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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 관해서 입니다... 정말 제가 바보 같습니까???

-ㅠ-; |2007.02.04 09:51
조회 242 |추천 0

제가 정말 바보 같은지... 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 것 같은지//

지도 좀 ㅠㅠ.... 훈계라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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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소극적이라서// 말도 없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항상 생각하는게 다른 사람들은 웃는 얼굴을 좋아하니까 이런생각에 늘 웃고 다녔습니다.

조금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도 어른들이나 보는 사람이 얼굴이 참 선하게 생겼다고하면

아,,, 나는 착한 얼굴이구나 그럼 착해야되겠지?! 하면서 어렸을때 부터 남 부탁도 잘 거절 못했구요 ㅠ

그래서 피해 본게 상당하답니다;;;; 뒷통수를 얼마나 치던지...

그래놓구는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대하니깐... 저도 뭐라고 하지 못하고 매번 넘어가구요...

 

이런 무기력한 날이 너무 많길래... 학교 다닐때 출가(가출;;;;)도 해봤구요...

이렇게 나쁜 짓을 하면 정말로 내가 달라지지 않을까하면서 해봤는데도 그게 잘 안되더군요..

한번은 같이 나갔던 친구가 집에 들어간 걸 보구 밖에서 너무 혼나지 않았으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친구집 골목길에 있었는데 마침, 친구 어머니께서 저를 보시고 대뜸 하시는 말씀이

 

" 어쩜 얼굴하고 딴판으로 노냐고, 정말 너같은 것들이 더 싸가지 없다고, 착한 것 같아서

 잘해줬더니 욕을 하면서 다신 오지 말라고 하시는 겁니다...."

물론 욕먹을 짓을 한거긴해도 나쁜 뜻으로 나간게 아니라 친구가 밖에 잠깐만 있자고 해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버린건데.... 그날 정말 상처받았습니다 -_-;;;;;;;;;;;;

얼굴이라는거 그렇게 태어나고 싶은거 그런거 아니잖습니까...

 

그후 시간이 많이 흘러 저도 성인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변해도 성격은 더 이상해져가서 이제는 " 바보, 이코, 외계인 ".... 요런 별명들만

잔뜩 얻었구요;;;...친구들이랑 잘 놀다가도 갑자기 잠수를 타버리구요...

놀다보면 안좋은 경우도 여러생기잖아요;;; 변명을 못하니깐 귀찮아서 잠수를 확;;;

친구도 그래서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이런성격에 남자친구도 제대로 못 사귀어봤습니다.

왠지 내가 좋아하는 아이는 나를 싫어할것 같구... 나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제가 너무 퉁명스럽게

얘기하는 탓에... 또 거즘 한 두번 만나다가 잠수를;;;

 

정말 끈기도 없구... 의지박양아 같은 제가 정말 이번엔 잘해볼려구...

정말 이제 피하지 않구,  생각을 바꿔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상처주지 않고 해줄수 있는 것은 다 해줄려고 하는데...

사람들은 그런저를 보고 또 바보라고 합니다....

 

만나고 오면 꼭 오바를 해서;;; 거즘 빈털터리가 되던지...친구를 챙기느라//

물건을 잃어버리지를 않나... 차가 끊겨서 집까지 거즘 걸어오다 다음날 병나고;;;;

 

이제까지 살아온 패턴이 그래서 그런지 정말 싸가지의 극치를 알면서 따라를 못하겠습니다.

정말 저도 욕 잘하는데 친구들이 한번씩 제가 뱉는 욕에 깜짝 깜짝 놀라는 정도 입니다;;;

 

주위를 넘 의식해서 그럴까요... 점점 더 소심해져가는 저를 이번 년도는 달라지고 싶은데ㅠㅠ

고칠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노력을 안하는 것 일수도 있지만// 저 성격상 정말 남들이 한다는 나쁜짓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럴때마다 남들이 얼굴하고 정말 틀려먹는 짓 한다면서... 그런소리 들으면 다시 수그러드는 저입니다.

 

정말 말도 잘하고 싶고... 표현도 잘하고 싶고... 더이상 바보 같이 이런식으로 사는 저도 질려갑니다.

저 같은 성격에서 바뀐 분들의 경우나 ... 훈계를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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