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입니다. 흐...
네, 또 번개나갔습니다.^^
1. 열분넘게 많은 사람들을 본 것 같습니다. 눈이 커다란 애기도 봤구요.
- 하아.....콩은 애기를 좋아하는데 대부분의 애기들은 콩을 싫어합니다 ㅠㅠ
그래도 어제만난 애기는 저보고 울지는 않더군요. 다행입니다^^
몇번 얼굴도 쓰다듬어보고 머리도 만져봤는데 표정이 않좋아지더군요 ㅡㅡ;;
이제서야 고백인데 아기 안아보고 싶었지만 울까봐 못안아봤습니다.
2. 그리구 '의외로 콩은 낯을 좀 가리는 걸지도 모른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인원이 다수여서였는지 낯선 사람들이 많아서였는지
나름 콩 주특기인 '반응하기'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된 대화 한 번 못해보고 보낸 분들이 참 아쉽습니다^^
3. 콩 어제 소원풀었습니다.
- 어제 만나고 확실히 느낀거지만 확실히 저는 아래쪽 연배에 속하더군요. ![]()
기본 세살에서 다섯살까지 차이나는 분들이 많이계시다보니,
친한 친구들이 들으면 배잡고 뒤집어질 '여성스럽다, 섬세해보인다'는 말도 들었구요.
(아...뿌듯합니다. 콩안에 여자도 있다..
)
동년배나 동생들에게는 절대 들을 수 없는 무려 '귀엽게 생겼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이부분의 포인트는 귀엽게 생겼다가 아니라 '동년배나 동생들에게는 절대 들을 수 없는'입니
다.)
4. 무려 맨!정!신!에 노래방
을 갔습니다.
-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소주 딱 한잔 먹고 노래방이라니, 콩 생에 가당치도 않은 일입니다.
늦게 도착한 탓이지요.![]()
덕분에 얼굴이 시뻘개져서 뻣뻣...뻣뻣.....다른사람 얼굴은 쳐다도 못보고 노래방화면만,,
아아....맨정신이라 맹숭맹숭했습니다.
나중에..혹 술먹고 갈 기회가 된다면 MC몽, 아니 MC콩의 랩 및 기타등등...보여드릴지도
모릅니다.^^;;
다들 가수였습니다. 서울대전대구부산모과향누나, 프랭크시나트라 부장님, 학교다닐때 노래방에서
날리셨을 것 같은 아벨형, 근사한보컬이었으나 불운의 타이밍인 고비형, 오징어외계인과 함께 도망
간 삼순이님등등..
흐.. 저는 한 명 한 명 표정이랑 행동까지 다 즐거운 기억으로 잘 새겨놨습니다.
이소라다이, 체리필터바질, 김아중밋슈, 래퍼 삼순이, 카메라부장님이 어제는 특히 기억에 남네요^^
부장님이야 뭐 구실없어도 술사주실 분 같고^^
나머지 윗줄에 언급한 네 분은 술 안사주시면 상세묘사들어갑니다.
노래방 묘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필요한 것만 강조하는거 잘합니다.
얼굴형 변화, 표정, 행동등 필요한 포인트는 다 잡아놨습니다.
네, 전 화면만 쳐다보고 뻣뻣하게, 삑사리내면서, 맨정신이라 얼굴뻘개져서
덜덜 떨면서 노래불렀습니다ㅡㅡ;;
아직 전 온라인 모임 '오프'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흐.. 노력하지요^^
마지막으로 어제는 4차까지였고, 무려 '수입생맥주'를 마셨었다는 것 까지만 애주가님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