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 드디어 고등학생이 되었죠 공부도 못하고 해서 고등학교도 한번 떨어지고..
(대학교만 떨어지는 것은 아니죠.. ^^;; 공부 정말 못했거든요.. 백댄서가 꿈이 었던 시절이 있어서..)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 들어간 어느 학교..
버스도 몇대 안다니고 주위에 청소년들이 갈만한 곳이라면 당구장 밖에 없던 그곳에서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죠 ~(지금은 그동네 pc방도 있고.. 뭐 그러데요.. ㅋㅋ)
이상한건 1학년때도 그녀(첫사랑을 그녀라 지칭 할께요^^*)와 같은반 이었지만 정말 일말의 감정도 느끼지 못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어느시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쉬는 시간에 그녀가 저희 반을 놀러왔죠..
1학년때 같은 반이라서 아무생각 없이 이야기를 했고.. 장난삼아.. 사귀는 사람없으면 나랑 한번?
하고 시작한 만남 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빠져 들어 버렸죠..(그녀는 저 안좋아했습니다ㅡㅡ^)
(물론 사귀는 것도 아니었고요.. 제가 일방적으로 .. 그녀 패밀리.. 5명이 도와 줬거든요.. ㅋㅋ)
그때부터.. 연락도 자주하고.. (물론 제가..했죠.. 자주라 해봤자 학교야간 끝나면 22:00
오후 10:00시이후에.. 조금 통화한게 전부지만..)
시험기간엔 도서관도 같이가고.. 체육시간 끝나면 음료수도 사다주고.. 싫다는 반지도 사서 주고 그랬거든요..(그때 그녀 분명히 금,은 중에 알레르기 있다고 해서 반지 안낀다고 했는데 우겨서 해죴죠.. )
방학때 .. 그녀.. 익산인가?.. 남원인가?.. 할머니 집에갔을때.. 그녀 얼굴 못봐서.. 상사병도 걸려 봤죠
상사병!! 그런게 있나 했는데.. 정말 밥도 안넘어가고.. 이유없이 우울해 지고 그러더군요.. ^^:
그만큼.. 제가 좋아했죠.. 아니 사랑했죠.. 지금도 사랑하죠.. 목숨도 걸수 있을만큼..
(너무 길다보니.. 중간은 줄일께요.. )
그런 그녀.. 제 고등학교.. 옆반...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 고2때 같은반..(고3때도 같은반 이었죠 아마) 친구랑 사귑니다..
꽤 오래 됬습니다.. 제가 사랑하고 모든걸 주어도 아깝지 않는 그녀와 사귀는 그친구 부럽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잊을수 없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벌써 8년 입니다.. 군대가서도 편지 썼습니다.. 제대해서도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지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못합니다..
그녀가 그사람과 사귀고 얼마후.. 연락처를 바꾼걸로 기억되거든요.. ㅡㅡ^
제친구(그다지 가깝지는 않은 친구)의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항상 그녀에게 말해주었던건.. 많은 사람 만나보고.. 연예해 보고.. 사랑나눠 보라고 했지만...
28세가 되기전에.. 저에게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땐 정말 더 잘하겠다고..
제나이 이제 25입니다.. (빠른 생일이라.. 친구들 26이죠 그녀도 25) 3년 도 안남았습니다..
그녀가 기억할지 모르지만..
8년동안 저 또한 다른 인연 만들어 보려고 노력 했지만.. 역시 안되네요..
저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