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음이 답답해요

30대후반 ... |2003.04.14 15:29
조회 903 |추천 0

 

게시판 글들을 보기는 했지만 쓰는건 처음이라 ..

결혼한지 10년이 훨씬넘었어요 3년은 시댁과 떨어져살다 지금은 한 시간거리에서 살고 있어요 시댁이 농사짓고 과수원도하고 소도키우고 시댁과 가까이 살게된후로 매주 토요일저녁이면 시댁가서 일요일날 죽어라일을했지요. 요즘 며느리들 누가 들에서 일하나요 저의 형님과 저는 무보수일꾼이었지요 그많은 일들을 저희 형님내외와 저희남편 저 이렇게 ..사람하나 사지않고 일을했으니까요 아들들은 아들이니가 그렇다치고 며느리들은 무슨죄로 일할때는 딸들은 출가외인이고 다른때는 뭐든지 딸이고 저희형님 저 이제가지 시어머니한테 말대꾸한번 안했지요 일 죽어라 해주고 양념같은것 주실때는 나죽어야 고마운지 알꺼라고 힘들어 죽겠다고 난리십니다 딸들오면 힘들어 죽겠다고 시댁에서 안해본 일이 없을정도예요 우리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무쇠로아십니다 맨날 일해주다 한주안가면 목소리부터 달라지시니가요 첫에 낳고 일년쯤후에 시댁왔는데 아침일찍 들에가시는데 안 따라나왔다고 들에 갔다오시더니 동네사람 들으라고 며느리복없다고 마당에서 소리소리하시고 일년중에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날 시댁에 갔을정도니까요 비오는날만 마음편하게 지낼정도로 하도 당하고 참고 살다보니가 홧병이 생길정도로 지금은 우울증도 있고 그렇다고 시댁에서 결혼했다고 방 한칸도 얻어주었으면 덜 억울할텐데 지금도 저희형님과 저한테 남편복있는지알고 남편들 떠받들고살라고 당신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셨는지는 몰라도 당신이 며느리키워주셨나 아니면 며느리들 방이라도 얻어주셨나 일 죽어라해주고 나올때면 또 죽겠네죽겠네하십니다 저히 며느리들보고 어쩌라고...전에한번은 남편이 술마시고 속상하게 하길래 아들혼좀 내주시라고 했더니 시누이 그신랑들 있는데서 친정들먹이면서 동네가 떠나갈정도 저한테 난리치시며 그럴대도 시누이들 자기엄마 무섭다고 다들 피하더군요 저희 같으면 엄마 말리지 피하지는 안을께에요 누구하나 시어머니한테 틀리면 틀리다고 말한마디 못합니다 그날리 한뒤로 시댁 잘안갑니다 첫애 낳을때 진통12시간만에고생해서 나으니까 병원에 있으면 미역국외에 별것있냐고 퇴원하래서 퇴원하고 애낳고 5시간만에 둘째낳으니가 형님네서 조리좀할려고 했더니 3일되니가 집에가라고해서 4일째되는날오고 당신은 애 낳고 들에나갔다고 저희형님도 애둘 낳을때마다 방광이 터져서 고생하는데 약사다먹던지말던지 병원갔다온사람한테 밥해라고 지금저희형님 저 산후조리 못한것 다표납니다 왼쪽을 비가오려면 못쓸정도로 하도 많은 얘기라 글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시댁에 감정을 가지고 사는게 비정상인가요 의견좀 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