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쯤 일입니다. ![]()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학교를 가고 있는길이랬죠..
오후 수업이였던지라.. 지하철에는..시험을 치고
나서 집에 돌아가는 듯 보이는 여고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죠..
저는.. 그 지하철 문 바로 옆에 아시죠? 한쪽 가장자리.ㅋ 거기에
앉아 있었죠...제 앞쪽에는 할머니 4분이 나란히 앉아 계셨더랬죠..
그리고...문 앞으로..여고생들이..5명쯤 서있었어요..
"지금 내리실 역은. oo 역 oo 역입니다~"
갑자기 할머니들이..."어구야! 어구야! 여기..oo 역이네..!!!!"
하시며..황급히..한분..두분..연이어.."어구야!" 를 외치시며..
내리더랬습니다..
마지막..할머니는...서둘렀지만..닫히고 있는 지하철 문에..
부딪히 셔서..그만 넘어지고 말았어요./
짧은 순간이였지만..
문 바로...옆에 있는 저는.놀라서....보고 만 잇었구요..
여학생들도...손으로 입을 가리며..놀란 표정을 짓고 잇었죠..
꽃분홍색 윗도리를 입은 할머니는...친구 할머니들의 부축을..
받으며..일어나셨구요!!
일어나자 마자... 지하철에다 대고..외치셨어요.
" 사백칠호/`?아고!!! 여서..내려야하는데!! 사백칠호 어디갔노!!"
"사~~백 칠~호~~~~~~"
아주..애타게..찾으시더군요..
지하철에 방송이..나왓어요..
"할머니 위험하시니깐..안전선 밖으로 물러 나주세요"
방송이 나오고도...꽃분홍 할머니..다리를..털어주면서...
그때까지도...사백칠호 친구분을...찾으셨죠.."
문이 닫히고...여고생들...그외 사람들.ㅋ
"들었어? 사백칠호래..사백칠호..ㅋㅋㅋ "
아주.까르르~ 웃어댓습니다..
ㅋ 혼자..앉아서...억지로..웃음 참고 잇느라...
미치는 줄알았어요..
아마도..ㅋ 친구분이..407호에 사시는 할머니셨던것 같아요.ㅋㅋㅋ
수업시간에..지각은 했지만..ㅋㅋ
학교 도착 하자 마자.아주..친구들 한테..말해준다고..
잼있는 하루였습니다.
그..407호 할머니는..무사히..그 역에서 내리셨는지도..궁금했고..
꽃분홍 할머니 다리는..어떠신지..... 걱정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