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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술버릇때문에 미치겠네요

마미 |2007.01.12 23:36
조회 2,140 |추천 0

결혼3년차 주부입니다.

올해26접어들구요 남편은 30에 접어드네요

남편은 회사동료들과 술자리가 너무 많아요

결혼초에 외박자주 ,, 좀 뜸해지더니 요근래 또 외박자주,, 그러다 결국 처가에와서까지도 아는사람과

술자리를 하다 그만 외박까지 하더군요

그날 저희집에서 난리났죠 ㅠㅠ 이혼시켜야겠다고 저 집에 안보내고 남편은 계속 몇일을 싹싹 빌고

잘못뉘우치고 술버릇고친다는 이유로 저 집으로 들어갔죠

들어간지 일주일 됐나? 새벽 2시에 들어오더니 그후 일주일인가? 또다시 3시30분쯤 들어오더군요

전화도 안받구요 ㅠㅠ

정말 이사람때문에 미치겠어요

저 짐 둘째 임신중인데 정말 지우고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남편술버릇떄문에 맘고생하면서 살순 없는데 남편한번 믿어보자고 아이안지우고 있었지만 오늘 또 술마시고 안들어오네요

노래방주인이랑 통화까지 했는데 직장동료들이랑 술마시고있다고 일어날 분위기 아니라고 ㅠㅠ

이렇게 거짓말까지 해대는데 정말 아이지우고싶지않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지워야겠네요

시댁에 몰래 지워야하는데 유산이라하면 병원에 몇일 입원해야하나요?

지금 임신11주정도 되었는데 수술후 바로 회복할수있을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구 법률사무소에서 각서같은거 적을때 돈이 많이 드나요?위자료문제의 돈을 걸어둘때는 몇백의돈이 든다고 들었거든요

남편이랑 이상태로 계속 살더라도 각서라도 하나 받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 솔직히 결혼해서 아이 키우면서 고생이라면 고생인데 혼자 맘고생 하면서 위자료한푼 못받고 이혼하자니 그것도 분하네요

저희 시어머님이 보통사람이 아니거든요

지금 전세집도 어머님앞으로 차도 어머님 앞으로 남편보험까지 ,,, 저희남편앞으로 된게 하나도 없어요 결혼하고 전세집살면서 불명히 2년후에 이사할떈 집 사주신다더니 지금은 5년후에 집을사주신다는데 지금사주면 세금이 나온다네요 저에겐 다 핑계거리로 들리지만 믿어야죠

저두 남편 왠만하면 같이 술버릇고치고 잘 살고싶은데 매번 이러니 정말 힘들어요

저랑약속을 지킨다지킨다 말로만 수도없이 하지만 한번을 믿게해주질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하네요 .........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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