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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쉬운 여자가 아닙니다...

무명시 |2007.02.03 11:06
조회 1,455 |추천 0

저는 s*텔레콤 대리점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중반 평범한 여자입니다..

 

22살에 입사하여 통신사 짬밥도 좀 되고 나름 업무지식도 많이 알고있다고 자부하구있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3개월 전에 쌍커플 수술을 했드랬죠..

 

눈이 작아서도 아니고...그냥 단순히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한것도 아니고..그냥 ..저에게 변화를

 

주려고(이부분에상당한악플이있을거같은데 ㅋ)  했어요..

 

관상도 변한다 하잖아요..

 

쌍커플 수술하기전에는 나름 귀엽다..인상이 좋다(이부분도악플은사양) 라는 얘기를 종종듣고

 

제가 하는일이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아주머니 아저씨 고객님들 오시면 친근하게 하기위해

 

어머님~아버님~하면서 싹싹하게 응대를 해드리는데 저희단골 고객님들은 아가씨 참 싹싹하다고

 

우리 며느리하자고 많이들 하십니다..(나름뿌듯^^)

 

근데 제가 11월에 수술을했구요 사장님께는 1달만 쉰다고 말씀드렸었는데..회사 인사사정상

 

제가 2주만 쉬고 출근을 하게됬어요..수술이 잘 됬는지..일주일만에 붓기는 다 가라앉고

 

이주째부터 화장하고 다닐정도로 큰눈이 자연스러워졌어요..

 

근데 문제는...제 나이 또래 고객이나..약간 저보다 몇살 더 많은 남자고객들이 내방하시면..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시고..가시기전에는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시고..

 

신규고객님들같은경우는 저희직원들이 벨소리같은거 선물해드리는데..그게 직원번호로 선물이

 

가거든요..그면 꼭 문자로 친절하시다..다음에 차라도한잔..다시만날수있을까요 라든지..

 

그런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자랑이 아니구요..첨엔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근데 한두번이 아니고..그러다보니..

 

제가 쌍커플수술후로 인상이 좀 쉬운여자처럼 바꼈나...내심 고민도 되구요..

 

아니면 진짜로 나에게 맘이 있는 분들인지...혼자 별 생각도 다하구요...

 

그리고 저 술 진짜 못먹습니다..맥주는 그냥 분위기 맞추려고 먹긴하지만..소주는 정말 쥐약입니다..

 

입에 가져댈때 그 냄세..ㅜㅠㅜ

 

냄세만 맡아도 토할거 같은데 제 친구의 친구를 만난다거나 새로운사람과의 술자리에서

 

술 못먹는다하면 표정이 바뀝니다..

 

얼굴은 술도 잘먹고 잘 놀게생겨놓고..뺀다고..

 

제 주위사람들은 다 알아요 저 술못먹는지...그래서 주위사람들이 얘 진짜 술 못먹어 말을해줘야

 

의외네~라면서 믿어줍니다..

 

쌍커플수술하고나서 약간의 자신감이랄까..그래서 고객응대할때도 더 수월히 응대할수있는

 

그런부분도 있어서 좋긴하구요 제 주변사람들은 수술 잘 됬다고 전보다 훨씬 인상이 시원하고

 

좋다하시는데요...

 

위에 썼던 부분들 때문에 속도 상하고 합니다...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나름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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