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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나봐요..살면서,의사한테 반하긴 처음입니다..에휴..

말도 안돼... |2007.02.02 09:31
조회 870 |추천 0

이를 어쩌나요?

제목대로 입니다.

 

제 나이 적지도 않습니다. 올해 28..친구들 다들 시집간다 난리죠..

집에서도.누구 없냐고 그러시죠..하지만..전 아직 생각이없으니.딱 잘라 말하고.

제 일을 하고 있죠.!!(뭐..쫌 외롭긴 하지만...^^;;))

 

 

암튼...

얼마 전에,얼굴에 때아닌 여드름이 올라왔습니다.

여드름은 없었는데..나이들어 생기는 여드름은..속이 문제라고 들어서..

한의원에서 침으로 해결하자 맘먹고.한의원 상담실 문을 연 순간..쿵!!

 

그리 뛰어난 외모는 아니었지만.선한인상에.선한말투.

왜그랬는지 모르지만..너무 떨렸습니다.

순간..엉망인 내모습이.너무 부끄러웠구요~

침을맞고..집에와서도..내내..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어찌해야할지..

그후론..침을 맞으러가도. 다른의사분께서..침을 놔주시고,상담도 다른 의사분이 하시는 시스템이기 때문에..뵐수가 없네요~

결혼은 하셨는지..

애인은 있는지..궁금하기만하고...

어찌..인연이 될수있는방법은  없는지....답답하네요..

 

뭐...다들..이글보면..한의사니까..반한거다.

된장녀다.(?)..^^;;하실지 몰라도..전..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비싼물건에 욕심없고.남자..조건보고 사귄적 없었거든요.

제가 잘난것이 없다고 생각하기에..그리고 사랑을 하고픈거기에.그 다지

조건에 혹하진 않았습니다.

 

 

한의사라서 끌리는..그런감정은 아닌것같아요.

예전에 저와의 결혼까지 생각하는 한의사분께 고백받았을때도..

거절했었으니까요...인연이 아닌것 같아서..

 

모르겠어요.

 

왜..이 나이에..누군지도 모를 그사람한테..이렇게 반했는지..

그 사람이..너무나 익숙한 ..이 느낌은 뭔지..참...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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