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전 남자친구 왜 안 생기죠? 여러분은 이성친구 어떻게 만드셨나요?

흑흑 |2007.02.10 23:57
조회 11,252 |추천 0

하루만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악플도, 영양가 많은 댓글도 다 감사드립니다.

이런데 글 첨 써보고 악플도 첨 받아보는데 그냥 덤덤하네요 허허

제가 원래 좀 붕어 같아서 이런거 보고 나서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다만 이런 악플을 다른 누군가는 가슴 아플 수 있겠단 생각을 합니다.

오늘도 안 보이는 게시판이지만 댓글이든, 원문이든 책임감있는 글 써야겠단 생각하고 갑니다.

마음을 열고 있으면 세상 모든 것에서 배울 수 있다고 하는 말처럼 여기서도 배우고 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톡톡에 첨 글써보네요,

 

여러분은 남자 친구 어떻게 만나시나요?

 

전 올해 생일 지나면 22살이 되는 서울 사는 여대생입니다.

 

22년동안 남자친구가 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남자인 친구들은 있죠. (과 특성상 많진 않구요.)

 

다른 애들 보면 남자친구 척척 다 잘 만들더라구요, (공대인 애들은) CC도 많고,

 

소개팅, 미팅해서 잘 만들고,

 

이제 발렌타인데이도 되는데 서글프네요. ㅜ_ㅜ

 

 

대학교 와서 전 대쉬 4번 정도 받아봤어요. (정식으로 사귀자고 한 것도 있구요, 그냥 작업 걸면서

 

영화보자고 한 것도 있구요.)

 

근데 중요한 건,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쉬를 안하고, 대쉬하는 사람은 맘에 안드는거예요.

 

(제가 잘나서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제 맘에 안들었던 것 뿐,)

 

여자분들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한번은 이런적도 있어요. 제가 먼저 좋아했던 남자애가 작업하고 고백까지 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첨에는 제가 분명히 좋아했던 남자였는데, 그 남자가 좋다고 선물공세하고 (좀 심했었죠, 입원해

 

있는 도중에도 나올 정도로) 그러니까 정말 부담스럽더라구요.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런 행동에도 감동했어야 되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전 처음 보고 한 번 아니다 싶으면 대쉬 바로 거절해요. 사람들이 이걸 제일 제 문제점으로

 

지적하더라구요, 한번 만나는 봐도 되지 않느냐고요. 만나보면 괜찮은 사람일지 누가 아느냐구요.

 

근데 진짜 그러고 싶지가 않은데 어쩝니까. 영화도 별로 눈에 안 들어올 거 같고, 빨리 집에만

 

가고 싶을 텐데. 실제로 한 번 경험한 적 있거든요.

 

또 제가 관심 있는 사람들은 저랑 연결이 잘 안되네요.

 

잘 되가는 도중에 군대가서 흐지부지 된다던지

 

소개팅 후 담에 영화보자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던지,

 

수업시간에 눈만 계속 마주치다가 방학이 된다던지.

 

친구들에게 이런 얘기하면 먼저 다가가래요. 근데 전 진짜 그런 거 못하겠어요.

 

제가 잘나고 도도해서가 아니라 용기가 없어요. 사실 엄청 외향적이긴 한데 남자한테 먼저 대쉬할

 

용기는 차마 안나네요.

 

친구들에게 소개팅해달라고 계속 졸라야 하나요? 이제 3학년이니 만큼 소개팅해달라 조르기도

 

좀 뭐하네요 (여러분은 대학교 저학년때 조르고 졸라서 많이 해보세요 흑 ㅜ )

 

여러분은 어떻게 남자친구를 만드셨나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완벽한동감|2007.02.11 00:10
글쓴이 나랑완전 똑같은상태 -_- 이거 빨리 톡되서 연애고수들이 리플좀 많이 달아줬으면.. 빨리 톡되게 동감눌러주세요
베플내친구랑 ...|2007.02.11 23:09
솔직히 난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못한 얘기 여기서 해본다면.. 우선 자기 자신은 전혀 이성적 매력이 충만하지 않은데 눈이 높다 ... 자기자신보다 더 높은 이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또한 남자들을 만나는 폭이 굉장히 좁다.. 그러다 보니 솔직히 남자볼 줄을 모른다.. 자기맘엔 차지도 않으면서 워낙 남자들이 주위에 별로 없다보니 조금만 잘해줘도 관심이 간다.. 결국 좋아하는가 하고 자신이 착각을 하게 되며 그 남자와 잘 안될경우엔 '내가 그렇지 뭐...' 라며 자포자기 한다.. 하지만 잘 될경우 그 남자를 사귀게 되면서 마음이 바뀐다.. 자기 이상과는 너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결국엔 금방 깨진다... 그리고는 그 남자의 약점들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신세를 탓한다... 그리고는 자신은 이성운이 없다고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딱히 말하기 힘들다.. 우선 자기 자신이 사랑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 어떻게 사랑을 할 수 있겠는가??.. 좀더 많은 남자들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넓은 곳으로 나가는 것이 우선이며 자신의 매력을 찾아 꾸준히 가꾸는것도 우선이며 괜찮은 남자를 볼 줄 아는 눈을 기르는 것 이 세가지가 성립되면.. 연애는.. 자연히 당신의 것이다!!! 이상!!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