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여성입니다..
친구가 다니는 직장상사와 술을 먹게 되었는데.
그사람이 저한테 좋다구 대쉬를 하더라구요..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진거져 ..
전부터 알구 지낸사이라 저도 관심이 있었기에 사귀기루 했습니다..
나이가 있기 때문에(34) 결혼을 전제하여 만나자구 하더라구여 곧 양가 인사도 하자구 하구요
그런데 이사람 바뿌다는 핑계루 전화두 제대루 하지않구 문자를 보내두 먹는거에요..
아무리 바빠두 전화한통화 문자 한통이라두 보낼수있잖아요..
많이 전화하는거 바라지도 않아여 그래도 한통화는 먼저 할수있잖아요..
자기가 먼저 시작해 놓구선 ㅠ
거의 내가 먼저 전화하는 편이구 문자두 몇개 보내면 달랑 하나 보내구 마네요..
친구는 월래 그런사람인가 생각하구 참으라구 하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쩔때는 전화해도 안받구 문자는 먹구 핸폰꺼져 있구 전화는 안받구 낼 전화할께 이런식 문자만 오더라구요..
어느날은 친구가 월급탔다고 쏜다고 하길래 난 그사람두 불렀죠..친구가 막 모라구 하더라구요
나만 사줄라구 했다구 근데 어쩔수 없이 보구싶은 맘에 불렀어여..
그사람 지갑을 집에다 놔두고 왔다구 하더라구요..
어차피 친구가 쏘기루 했으니 별걱정 안햇습니다..
지가 돈 안낸다구 술집가서 비싼술 시키고 배터진다구 하는사람이 안주 세개나 시키고
암튼 친구가 돈마니 썻다구 투덜거린일이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나한테 월급을 안타서 돈이 없다는둥 밥점 니가 사야된다는둥 술값과심지어 MT비까지..
월급타면 준다길래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다지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월급타면 엄마한테다나 갔다주는 형편이라 저도 돈이 많지 않았거든여 그냥 카드로 쓰고 그랬는데.
자주 만나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혼자 쓰려니 부담이 크더라구요..
근데 어제 왠일루 먼저 전화를 하더니 월급타면 내가 맛난거 사줄께 만약에 안타면 니가 또 사줘야겠다 이러더라구요 염치도 없지 ㅠ
허걱 나 돈없는디 차라리 안왔음 좋겟더라구요 솔직히 보구는 싶었는데 어찌나 부담이 되던지..
느닷없이 전화해서 항상 오는 스타일이라 올지 몰랏는데 온다구 하네요 발렌타인데이날이거든여 ㅠ.
월급을 안탔다구 하더라구요 ㅠ그사람 환장 일두 그만둔 상태
술을 먹으러 가자구 했어여 하두 열받아서 치킨집에서 술을먹구 친구 남친이 이사람이 직장 동기라 같이 맥주를 먹구 헤어지고 우린 또 MT를 갔어여..솔직히 가기 싫었는데 그사람이 집이 멀어서 늦었다구
가자고 하더라구요 지가 내는것도 아니면서 ㅠ 물론 돈은 내가 다 냈습니다 ..
근데 잠을 자는데 새벽5시30분에 그사람 핸폰 알람이 울리는거에요..
계속 들리길래 월래 전 남 핸폰 안보거든여.. 근데 이상하게 소리가 요란하더라구요
알람을 끄구 어트게 나더 모르게 통화내역을 보게 됐어여..
근데 허거덩 울이쁜자기가 한바닥을 차지하더라구요 물론 그애칭이 나였음 좋겠지만
번호가 틀렸습니다 아뿔싸 더비참한건 내번호는 이름조차 저장하지 않은채 번호만 000-0000-0000
달랑두통화 ㅠ의심할수밖에 없는게 그사람하구 뒷번호도 똑같더군요
미치는지 알았습니다 문자메세지 확인하구 싶었지만 비밀번호두 모르고 잠두 안오구 그사람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첨부터 시작이나 하지말지 맘 흔들어 놓구 양다리를 걸쳤다니..
나한테는 전화두 문자는 보내는거 싫어한다면서 그여자한테 전화두 마니했더군요.
이사람을 사랑하구 있다는 제자신이 정말 밉습니다 ..
사랑하지만 복수하구 싶어여. 정말루 정말루 믿었는데 나이먹어서 정말 너무 하네요..
어린나이도 아닌데 몸버리고 돈버리고 참나 사람을 넘 잘믿는게 탈이긴 하지만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요..
그사람은 아직 내가아는 사실을 몰라요 왠일루 오널 전화를 4통이나 햇더군요
밥먹었어..? 시골같이 내려가자 인사드려야지 이제 부모님께
넘 가식적인 사람이네요..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에요 자기가 가진거 하나 없으니 이해해 달라해서
그런다고도 했는데내가 자기 버릴까봐 두렵다구 한사람이 어트게 나한테 이렇게 뒤통수를 칠수가...
애기 먼저 낳자구 책임감 없이 행동해 버리구 임신이라두했을까봐 지금으로선 두렵네요
나만나기전에 여자한테 차인적이 있는 상처도 겪어본 사람입니다 ..
자기도 당해보구선 어트게 이럴수가 있나요..
죽고싶습니다 죽고싶단말 함부로 하면 안되는지 알지만 미치겟네요
복수를 위해서 지금 전화와두 좋게 받구 있어여 꾹꾹 참고 있네요..
그여자한테 전화 하구 싶은 맘두 굴뚝같구요..
정말 이남자 버릇을 확고치고 싶어여 어트게 복수 할방법없을까여..?
글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