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른바 김근태 의장의 '개성 춤' 사건이 있었다.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정치판이 아니다.
곧 색깔론을 들먹이며.. 좌파니.. 열린우리당은 친북좌파정당이니.. 난리가 났다.
색깔론은 점점 더 심해져 '김근태 의장은 북한 집권당 대표냐'는 말까지 나왔다는데.. 좀 심한듯...
김근태 의장의 태도가 그리 좋은 태도였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여당 전체를 남한의 집권당 대표인지 북한의 집권대표인지 모른다고까지 할 건 없다고 보는데...
김근태 의장이 핵실험 사태 이후 '햇볕정책 옹호'와 'PSI 참여확대 반대', '금강산관광 지속'등
일관되게 북한을 옹호하는 주장을 펴 오더니, 급기야 개성공단에서 북한 접대원들과
'핵 춤판'까지 벌였다 는 것이다.
그냥 즐거운 분위기에서 춤 한번 춘거면 춘거지... 무슨 또 핵 춤판이냐... --;;
열린우리당을 친북좌파정당으로 몰아붙였다...
여기에 전여옥이 또 빠질 수 없지~~
노무현 정권과 열린 우리당은 이제 그만 자기 정체성을 드러낼 때가 되지 않았냐면서
개성에 가서 핵실험 축하공연을 함께 해 준 것 아니냐고까지 했으니...
아~~ 도대체 여옥 여사는~~ 당최~~~ --;;
최근 북핵사태 등의 문제로 안보문제가 쟁점화되면서 한나라당에서 보수 강경파들이 부쩍
들고 일어나는 건 사실이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다.
이들의 싸움은 북핵사태를 걱정하여 조심하자는 목소리가 아닌...
이 때를 틈타 어떻게 좀 더 상대당을 깍아내릴까.. 하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으니..
정말... 정치판.. 언제쯤 이런 꼴 안 볼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