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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오늘 5시30분경 2호선 첫번째칸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린 그녀를 찾습니다!

인형같은깜... |2007.02.11 21:05
조회 1,072 |추천 0
2월11일 오늘 5시30분경 2호선 첫번째칸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린 그녀를 찾습니다!

 

3시간 전쯤이네요..

 

바로 오늘 일요일 오후5시쯤 남부터미널에 도착하여 교대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가기 위해 2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제가 2호선 열차를 타자마자 제일 첫번째칸에 자리가 남아있길래 후다닥 자리에 앉았더랬죠.

 

앉아마자 바로 앞 건너편에 앉아있는 인형같은 얼굴을 하고 쌔끈쌔끈 곤히 잠을 청하고 있는

 

그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상당히 어려보이는 외모에 한눈에도 알아 볼수 있을 정도

 

의 주먹만한 얼굴 크기에...앞머리로 이마를 가렸고 어깨밑까지 내려오는 살

 

짝 웨이브한 머리에 굽이 높은 갈색 부츠를 신고 있었습니다. 옅은 하늘색 자

 

켓이었나(?) 입었고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있었습니다.  

 

나이는 22~23살정도로 보였습니다.

 

정말 귀엽게 생겼다 하며 힐끔힐끔 쳐다보며 고 있었습니다.

 

꽤 많은 지하철역을 지나치는데 인형같은 그녀는 내릴생각을 안하더군요.

 

속으로...혹시 나랑 같은곳에서 내리나? 생각하며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도착하기 전

 

전 생각을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을까? 연락처라도 물어볼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더군요. 하지만! 금요일 토요일 이틀연속 친구랑 아침까지 술을 퍼마신 관계로 제

 

몰골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ㅜㅜ 그때까지도 술이 덜깬듯 술에 쪄든(?) 제 몰골을 ;;

 

저도 감당이 안되더군요. 때마침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도착했고 그녀도 역시 저도 역시

 

제일 첫번째 칸에서 내렸습니다. 문이 2개라서 서로 각각문으로 내렸지요.

 

지하철을 보면 아시다시피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제일 첫번째칸에서 내리면 계단하고

 

반대쪽에 있어서 가장 멀리 걸어가야합니다. 말을 걸어볼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지만...몰골이 말이 아닌상태라 ㅜㅜ 뺀찌 맞을거 같기도 하고 q(-_-)p

 

결국 말도 못걸고 쓸쓸히 돌아왔습니다. 지금껏 어느 누구한테도 먼저 헌팅한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런생각도 해본적도 없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아쉽네요. 어디 다시한번

 

마주칠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긴 하지만 이 사람많은 곳에서 다시 마주치기란 거의

 

불가능할것같고, 또 전 출퇴근을 걸어서 하기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지도 않을것이고 ㅜㅜ

 

아아~~~아...다시 그녀를 보고 싶은데...-.-;

 

다시 보면 자신있게 깔끔한 얼굴 보여줄수 있는데... ㅜ.ㅜ

 

제가 교대에서 지하철 첫번째칸 탔을때부터 앉아서 쌔끈쌔끈 곤히 잠을 청하고 있던 그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린 그녀! 찾을수 있을까요?

 

혹시 그녀가 이글을 본다면!

 

나 그 맞은편에서 흰색 와이셔츠에 넥타이에 보라색 조끼에

 

검은색 캐쥬얼 정장 바지에 어두운색 긴 자켓에 서류가방과 작은책가방을

 

들고 있던 맞은편에 앉아서 힐끔힐끔(?) 쳐다보던 사람입니다 ;;

 

저 별루 잘난것도 없지만...이멜이라도 하나 보내주세요 ㅜㅜ

 

아...아쉽다 ;; 그냥 혼자 자취방에서 떠들었습니다 ^&^;;

 

이멜주소 sdb0987@nate.com

 

ps. 이 글 톡으로 올려주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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