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에 올릴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코너엔 미쓰들이나 어린사람들도 많아서
제 속상함을 엄마의 이름을 단 여자들에게만 얘기하구 싶어서요..
전 14개월된 너무사랑스런 딸도 있구여 지금 23주된 임산부이기두 하져~
대부분 다 그렇잖아여~
연애할땐 365일다여트도 하구 이쁜옷에 정기적으로 머리스탈도 바꿔주기도하고
이렇게 꾸미구 하다가
결혼해서 애낳구 살림하구 신랑 뒤치닥거리하다보면
어느새 내 치장은 뒷전이요~ 외모는 이미 30대 중후반 엄마들을 방불케 하구~
휴~~
제 나이 올해 딱 계란한판 들어섰답니다
믿겨지지도 않구 우울합니다
제가 평소에도 먹는걸 엄청 좋아하구여 또한 임신중이라 마음놓구 좋아하는걸 많이
먹구 하다보니 살이 당연히 쪗습니다
첫애때도 많이쪗다가 다시 뺏었구여....둘째 임신하구서 또 계속 펑퍼짐해져가구있져...
그런데..이번주 주말 신랑 친구 결혼식이 있는데
저도 안면이 꽤 있던 친구라
당연히 같이 가리라구 몇달전부터 그리 알구있었는데..
오늘 뜬금없이...
너 안간다그르지 않앗니?
하구 있지도 없는말을 내뱉더군여~
그 결혼식엔 당연히 대학때 친구들...여자들이며 남자들이며
많이들 참석하겠죠...거의다 미혼들이예여~
뻔합니다
제 모습때문이겠져...
서러운생각이 울컥들어 ....지금 4시간째 컴앞에서 우울해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1시결혼인데
저...욱 하는마음에 애기델꾸 톨날 하구 외박하구 올 생각하구있는데
더 비참하게 시리
애 업구 배 불러서....딱히 갈데가 떠오르지 않더라구여~
울고싶습니다
지금 살찌고 나서 으례 밖의 모든 약속은 혼자 다니려구만 하는거 같습니다
전엔 안그랬거든여~
한참 예민한 시기에 남편이 평소보다 더 잘해줘도 못마땅할판에
혼자 다닐 생각만 한다니...
정말 너무나 속상합니다~
어떻게 얘길하면 남편이 제 마음을 알아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