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
만하다가 저도 제경험담도 있고해서 한번글을올립니다..
저는 21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하지만 전.. 너무눈이높다는 사실!!ㅠㅠㅋㅋ
왠만한 여자 소개받아도 별로 흥미가 안생깁니다.. 물론 여러번 서로호감을
가져본적도 많지만 직접적으로 사겨보진않았어요~ 그렇다고아예 연애 초짜는
아니구요..ㅋㅋ아무튼 제가 작년 대학 신입생때 스쿨버스를 타고통학을하는데요
그날따라 늦잠을 잔터라 버스로 다시타고 학교를가야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삼화고속을 타고 내려서 시내버스를 갈아타는데요~
시내버스를 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 ![]()
그래서 운전석에서 두칸정도 뒤로 간곳에 서있었습니다..ㅋ
제가 타고 한 두정거장 정도지나고 한후 차가 끽~ 하고멈추면서 영화에서 본장면
그대로 전 문열리는 입구쪽을 쳐다보았고 그순간 정말 전지현을 가능케하는
그런 아름다운 머릿결을 샤방샤방 흩날리며 다가와 제옆에 스는 그여자!!오~마이갓~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눈높은제가 한눈에반할정도였죠..
=b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들을 쥐어짜느라 미치는줄알았습니다..ㅋㅋ
아무튼 버스가 조금 달리다가 제앞에 앉아계셨던 할머니가 내리시고
그여자분은 제눈치를 살피더니 제 앞자리에 은근슬쩍 앉았습니다 전마냥좋앗지요ㅋㅋ
근데 자꾸 제심장이 "두근두근"요동을 쳐대면서 아우성인것 입니다. 그여자분이 제 앞에
앉을수록 더심했지요 그래서 전 어떻게든 모른척 해야겠다는 생각에
귀에 이어폰을 꽂았습니다! 음악을 듣고있는척 흥얼거리며 다른곳을 쳐다보고
있는데......................갑자기 "저기요" 하며 그여자분이 저를 쳐다보는 겁니다!
저는 더욱 심장이 벌렁벌렁!!!!!!!!! 하지만 끝까지 모르는척 ! 난 음악을 듣고있다!
이런식의 모습으로 다른곳을 바라보며 들리는 척 음악듣는 시늉을 했죠..ㅋㅋ
그 여자분은 계속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다시 "저기요저기요" 하며
불러대는 겁니다..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왠지 멋져보이고 싶은마음에
드라마보면 왜 남자주인공들 귀에서 이어폰뺄때 나름섹시하면서 멋잇게
빼잖아요~ㅋㅋ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눈을 내리깔면서.. "왜 그러세요?"
그러나 그여자분이 하는말..............
"왜 귀에 후드티 줄을 꽂고계세요?"..................
오~마이갓..
몇초간의 정말 짧은 몇초간의 정적이흐르고 별별생각을다했죠..
어쩐지..주위에서 손가락질을 해대며 자꾸 킥킥대며 웃는소리들이 들리는겁니다..
왜그때몰랐는지.. 정말 얼굴이 불나방마냥 시펄개져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빨리 벨을눌러 내릴곳이 다오지도 않았는데 내려서는
버스가 사라질때까지 전 반대로 무지하게 뛰었습니다 ...
지금생각하면 정말 몸이 찌릿할정도로 챙피하고 웃음이나오는데요..ㅋㅋㅋㅋ
제가 후드티를 정말즐겨입거든요.. 왜하필 그날따라 검정색이었는지..
너무 긴장되니깐 그게 이어폰인지 후드줄인지도 구별못했나봅니다..ㅋㅋ
그때 전 정말 끔찍했죠.. 이제 그 아름다운여인을 또만날수가없을것 같은데..
정말 아쉽기도하구요..![]()
하지만 기회가 또되서 인연이되서 만난다면
그땐 정말 용기내어 만남을 가져보고싶습니다..ㅋ
제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차 백퍼센트 실화입니다!
이 이야기 듣고는 저희학교 영상동아리에서
이 내용으로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