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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형의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나..

모르겠네요 |2007.01.25 15:03
조회 506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네이트 톡을 즐겨보는 슴한살대학생입니다ㅎ

맨날 톡 눈팅만 하다.. 오늘이 '그날'이라 조심스레 한번적어봅니다

내용이 혹시 길다고 대충? 읽으시거나 하진 말아주세요 전 정말 고민이거든요 ㅠㅠㅠ

 

음주가무로 1년을 보낸ㅋㅋㅋ........ 대학1년차 스물한살 청년입니다.

 

 

저에겐 정말 그 누구와도 바꿀수없는  친구이자 대학동기인 2살차 형이 있습니다.

저하고 정말 둘도없는 의형제라구 서로 생각할만큼 친하고 마음이 통했습니다.

형에대해 조금 소개하자면 이제 23살이고 삼수해서 저와 같은 동기로

대학에 들어온 사람입니다. 아직 갓 대학새내기인 저한테 술을가르쳐주고

소심한 저를 완전 탈바꿈하게 해준... 성격(?)-_-? 이라고해야하나 그냥

예전과 달라진듯. 원래 키도크고 나름대로 외모도꾸미고 하니까

자신감이 넘치더군요(-ㅅ-)

지금 생각하면 대학 생활 정말 형 아니었으면 달라졌을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제게 많은 힘이되준 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저의 관계에대해 대충 소개해보면 -ㅅ-;

2달전쯤.. 대학동기이고 동갑인 그녀와 친구로지내다.. 어느샌가 너무친해져버린ㅋ

그녀하고 대화많이하고 같이영화도보구 그러다 크리스마스에 공연보러가고..

그러다 좋아하게 됬나봅니다 -ㅅ-

(지금생각해보면 그 애가 좋아서 제가 저랬던것 같네요) -

 

 

그러던 어느날 제가 형한테 좋아하는 애 생겼다고 말한 그날.

전 대학동기인 누나랑 제가 좋아하는 애한테

어떻게 해야하나 술한잔 걸치며 상담중이었고 ㅡ,ㅡ;;

그러다 형이왔..형은 그때 다른곳에서 술을 먹고와 많이 취해있었고 ㅡ,ㅡ

제가 그 애 좋아한다구하니깐 갑자기 그 애한테 전화를 걸고 절 잠시바꺼주고

다시 자기가 10분동안 얘기하다 끊었습니다... 그때 눈치챗어야햇던걸가요 ㅠ

제가 좋아하는애가 알고보니 형이좋아하는 그 애 였던겁니다 ㅠ

형은 그녀 얘기 계속 꺼내다가 잠이들고.. 다음날 기억이 안난다고합니다..

 

그러다가 저는 어제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다가..

갑자기 형이 제게 글을 남겼습니다..

내 여자 손대지말구ㅋ..잘지내~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전 그것도 처음엔 장난인줄알고

형에게 약속할수 없다고 장난을 쳣는데; 갑자기 진지해지는거 ㅡ.ㅡ....

고백햇냐구 무러보니깐 얼마뒤에 할꺼라고합니다..;

솔직히 지금도 장난같아요 아니..꿈같다고해야하나?;;

형은 모든 여자애들에게 다 잘해주는 스타일?-ㅅ-그냥 골고루 잘해주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형이 그 애 좋아하는지도 눈치 못챘다는거 ㅡ,ㅡ

 

저는 그녀랑 네이트에서 대화중이었습니다-

근데 어제 형이 제게 마지막으로 군대간다올께 잘지내 이런 통화를 하구

끊었는데.. 어제 대화중인 그녀에게두 오빠한테 전화왔다구 받구온다고합니다.

한 40분-_-; 쯤 통화한거같네요 전 애가 하도안오길래. 무슨 일 생겻나....

형이 혹시 전화로 고백이라도 했나; 불안 하다고해야하나..불안반 걱정반이었습니다

 

갔다온 그애한테 무슨 얘기햇는지 궁금해서 ㅡ,ㅡ(저 아직 소심한가봅니다ㅠ)

무러봣습니다 ㅠ 그냥.. 오빠가 통화를 오래끌더라고 이렇ㄱㅔ 말하더군요-

이쯤되면 형이 대충 진심인거같아서..

 

오늘 형이 막상 입대하고 나니..

갑자기 어제 제게 한말이 너무떠오르네요 ㅠ

지금 많이 혼란스러워요-_-

너무 두서없이 생각나열하다보니

무슨글인지도 모르시는 분들. 많을꺼같네요 지금보니 ㅠㅠ

며칠뒤 만나는데 고백하려고했었는데..

어떡해야하나요 ㅠ

정말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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