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지금 이십대 후반입니다.
지금 제 남자친구는 서른초반에 이혼경력도 있고
아이까지 있습니다. 올해로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입니다.
전 물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고
무척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제 애인이 저와 그전 여자를 비교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대놓고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제 열등감입니다 .
왜냐하면
만날때부터가 무슨 영화처럼 만났다는군요.
이건 남친한테 들은 말입니다.. 저랑 사귀기전에..
완전 영화처럼 운명적으로 만나서
뭐 사귄다 헤어진다 이런말없이 사귀고 헤어진거같더라구요.
제 남자친구가 그 전 여자와 1년 좀 안되게 안사겼는데
그 여자아이가 그때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제 애인은 서른초반이었거든요.
그 여자가 스물로 올라갈때쯤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 여자의 부모가 알아서 양 집 부모가 난리가났고, 또 둘이
생각하는거 이해하는거 차이가 너무 심해서
헤어졌다는군요.
엔조이로 사귄거 같진 않고,,
사귀기 전에 그 여자에 대해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나이답지 않게
생각하며 말하는거 하며 외모며
굉장히 성숙했다는군요.
정말 사랑했던것 같더라구요.
싸이나 뭐 이런것들 들락거리면서
제가 미친척하고 관찰을 해보니..
그 여자아이는 지금도 제 남자친구
못 잊은것 같긴 하지만 다시 만날 의사는 전혀 없는거같고
다른 사람 만날 생각도 없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가정형편때문에 대학을 바로 진학안하고
돈을 벌면서 공부를 하는것같더군요.
제 애인도 그 여자아이 사귈때
그 여자 발목잡는것같아서 여러번
헤어지려고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여러가지 상황 겹칠때 그냥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땐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겼지만..
그 여자의 싸이에 드러간게 잘못인거같습니다.
이것저것 꾸밈없는 미니홈피에 얼굴도 나이든 나에비해 무척 예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은것 같고. 추근대는 남자는
많은거 같은데 다 딱 잘라내고 .. 써놓은 일기며
생각하는거며 모두어른스럽고.. 그 여자를 보고 나니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 남자 사실 저한텐 무척 차가운사람인데
이 여자와 사귈땐 안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내남자의 옛 여자가 고등학생이었단게 처음엔
미쳤다 싶고 그 여자가 불쌍하단 생각을 했는데
이젠 왜 사랑했는지 왜 사랑할수밖에 없는지
인정할수밖에 없어서
그 현실이 더 슬픕니다.
친구들이 평가해놓은글보니까 유머러스하면서
어둡다는데, 제 남친 뺨치게 성격 얼음같은거 같더군요.
시니컬?...하다고 해야되나..
자존심도 세고. . 옛날에 남친이 학비 대줄테니까
대학가라고 했는데 화내면서 싫다고 했다고 남친이
말해줬습니다. 가정형편까지 어려우니까 남친이
동정심에 돌아볼까요??
그여자애가 학벌도 모자랄꺼고 그사람 아이한테
좋은엄마 되줄자신없다고 미안해 했따는군요
제 남친이 학벌도 되고 솔직히 집도 잘살고 능력도 되거든요.
그래도 좀 멀리 살았던것 같은데 이젠
또 가까운데로 혼자 이사온거 같고 미치겠습니다.
만나고 그러지 않을까요? 잔거같기도 하고..
싸이주소가 네이버길래 또 네이버 블로그 보니까
일기 영어로 써놨떤데 보니까 헤어질때쯤 계류유산
한거같은데 제 남친은 모르는거같고
알면 당장에라도 달려갈거같습니다.
뭐 딱봐도 그냥.. 어둡고 청~~순~~~~
아무튼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제 남친 번호도 그전여자랑 커플번호였는데
커플요금제였던거같더라구요.
제남친만 커플요금제였던거같습니다.
더 좋아했던거같더라구요. 제남친이.
싸이보면 그여자애는 표현도 잘 안한거같고
그여자 싸이에는
추억은 뭐 되돌아볼때까지만 아름다울뿐
다시 꺼내어 흔들면 추해진다 이런식으로 해놨거든요?
그럼 다시 만날 일 없겠쬬??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저 이러는거 보니 의부증인가요..
일촌신청해놓으니까 누군지 쪽찌로 묻길래
그 사람 여자친구라고 하니까..
정중하게 거절하더라구요. 할말있으면
공개적으로 방명록에하라고 딱 잘라서 말하더군요.
그여자애가 싸가지없이 나오면 제가 마음이라도
편할텐데 열살가까이 어린 그 여자애가
저보다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여유로운 모습 보이니까
부끄럽더군요.. 저 미쳤습니다. .. 어떡하죠..
이 여자 보니까 정말 제 남자친구 이 여자한테
돌아가고 싶어할꺼같아요..
뭐 대충보니까 등단??같은거도 하고 글도 잘쓰고
단편소설?? 뭐이런거도 몇편쓴거같고
공부도 잘했던거같고.. 뭐 축제 사회자? 이런거도 보고
여튼 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제 나이만큼 먹고나면
정말 저랑은 비교도 안되게 잘 되있을꺼같고..
질투나고..
차라리 원조교제였었다면 좋겠습니다.
제남친은 그여자아이가
자기가 첫남자고 자기가 첫키스였다면서
사귀기전에 술취하면 늘 상 그 이야기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꾸 생각나고 미안하다고
술취하면 늘 그러더군요.. 헤어진지도 좀 됐는데..
얼마전엔 예약메일이 왔었나보더군요.
그 여자가 보낸거 .. 저한테 말 안했는데
우연히 봤습니다. 기분더럽습니다.
휴... 이혼한 여자나 그동안 그가 만난
여자는 아무도 안거슬리는데 이여자..
정말.. 솔직히 저같은거 신경도안쓸거생각하니
더 분합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