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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水 시대’ 한걸음 가까이

김은정 |2007.01.24 11:24
조회 22 |추천 0

음료업계 메이저업체인 해태음료가 ‘마시는 산소수’를 출시하면서 산소음료가 음료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수에 산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산소수는 체내 산소량을 증가시켜 각종 질병과 노화의 근원인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시킨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물로 산소를 섭취할 경우 산소의 저장시간과 수용능력이 향상돼 기체산소 섭취보다 효과적이란 점도 강조되고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산소음료로는 농심의 ‘파워오투’, 지난달 한국산소수가 출시한 ‘라이브오투150’ 등이 있다. 이들은 제품력이 뛰어나고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서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지만 비싸고 유통망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중음료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농심의 ‘파워오투’는 독일의 아델호츠너사에서 생산되며 소량의 제품이 수입·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공급이 부족하다. 한국산소수 역시 지난해 설립된 회사로 주로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계가 있다. 또한 농심의 ‘파워오투’는 500㎖에 1500원선, 한국산소수의 ‘라이브오투150’은 500㎖에 2500원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점도 산소음료 대중화를 가로막고 있다.
하지만 전국에 걸쳐 촘촘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해태음료가 시장에 진출하면서 산소음료가 대중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해태음료는 신제품 ‘마시는 산소수’를 20일 출시한다. 500㎖들이 1병에 1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탄산음료의 탄산주입 원리를 이용해 산소를 주입했으며 산소함량은 1급 상수원의 3배 수준이다. 또한 다층구조 페트 용기를 사용, 제품 개봉후 용해되어 있는 산소가 유출되지 않도록 했다.
해태음료는 ‘마시는 산소수’를 차세대 히트상품으로 보고 마케팅활동과 제품홍보에 역량을 집중시킬 태세다.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과 각종 후원행사를 기획하는 등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농심 역시 자체 브랜드 제품인 ‘삼다수 산소수’를 출시하기 위해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산소음료 시장규모가 지난해 1000억원을 넘어서 새로운 웰빙트렌드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파이낸셜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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