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었어요...
임신9개월짼데도 주구장창 시댁을 향했죠 ...
결혼하고 거의 매주 .. 아니면 한달에 세번은 시댁을갔어요...
어제 시엄니가 아침식사끝나고 차마시는자리에서 대뜸 이러더라구요..
신랑보고.... "니는 월급받은거 다 어디다 쓰길래 돈을 그것밖에 못모았노?
한달에 50만원이상적금넣어야 되는거 아니가?니가 저녁에 오는데 돈쓸일이 뭐있노?" 이러시면서
제 이름을 대며 하시는말이 "다 OO가 돈 쓰고다녀서 그런거 아니가??" 이러시는거있죠....
예전에도 저런소리나와서 제가 일절 돈관리에서 손땟거든요... 아기때메 용돈도 안타쓰고있어요...
아들 월수입이 160만원인데.... 한달 고정지출과 경조사비와 생활비를 전혀 생각을 안하셨나봐요..
저번에 시아버님이 또 그얘길 하셔서 신랑이 열불내며 조목조목 설명을 해드렸었는데...
시어머님이 또 신랑한테 그런 얘길 꺼내는바람에 어제 신랑이 무지 화가났더라구요...
사실 아파트 관리비랑 각종 공과금 보험료 카드비 생활비 병원비에 이것저것 빼고나면 달랑 30
만원꼴 남을까말까에요... 어제 이렇게 설명을 드렸더니 그제서야 말이없으시더라구요...
시어머님이 제앞에서 그런얘길하니 신랑은 돈많이 못벌어와서 존심상해서 화가난듯하구...
나는 쓰는돈도없는데 혼자 돈 다 써재끼는꼴되서 완전 열딱지나서 화나구...
저번엔 시할머니가 제가 신랑돈을 뽈가먹는다면서 이러더니... 참 좋디좋은분으로 생각했던
시어머니 마저 저런얘길하시니 어젠 진짜 마음아프더라구요....
시댁가서두 돈없다면서 죽는소리해본적두 한번두 없어요... 없는돈 쪼개서 시아버님
네비게이션사달라구 하길래 40만원돈주고 그것두 사드리구... 저희가 그렇게 돈쓰는건 생각도
안하시나봐요 속상하게.... 정말 넋두리할데두없고.,.. 다들 여기에 글써서 마음이라두 달래니,,,
저두 다른님들께 위로라도 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