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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버스카드..

로즈댕이 |2007.01.23 17:13
조회 2,510 |추천 0

정말 코믹영화에서 한번쯤 봤을 짐한 상황이 있었어여..

 

제 남자친구한테 있었던 일인데요

공먼셤준비하느냐고 요즘 도서관으로 공부하러 다니는데요 버스를 타고 다녀요

평소에 지갑을 들고다니다가 뭐 돈쓰는일이 별로없어서 어느 하루는 지갑을 놓고 교통카드만

쓱 빼서 가지고 나왔데염.. 도서관가는 길은 아부지가 태워다 주셔서 편하게 도착해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그날따라 몸이 안좋아서 일찍 집에 가려고 나섰데요..

 

가방에 교재들로 가득해서 무게가 상당해여! 제가 들어봤는데 두손으로도 들어도 무겁더라구요

그 가방을 메고 버스를 타러 가는데.. 아직 정류장까지는 조금 남았는데 저쪽에서 버스가 오더래여 

버스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  무거운 가방을 메고 부랴부랴 뛰어갔나봐여~

 

막 떠나려는 버스를 간신히 붙잡고 타서 점퍼 주머니에서 아침에 챙겨서나온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가는데!!  아~~ 글쎄 카드가 안찍히더래요! '왜 안찍히지?' 또 갖다댔는데 역시나 안찍히더래요!

이상하다 싶어서 교통카드를 보려는 순간!!!

 

이게 뭡니까!!!!   이것은 교통카드가 아닌 KTF멤버쉽 카드였던거래여

그순간! 앞이 노래지고 황당하기 이루 말할수가없었데요..*^^*  교통카드랑 멤버쉽카드랑 색깔이

비슷했는데.. 그냥 무심결에 가지고 나왔던 카드가 멤버쉽이였던거죠..ㅋㅋ

 

때마침 현금이라곤 5천원짜리 지폐한장이였는데.. 완전 안습이져.. 그 흔하게 가지고 다니던 동전도

하나도없고 적색의 천원짜리도 없다니여..*^^* 기사분께 5천원짜리밖에없다니깐..

ㅋㅋㅋ " 5천원 돈통에 넣고 뒤에서 기다려여!!" 이라시는거래여..

어떤 상황인줄아시져!! 현금을 내는 사람한테 "저기여 저한테 주시면 돼여!!"ㅋㅋ

완전 웃긴 상황.. 다행히 저런 상황까진 아니고 기사분이 현금을 받아서 남친에거 전해줬더다군여!

 

억지로 잡아서 탔던 버스인데 이런 황당한 경우가.. 여기는 현금으로 버스요금을 내면 1000원이거든여

4000원의 거스름돈을 받기위해 제 남자친구는 그 커다란 가방을 메고 기사분뒤에 현금을 내는 사람을 간절히 아주 간절히 기다리며 창피함에 버스뒷편으로는 고개를 돌릴 생각도 못하고...*^^*

 

요즘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내려야할 정류장에왔는데도 불과하고 3000원밖에 받지

못했데욤... 암말도 못하고 한 정류장을 더왔는데.. 더이상 가면 집에서 너무 멀러지는거 같아서 그냥 내리려했데요... 기사분이 "내릴려구?"이래서 "네..."^^; 이랬더니.. 돈통에서 100원짜리동전을 10개을 빼서 줬데여 달그락달그락 동전 10개가 떨어지는 소리가 어찌나 요란한지.. 결국 거스름돈은 다 받아서 조용히 앞문으로 내렸데요....*^^*

 

너무너무 쪽팔리고 창피해서 버스앞문으로 내려서 그 버스가 떠날때까지 고개 숙이고 가만히

서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완전에서 영화에서 봄직한 상황이 실제로 그것도 제 남자친구가 겪었다니..그얘기를 듣고 얼마

웃었는지.. 제가 친구한테 말해도돼? 이랬더니 나라는것만 밝히지 말라고 하더라구염*^^*

 

이런 황당했던 상황들!! 제 남자친구말고 또 겪어보신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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