 진짜 왜그러냐?
그녀석 ; 내가 멀...니가 어제 그냥 갔잖아..
나 ; 내가 미안하다 그랬자나..
그녀석 ; 아 몰라...담에 얘기하자..
나 ; 멀 담에 얘기 해 ? 언제?
그녀석 ; 몰라...나중에 보자고...
나 ; 너 갑자기 이러는이유 머냐?
그녀석 ; 너 조아해주는 남자 많타매.. 그니깐 그놈들한테 가라고...
나 ; 야 니친구들 말땜에 그러냐? 아니라고 친구라고몇번을 말하냐
그녀석 ; 아 됏다고 말하기 실타 그냥가라
나 ; 나 지금가믄 다시는 안볼꺼냐?
그녀석 ; 그래..
나 ; 그래? 그럼 마지막이니까 이유나 확실히 듣자...
그녀석 ; ...니가 싫어 졋다고!!
나 ;............................그래..
아무말없이 그냥 돌아왓다.
오지도 않는 잠을 자려고 게속 누워있었고.
밤늦게 띵동! 문자도착!
미안해...진짜미안해...마니추웠겠다...일찍자...
띵동!
맥주열캔사서먹고잇다...너가고나서 잠도 안와서 ..한번자볼려고..
띵동!
아까 내가한말 다 진심아니니까...담아듣지마...보고싶다....
이말한마디에 쪼르륵하고 가버렷다.
김한개를 뜯어놓고 안주삼아..
맥주 11캔째 들어 붓고 잇엇다.
밥먹엇냐고 물어본다..
안먹엇다고 그러니까..
김치찌개에 밥을 차려온다..
자꾸 맥일려고 한다. 고만먹는다고.배부르다고 해도. 자꾸 맥인다.이것 다 먹으라고.
기어이 다 먹엇다.
그렇게 우린 껴안고 잠이 들엇다.
그뒷날 난 광주를 갔고.
광주에 일주일을 머물럿다.
일주일후..
아침부터 전화다...
엄마 집에 없어..언능 내려와..놀자...
우리집으로와..
후...
한편으론 방가웟다.
그놈 그사이에 내칭구란 칭구들 아는남자들한테는 다 문자를 날렷다.
나 **남자친군데...앞으로 연락하지마...연락하믄 혼난다...이런식;
아이고..유치해라 ㅡㅡ
그래도
간만에 만나. 밥도 먹고. 겜방도 가고.후 즐거웟다.
24일...심야영화를 보기로 햇던날...
연락 안온다...
어라..카트하고 잇다..
식구들이랑 밥먹고 ...친구들이랑...겜방에서 카트 내기 하고 잇댄다..
후...
넌 나랑 한약속은 중요하지도 않냐?
미안하다면서...이따 연락한댄다..
그래..그러든지 말던지...
밤 11시...끝까지 연락안온다..
이번크리스마스 날씨 열라 좋앗다.
영화볼때 입을라고 옷쫙빼놓고. 미니스커트도 입을라고 준비해놧는데...ㅜ
무조건 옷을 줏어 입고. 화장도 햇다.. 머 이정도믄 볼만하네 ㅡㅡ;ㅋ
나갓다. 근데 치마가 너무 짧다 ㅜㅜ
아웅..ㅜ
아는 오빠가 동네에 있다그래서 잠깐 만낫다.
차타고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11시반 그놈한테 전화가 왓다.
그녀석 ; 어디냐?
나 : 밖에 나왓다 왜? 넌 어디냐?
그녀석 : 하)..친구들이랑 술마셔..
나 : 그래..
그녀석 ; 친구 만났냐?
나 ; 아니..그냥 혼자 나왓다 왜...
그녀석 ; ㅋㅋㅋㅋㅋ약속도 없는디 왜나와?ㅋㅋ
나 ; 내맘이여 심심한디야
그녀석 ; ㅋㅋㅋ술꾼아 심심해 나랑 놀아죠 해바 ㅋㅋ글믄 놀아주께 ㅋㅋ
나 ; 돼따 그지야
그녀석 ; 시르냐? 시르믄 말고 ㅋㅋㅋ
나 ; 머냐..
그녀석 ; 아랏어 이따가 와...ㅋㅋ
나 ; 몰라 봐서 뚝
한시간쯤 드라이브 햇을쯤 전화가 온다.
그녀석 ; 어디야?
나 ; 거의다 왓어 얼로가?
그녀석 ; 마_로 2층
나 ; 아랏어
갓는데 없다 ㅜㅜ
고새 자리 옮겻댄다.
빠 앞에 옹기종기 서잇다.
ㅡㅡ
그녀석 ; 안춥냐? 누가 치마입으라디?
나 ; 내맘이여 ㅋㅋ
그녀석 친구들 아 코피 ㅋㅋ이런다
기여운것들..
빠에 가서 양주 시키고 케잌도 자르고 ㅋㅋ
그녀석 나 치마도 짧아서 불편한데 코트도 안벗어 준다 ㅜㅜ씨댕끄
대신 걔 친구가 친절히도 벗어주신다 ..고맙기도 하여라.
친하지도 않는 그녀석 친구가.
그날따라 욜라 친한척이다.
여자친구가 졸라 힘들게 하고. 머가 어쩌고 저쩌고. 아놔.
그녀석보다 그칭구 녀석이 더 챙겨준다 고맙다 ㅜㅜ
빠에서 나오니 2시반...
사람 욜라 만타 헉;
지나가는 사람마다 다 그녀석이 아는사람뿐;
내여자친구다...인사해라
아놔...ㅡㅡ
그녀석 칭구들은 하나 가치 욱끼다...
제가 더 잘생겻어요 ? 아니면 술꾼이 더 잘생겻어요?ㅋㅋ
아네 그쪽이요 ㅋㅋ
좋타고 난리다..빨랑 헤어지랜다..ㅡㅡ
3시다되고 술집에는 사람으로 한가득..
들어갈데가 없다..
술도 올라오고 피곤하고...
그날 우린 날새고 놀앗다 ㅜ
그녀석 미안한지 오늘 저녁에 영화보잰다..오우
7시..연락안온다 아놔 이씨댕..
잠퍼자고 잇을꺼 같엇다.
담날 아침 7시..
그녀석한테 전화가 왓다.
그녀석 ; 나 어제 잠들어 브러써 ㅜㅜ
나 ; 아 몰라...
그녀석 ; 나 일찍 인나서 겜방 와써...너도와 ㅋㅋ 이따가 영화보자..
나 ; 안해 나 더잘꺼야
그녀석 ; 그래서 안올꺼야? ㅜㅜ
나 ; 아랏다 간다가
10시반까지 카트를 씽씽달리다가 아침 11시꺼 영화를 봣다.
너랑 나랑 처음 본영화..해바라기........
영화보고..밥먹고...오락실가고...간만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
즐거웟다...
그날뜬금없이 칭구들 소개시켜달라고 난리다..
그래 알앗다.
30일 내칭구들이랑 드뎌 만낫다.
1차. 2차.3차.
그녀석이 다냇다 .
내칭구들.성격 괜찬은거 같다느니. 너랑 잘어울린다느니.
생각하는게 속이 깊다느니.
ㅡㅡ생각보다 괜찬타느니.
암튼 그랫다. 빈말ㅇ 이겟지만.
그녀석.
요새 차산다고 노가대 ㅣ뛴댄다.
안쓰러워 죽겟다.
일해보지도 않은게.
노가대는 무슨.
하루에 6만원. 한달에 180준댄다.
허리아푸다고.어깨아푸다고.난린대.
오늘 파스하나 사다줘야겟다.
박카스 하나랑.
요새는 그냥 좋다.
예전에 생각난다. 관심도 없엇고 싫엇는데.
만나다보니. 내가 더 좋아해버린것 같고.
어쩌다 이렇게 되버렷지?
이러면 나중에 헤어지기도 힘들텐데....
' 맨날 너랑 이렇게 같이 잇고싶다..
니가 밥차려주면 밥먹고...''
' 너때문에 내가산다..'
'우리 애기 하나 낳으까?'
'밥도 하나 못하게 생겨가꼬...나 굶어 죽이믄 어쩌냐..'
이런말들....
난 다기억해....
지금이렇게 좋으니깐...
또 아프고 힘들날 오겟지?
그때도 잘 이기고 그랫음 좋겟어...
아놔 ㅋㅋ
한시간동안 소설쓰고 잇네 ㅋㅋㅋ
시간많으신 분들만 읽어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