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아기 너무불쌍해요...정말그놈을증오해요..

아가야..미... |2007.01.16 17:08
조회 1,958 |추천 0

먼저 이글을올리려고 몃일간...

망설여왔습니다...

저는 올해 21살인 여자입니다...

젊은나이에 무슨고민인있으랴하시는분들..

계시겠죠..

하지만 저에게는정말큰상처가하나있습니다...

전얼마전  큰고통을격어야했습니다..

2006년이였습니다...

전대지방의 한전문대학을다니고있었습니다

전..4년재 대학을 가고싶었지만..

집안형편상..전문대를 가야했습니다..

대학생활에 어느정도 적응도하고

친구들도 많이사귀고 즐거움이한창이였죠..

어느날 학생식당에서 밥을먹다가

친구의친구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저는 그친구를 알지 못하기에 어색해서

그자리를 빠져나와 식당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친구와다시 과사로 가 수업을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올때였습니다..

제핸드폰으로 모르는번호의문자가 오는것입니다

안녕 **아 라고 ...그래서전누구세요라고했습니다..

알고보니 아까식당에서 친구가 제번호를 알려주었던것입니다

그렇게 몃일간 문자를하다가 어느날 그친구가 술을같이

먹자고했습니다.. 저와친구는 그친구를만나러

나갔고 나간자리에서 술먹고 얘기도하고..즐겁게

놀았습니다...그런데 술자리가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오던중에

그친구가 저에게 고백을 해온것입니다...

전 몃일 몃날밤을 고민하고고민해서...몃일간 그친구를 지켜보고

결정을했습니다....사귀기로요..

그렇게 100일도지나고...어느덧여름방학이 왔습니다...

전 대전에있는제친구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했습니다

집안형편상 다음학기 등록금을 조금이라도 보테려고

일을하기시작했습니다...대전에사는제친구는

엄마아빠가 유치원때 다돌아가셔서 혼자 임대아파트에서

살고있습니다....전아르바이트를시작했고

남자친구도...대전에살았습니다..일이끝나고 자주만나고

그러다가 어느날은 모텔을가게되었습니다...

가서 술도먹고...놀다가...잠자리를같이하게되었습니다...

제가엄마를 닮아술을 잘못하는편인데...

그날은 술을 많이마시게되었습니다...

술이많이취해..정신없이 자게되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와..성관계를하게되었어요...솔직히

처음은아니였지만...3번째였거든요....

그런대 제가 생리가끝나고 일주일밖에지나지않은상태에서...

피임을 하지않았던게 화근이었어요....

그리고는 여름이거의지나갈무렵에...

남자친구집에놀러가게됬어요...남자친구핸드폰을

보려고 집었는데 남자친구가 예민하게 반응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은 의심을 하고있었어요....

그렇게 몃일이 지나고 나서 남자친구의 친구가대전에 놀러왔어요

물론 저와도 친하게지냈죠...혹시나하는마음에

그친구에게 핸드폰좀봐달라고했죠....

혹시나하는게...맞았어요...다른여자가생긴거였죠...

그친구가하는말이 원래 바람을 많이피긴했는데

저를만나고 정신차리는줄 알았답니다...

하지만그건 잠깐 착각에 불과했어요...

전그렇게 남자친구와 몃날몃일을 싸우다가 지쳐서...

월급을 받는날...헤어지게됬어요...전그다음날로...

집으로 올라오게 됬구요..집에와서 엄마에게 힘들다고했습니다

학교다니는것도 제가가려던 과가아니여서

더더욱힘들었구요...그래서 엄마와상의끝에 학교를 휴학했습니다

그런데이상한건그때부터였어요...

1달째생리를하지않아...걱정을했지만...제가생리가 불규칙해서

그러려니하고있었죠...2달이지나도 하지않아

혹시나하는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사다가 해봤죠 그런데

1줄로 나오기에 마음을 놓았습니다.....

3달 4달이 지나도 생리를하지않았습니다...

너무이상해서 테스트기르 한번 더해보기로했습니다

한번더해본결과임신으로 나오더라구요....전정말...

어떻게해야할지몰라..그친구를소개해준 제친구에게

상의를했습니다....정말하늘이 무너지는기분이었어요..그런데

남자친구는.....저를피하기에 여념이없었습니다...정말찾아가서 뺨이라도한대

때리고싶은 기분이었어요... 2주정도가지나고 제친구에게 연락이왔어요...

남자친구가 돈을 대주겠다고 애를 때라고하더군요....정말어이가없고 억장이무너져

내렸습니다....남자친구는 제통장으로 50만원을...부쳐줬습니다...

전자존심도상하고..엄마에게 알리기도 싫었고 가족에게 실망하게하고싶진안았습니다...

무섭지만..저혼자 산부인과에갔습니다...전병원에들어서자마자 울음을 터뜨렷어요...

초음파검사를했습니다...아기가많아자라서..수술할수없다구요...

한가지방법이있다면..유도분만밖에없다구요..아기를낳는것과같은방법이라더군요...

돈도 50만원가지고는 어림도 없다고하더라구요 200만원가까이든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친구에게 다시상의를했습니다..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연락을했죠...친구말로는 저랑똑같이 휴학하고

네이트온만들어온다고하더라구요...전화번호도 바꾸고요...

전정말...세상을다산거같았어요...저희가족에게 정말 이런모습보여주고

싶지않았거든요...저희가족이라고는 저의소중한 엄마와 소중한동생..그리고저...

이렇게 세식구가 전부입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연락이올때까지...기다렸습니다...여름네벌었두었던

제돈은..엄마에게드려서..어떻게하지도못하는 상황이었어요...

배가점점불러오고..뱃속에서 아기가..꿈틀대는게 느껴졌어요...

저는 그것을 감추기위해서 압박붕대로 배를 꼭매고다녓어요...우리아기한테...

정말미안했어요...정말못난엄마만나서...아프기만하고...맛있는것도 못먹고..

제대로 크지도 못하구요...엄마가어느날은 그러더라구요...

너생리하니?? 라구요..그래서전...응하지..라고얼버무렷어요....

그리고..몃일이지나...2006년 크리스마스때였어요..친구들과 놀고 집에들어가서

자려고했는데 엄마가 심각한 표정으로 저를부르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엄마가...너생리안하지..라고하는예기에전...눈물부터

흘렸습니다..엄마는 눈물을 흘리며..저를 보듬으면서..누구냐고물었어요

어떤놈이냐고....하면서제배를 보셨습니다...배를 쓰다듬으면서...

이렇게 배가불렀는데 힘들지도안았냐면서....힘든데도 감추면서

일다녓었거든요...엄마는 다음날로 제가제일친한친구와 엄마와같이

산부인과에 갔습니다...저는 유도분만이라는것을하기위해 병원에 입원을했습니다...

그날저녁에 밑으로 약을집어넣어 자궁을 벌려아기를 내려오게 하는것입니다...

저녁에 약을넣고나서부터 배가점점 딱딱해지고 많이아파왔습니다...

정말 많이아팠어요..엄마가눈물을흘리면서...아기낳는거랑똑같다고...

진통하는거라고 했어요....저는울고불고 악을쓰면서 다음날아침까지

자궁이벌어질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다음날 오후 5시경에 ...저는

분만실로들어갔고...전아기가 힘들어하고....아파하고...하늘나라로...가야할걸생각하면서...

정말많이울었습니다....아기를낳고...전바로 실신해..정신을잃고....2시간이지나서야

잃어났습니다...엄마는 제곁에서 정말많이울고있었습니다...제친구도 제머리맡에서

눈물을 뚝뚝흘리고 있었습니다....저는 깨어나기가 무섭게.... 울기시작했습니다...

우리아기....우리엄마....저...우리가족....친구...모두 너무너무아파한걸생각하면서....

정말 많이울고 또울었습니다....2틀동안 밥도 먹지않았고

먹기가무섭게 토해냈습니다...정말화가납니다..너무아픕니다...

지금도 아기생각에 잠을 못잡니다...그놈정말 증오합니다.....

입원비랑 약값 모두포함해서 180만원 들었습니다....돈도다받아내고싶고...

정말 만나서 죽도록 패주고싶습니다.....

저정말 어떻게해야하는지...모르겟습니다..엄마는괜찮다고하지만...

그래도 그놈꼭잡아서 우리아기...우리엄마...저에게 무릎꿇게하고싶어요...

우리아기...아직도 뱃속에서 꿈틀거릴때가생각나요....

사람을 이렇게 아프게하고도 잘사는그놈이 정말....증오스럽습니다...

이놈을어떻게해야하는지...알려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