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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돈...하는 남친

나야 |2007.02.15 15:30
조회 1,670 |추천 0

남친이 지방으로 취업을 하는 바람에

 

같이오게되었습니다..

 

양가부모님허락하에

 

남친과동거를하고있는데요

 

제남친은 참...이상해요

 

너무돈..돈..돈...하는겁니다

 

취업하구 2번월급받았네요

 

월급도 이것저것 빼고나면 110만원정도밖에되지않구여

 

거기에 방값이며...남친회사(조선소쪽이라)가 버스가안다니는관계로

 

항상택시를이용하죠

 

자..그럼봅시다

 

방값...거의 40만원정도...

 

하루택시비 왕복 4000원 에 담배값하면

 

하루에 만원은 들어간다얘기죠

 

뭐..내가돈관리를 하는것도아니고

 

고작두달일하고는

 

월급타봤자 낙이 없다는둥

 

2달 월급탄거 다 날라갔다눈둥

 

옆에서 듣기시러서 원...

 

방값은 남친이내기로했고

 

제가 수도요금이라던지 전기요금..도시가스요금..같은건

 

처리하기로했거든여

 

이남자..정말 정떨어집니다

 

이런소리해봐야 내얼굴에 침밽는것밖에 안되는거 알지만

 

넘흐이사람미워서요

 

세탁기사야할것같아

 

중고로라도 사자니까

 

그럼내월급날 반땅해서 사잡니다

 

중고해봐야 10만원이면 살건데

 

제월급타면 사자네요 5만원씩 부담해서..

 

3달째 동거하고있으면서

 

단한번도..설겆이 시켜본적없고

 

상하나닦아보라고 한적 없어요

 

남친이안도와주는걸 화내는게 아니라

 

이정도로 노력하구 한다고했어요

 

3달간 손빨래다하구..딱한번한적있네요..남친이...

 

제가 음식하는걸 조아라해서

 

그날그날꼭 장봐서 찌게는 전날과는 다르게 해주거든요

 

항상먹으면서도 행복하다..요리하난끝내준다..

 

자기기분좋을땐 요러고

 

기분나쁠땐...

 

돈이다날아갔네...뭐큰돈법니까

 

그런다고 제가 관리하는것도 아니고

 

저는시장비쪼끔쪼끔..차비쪼끔쪼끔

 

그런다고 남친이 돈을 안쓰는건 아닌데

 

쓰고도 짜증나게 군소리가 많아요

 

저...이력서내러다닐때...제가살던곳이아니라

 

지리를 잘몰라 힘들더군요

 

그치만..택시비라도 아끼려고

 

남친에게 부담안줄려고

 

네이버에검색하고 물어물어 버스타고 다니면서

 

일자리찾았네요

저 첫월급날 근무일수가 적어서

23만원나왔어요

거기에 도시가스비7만원냈고

남친이랑외식하고

그래봤자 얼마나남겠습니까

그런데그날고작하는말이

너 이번달 수도요금이랑전기요금은 어케낼레?? 요러네요

그래서월급타면준다고 먼저좀내라고했죠

어쩜그리 돈에 연연하는지...

이사람다시봐지네요

 

그래도 어젠 발렌타인데이라

 

일할때힘이라도 내라고

 

초콜릿바구니 택배불러 보내줬네요

 

깜짝선물로...이렇게 저는 신경을 써주는데도

 

내속을 상하게 하네요

 

물론 자주그러는건 아닌데

 

한번씩그러면 정말 화나요

 

왜날데려와서는 이러는지...

 

정말...정말......속이상합니다...........

 

어제밤도 세탁기로 싸우다가

 

속상해서잤는데

 

어김없이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말...

 

미안해...정말...한번만이해해줘...정말마지막이야

 

속상하게안할께 요럽니다

 

이말도지겹고...

 

제가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제가 너무 돈..돈..돈..하는걸 오바해서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게 없지 않나 싶어 그냥..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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