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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넘 이쁜짓만 해요..자랑해도 되죠??^^;;

내 남친 넘... |2007.01.25 18:49
조회 77,107 |추천 1

이 글을 읽고 1년뒤에 다시보자..남친이 언제까지 잘해줄거 같니..?라는 리플이 마니 달려있을거 가튼 예감이 드네요..악플 사양합니다.

 

전 25, 남친은 28 입니다.사귄지는 2년바라보고 있구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만난 남친이 저에게 첫눈에 꽂혔는데 말도못하고 남친이 가슴앓이를 하다 만났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안좋은 일로 헤어지려고 할때 남친이 마니 위로해줬습니다..

그 당시 절 조아하긴 하는데 위로만 해주는 마음이.. 마니 힘들었다고 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사귀기로 한 우리..

 

처음 사귈땐 데이트비용을 제가 더 마니 내고..100일 200일 ,,기념일 챙겨가며 손수 만들어주고..

남들이 "야 남친이 널 먼저 좋아해서 사귄거라며?하는거 보면 니가 더 조아하는거 같애;;:  "라고 말들을 마니 하더군요...그래도 사귀다보니 저한테 잘해주기도 해서..맘에들어 저도 잘해줬떠랬죠..

 

지금은 남친이 더 잘해줍니다..남친직업이 광고회사 사장인데 돈도 마니 버는거 가튼데 넘 구두쇠인거 가타요..빨리 모아서 집산다나..

자기옷,신발..자기에세 필요한 것은 잘 사지도 않고 기름값 아깝다고 소형차 끌고 다니고..첨엔 별로 돈을 안쓰더라구요.. 그래서 첨엔 제가 데이트비용을 더 마니 썼던거 가튼..

 

근데 이젠 제가 먹고싶다고 하는거 있으면  비싸더라도 꼭 사주고..기념일 되면 깜짝선물  챙겨주고..가족끼리 먹으라고 맛있는것도 사서 보내고..제가 학원강사를 하는데 퇴근할때 되면 1분도 안늦고 직장앞에 대기하고 있고..사랑한다는 문자..항상 잊지않고..1시간에 2-3번은 전화해주고,,

헤어질땐 항상 아쉬워하고..엘리베이터쯤은 무섭지않아 혼자타고 가도 되는데 위험해서 안된다며

주차할데가 없어 쩌 밑에 주차해놓고도 추운데도 집앞대문까지 꼭 바래다주고..

아프다고 하면 병원가서 자기가 더 걱정해주고.. 데이트할때 이뻐보이려고 제가 시력이 마니 안조아서 써클렌즈를 안끼면 약간 사시같아 보여서 꼭 써클렌즈를 끼고 다니다가 눈에 염증이; 엄청 심하게 생겨 렌즈 안끼고 만나도 니가 젤 이뻐라는말 입이 닳도록 하고..렌즈 끼면 너 안만날거야..눈건강이 먼저지..안경써도 이쁘니깐 안경쓰고다녀...하고 말해주고..그래도 오빠친구들 만나거나 할땐 예의상 렌즈를 껴준다는 ㅎㅎ

 

제가 요즘  학교 편입준비중이라 8군데 학교에 원서를 써서 매일 아침일찍 시험 보러가는터라

시험보러 가는 첫날 5시반에 일어나서 6시반에 집에서 출발하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밑에층 버튼이 눌려있더군요..

새벽이라 무서운 마음에..땡~소리 나자마자 타는 사람이 누구인지 봤더니!!!!

남친인거에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일찍 어떻게 왔냐고 했더니..

(남친이 잠이 많아서 알람소리 못듣고 출근 늦게하는적도 많았거든요..)

 

남친하는말이 "오늘 학교시험보러 간다고 5시반에 일어난다며~너 준비하고 밥먹으면 이시간쯤 될거 가타서 밑에층에서 6시부터 기다렸어,,차에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새벽이라 어두워서 니가 안보일까봐..그리고 깜짝 놀래켜주려고..아 추워 배고파 졸려 ㅠ"   이러는 거에요 완전 감동먹었죠ㅠㅠ

 

시험보러 가서도 5시간 남짓 시험을 봤는데 차에서 그 긴시간을 자다깨다 하며 절 기다렸다가

직장까지 데려다주고..퇴근시간에 또 만나러 오고..

 

그 다음 시험보는 7군데를 완전 기사노릇 다했답니당..쫌 부담시려울 정도로..ㅎ

참 지극정성이에요 ㅎㅎ 저희 이뿐 사랑 영원히 계속됐음 좋겠네요^^;;  

아참~!!저도 남친 못지않게 잘해준답니당..그리구..남친의..

코파는 모습도..코털삐져나온 모습도..방구낄때도..짜장면 먹다가 입가에 묻힌것도..눈꼽낀것도..

얼굴에 뾰로지난것도..단추 잘못끼운것도..머리안감아 떡진모습..면도 안한모습..거의 매일을 만나다보니..칠칠맞은 모습도 보이더군요..그래도 제 눈엔 너무 사랑스럽기만 한 제 애인입니다..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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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
반대수0
베플저도~!|2007.01.29 10:07
내 남친은 10년간 나만 바라봤고 사귀자고 프로포즈할땐 촛불이벤트로 날 울렸고 기념일때는 대빵 큰 현수막에 사랑글귀 적어 날 감동시켰고 내 생일에는 내 사진들로 뮤비를 제작해 DVD를 선물했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랑한다 말해주며 자기전엔 여전히 2~3시간 장시간통화는 예사고 일하면 힘들다고 내가 벌만큼 자기가 더 벌겠다며(야근) 용돈줘가며 일도 못하게 하고 무뚝뚝한 날 위해 항상 애교도 떨어주고 결혼해선 닭백숙에 인삼넣고 푹 삶아서 직접 먹이고 싶다며 하루빨리 결혼하기위해 일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울엄마 평생을 자식위해 고생하시느라 결혼후 여지껏 여름에 어디 함 가본적 없는데 차도 없는 내 남친 렌트해서 울엄마 모시고 북한산가서 도리탕도 대접하고 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보고도 절한다는 말을 실감하겠다며 집앞 벤치에서 울집 아파트동에 대고 절하겠다하고 날 얼만큼 사랑하냐고 물으면 만인의 연인 우주랑은 비교도 될수 없다하며 돈만 생기면 자기위해 쓸줄은 전혀 모르고 그 돈이면 나 더 맛있고 좋은거 먹일수 있다며 좋아하고 죽을때까지 이런 진정한사랑 느껴보고 죽는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자기는 정말 복받은 놈이라하고 자기 여친이 되어줘서 자기와 결혼을 약속해줘서 정말 감사하단다..[저를 베플로 뽑아주신다면 저도 남친자랑을 좀 해보고 싶습니다!!]
베플솔로부대4...|2007.01.29 09:53
2월 14일....결전의 그날을 위해 우리는 이런글에 익숙해져야 한다.....
베플즈엔자앙|2007.01.29 08:29
젠장;;내가 바가지 긁히는 이유는 네이트톡!!!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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