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와 같은 사연의 님들글을 눈팅만 하다...
너무 답답하고 눈물만 나서 이렇게 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악플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전 아직 그녈 사랑하고 그녈 앞으로도 계속사랑할것이며..
그녀가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제겐 5년사귄 애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제 생활이었으며 제 꿈이었습니다...
그런 그녈 처음 만난건 채팅에서였습니다...
전 당신 간부로 군생활을 막 시작하는 때였고 굉장히 엄한 군기속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던중...오랜만의 외출로 시내에 나갈수 있었지만..
아는곳도 없었고..아는사람 또한 없었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PC방이었습니다...
마땅히 할것도 없었고...사람들과의 대화가 그리웠는지..
6년만에 인터넷 채팅을 했습니다...
처음 접속해준 사람의 닉네임이...빨간모자...
지금의 여자친구 입니다...
우린 서로 힘든점을 공유했고 말이 잘 통한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몇일뒤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녀와 전 같은지역에 있었던거죠...
우린 만나서 그녀의 남자친구 애길들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사귀었으며..대학교때..
학교는 달라도 동거를 했었노라고...약6개월간...
하지만 남자친구가 결국 바람을 폈다고...
한집에서 다른여자와 통화를 하고...만나러 가고...
그녀는 그런 남자친구를 잡기위해 몸에 칼도 댔었노라고 애기했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알수 없는 남자로서의 책임감과 연민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그녀에게...
내가 이제부터 잘해줄테니...
나만 따라오라고...
내가 감사줄테니 나만 보라고..당신아픔..내가 치료해 준다고...
이렇게 우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사귀기 시작한지 1년...
전 맘고생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그녀의 전 남자친구 때문이지요...
그녀의 알수없는 우울한 눈빛...노래방에 가서도 슬픈노래만 불렀고...
그렇게 전 속이 탓지만...그래도 그녀를 꿋꿋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약속이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한 약속...책임감...그리고 그러던 사이..
연민이 그녀에 대한 진짜 사랑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던중 첫번째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그녀가 1년 휴학하던중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했는데..
거기 알바생과 키스했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귀기 시작한지 6개월쯤 일입니다...
전 그녀에게 지금넌 잠시 정신이 없이했던일이니 용서하고 받아준다고해서...
우린 계속 사귀었습니다...
그후 약2년간 우린 정말 서로를 사랑했습니다...
티격태격 많이 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사이 전 부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강릉에서 다른지역으로..
강릉까지 약2시간반...
그녀는 많이 외로워 했습니다...
그렇게 사귀기 시작한지 4년째...
그녀는 제 친구의 거짓말로 우린 잠시 헤어졌습니다...
그때 그녀는 제 친구가 위로해주고해서 제 친구와 사귀기로했죠...
전 나중에 거짓말한 친구에게 굉장히 화내고..의절했으며..
다시 그녀를 찾아왔습니다...
그후 반년가량 우린다시 서로를 사랑했습니다...
하지만...그녀가 학교를 졸업하고...1년 쉰다음...
학원선생님이란 그녀 생에 첫 직업을 갖고 나서부터 그녀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변할거란걸...
하지만..이렇게 변할거라곤 생각치 못했었습니다...
그녀와 사귄지4년반...
그녀는 절 속이고 같은학원 선생님이 주선한 소개팅에 나갔고...
거기서 다른남잘 만났습니다...
그렇게 50일을 사귄거죠...저 모르게...
어느날 제가 알게 됐고...
제가 눈물로 잡았습니다...
둘의 진도는 상당히 나간 상태였지만...
가슴이 타는듯 아팠지만...참았고 용서했습니다...
내가 당신옆에 항상 있어줄수 없어서 당신이 외로워 하는 거라고...
외로움을 많이타는 여자입니다..그녀는...
저역시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그래서 그녀를 더 감싸주고 싶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돌아왔고..우린 또다시 사랑했습니다..
그녀는 제게 옆에 꼭 붙어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첫 학원을1년채 못다니고 다른선생님의 말을 듣고 학원을 옮겼습니다...
그게 1달반 정도됐군요...
그러던중 그녀는 바쁘단 이유로 전화를 잘 받지 않았고...
밤 늦게 새벽까지 회식을 하곤 했습니다...
학원 선생님이라 일이 늦게 끝나니...이해할수밖에 없었네요...
그러던 중 2주전에 저에게 큰일이 생겼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절 키워주신 할머니 께서 쓰러지셨습니다...
왼쪽 절반의 운동기능을 상실하신 것입니다...
그녀는 제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잘될거라고..
내가 옆에 꼭 붙어 있을테니...아무걱정 말고 훈련갔다오라고.....
그렇게 혹한기 훈련을갔습니다...
주말에 그녀의 위로를 받고 기운내서...
하지만 훈련이틀째...
그녀와 통화중 그녀의 낌새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헤어지자는 군요...
남자 생겼다고...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할머니도...그녀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훈련을 받았는지...
초조하기만....
그녀는 전화도 잘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마치고 그녀를 만나러 강릉으로 갔습니다....주말에....
그녈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녀를 만나며 전 그녀만을 위해 이벤트를 가끔 해 줬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하는 가슴아픈 이벤트였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녀가 웃게하기위해 한 이벤트였지만...
이번만큼 마음아프게 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녀가 학원에 오지 말랬는데..
그녀의 학원 앞에서 이벤트 도와주실분과 함께 수업끝나길 기다렸습니다...
이벤트는 러브엑츄얼리의 도화지 넘기는 이벤트였습니다...
노랜 이승환..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
많은 학생들앞에서 했습니다...
전 미키마우스 전신인형 옷을입고 도와주시는 분은 이벤트 업체에서 오신분입니다...
그분은 둘리 옷을 입고...
이벤트는 제가 구상했습니다...
전부다...
그렇게 이벤트를 마치고 냉정해진 그녀와 대화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녀에게 진짜 남자가 있어씁니다..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사실이었습니다...
오늘로서 둘이 만난지 8일쯤...
그녀에게 돌아오라고..
당신이 지금 외롭고 일이 힘드니 잠시 바람쐬는거라고..
바람 그만쐬라고..감기 걸린다고..
이벤트한 다음날 그녀가 말했습니다...
기다려 달라고..
전 울면서 말했습니다...
기다리겠다고..
바람조금만 쐬고 오라고..
대신 진도는 천천히 나가라고..
다시 당신이 돌아오면 진도 많이 나가있으면 내맘이 ..내 상처가 되지 않냐고..
그런거 아니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사람 그런사람아니라고...
근데 그남자 좀 이상합니다...
그녀가 매일 피곤하다고 하는데 거의 매일 그녀와 술을 마십니다...
새벽3시까지...
그리고 음주운전을 합니다...
그녀가 다른사람들과 술을 마시면 데려다 줍니다..
그리고 차안에서 30분씩 애길합니다...
사랑의 촉매...
술...밀폐된 공간...잦은 만남..늦은 시간...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그사람 그녀의 몸만 바라는 사람같습니다...
세상에 어느 남자가 자기여자가 만난지 얼마 안됐으면 더 배려를 해야지..
어느남자가 여자가 피곤해하고..
술때문에 아파하는데...
늦게까지 잡고 있습니까..?
거기다 여자가 자기집 엄하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새벽까지 잡아두냔 말입니다..
거기다 음주운전...
음주운전은 언젠가 누군가의 인생을 망치는 일이라 배웠고 알고있습니다..
예비 살인자나 다름없는...
그녀가 옆에 타고있었다면..그녀도 처벌을 받을거고..
언젠가는 구군가의 인생을 앗아갈 사람입니다...
음주운전 자주하는듯 합니다..
거기다 그남자 술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
지금 그녀는 자기와 늦게까지 술마셔주는게 좋겠지만..
전 걱정스러워 죽겠습니다..
그녀 몸이 상할까봐...
그녀 집엔 유전으로 암이 있습니다..
그얘길 그남자에게도 해 줬답니다...
전 그녀가 입에 술 조금만 대길 예전부터 바랬습니다...
술은 그녀에게 장래의 독약이기 때문이죠..
암이라는..
제게 그여자는 제 목숨과도 바꾸고 싶은 여자입니다..
만약 그여자가 아프다면..
전 제 눈을 팔아서라도 고쳐주고 싶은 남자입니다...
그 남자 그녀학원 근처의 학원선생님입니다...
그녀학원에선 제 이벤트때문에...저랑 헤어졌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그남자랑 만나는건 그 남자도 그녀도 학원엔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저와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녀가 그남잘 좋아하는건...모르겠습니다..
왜 그남자가 좋냐고 물으면..그냥이랍니다..
왜 돌아오지 않냐고 물어도 그냥이랍니다...
슬프면서 재미있는건..
그녀와 저 매일 전화합니다..
문자 주고 받습니다..
그녀도 제가 기다려 주길 바랍니다...
전 그녀가 하루빨리 돌아오길 빕니다...
그 남자와 함께하단 그녀 맘이 많이 상할게 뻔합니다...
원래 술과 여잔 따라다니까요...
남잔 남자가 잘 알죠...
그녀와 통화하며 전 거의 매일 웁니다...
제발 진도좀 천천히 나가라고...
당신 기다리는거 힘들다고...
그럼 그녀는 말합니다..
그럼 기다리겠다는 말은 그냥 한거냐고...
그래서 못 기다리겠냐고...
전화 하지말까..이런식입니다..
그럼전 바로 아니라고 기다린다고...그럽니다...
그녀가 저에게 돌아오지 못하는건..
나와 결혼할수 있을지 두려움때문이랍니다..
집안의 반대가 걱정이었겠죠...
전 그녀대신 가시밭길이라고 갈수 있습니다..
그녈 업고갈 겁니다..
그녀가 무거운걸 들게되면..
제가들을거..
그녀가 욕을 먹게되면..제가 먹을 것이며..
그녀가 맞게되면..제가 대신 맞겠습니다..
5년동안 그녀만 바라봤습니다..
저도 못생긴건 아니고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애기 많이 들었었습니다..
입대전엔 연극도 했었습니다...
저에게도 수없이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맹세하건데..
단한번의 흔들림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제게 꿈이었으니까요..
행복한 가정꾸리고..그녀와 우리들의 아이들이 뛰노는..
그녀의 아버지를 제 아버지처럼...어머니도 친 어머니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제 꿈이니까요...
그 꿈을 그녀와함께 이루고 싶습니다..
그녀의 지금남자친구는 어떤사람같은지...
제 꿈인 그녀는 과연 제게 돌아올지...
전 마냥 기다려야 하는지...
그 두사람의 진도얘긴 듣고 싶지 않지만..걱정되서 매일 물어봅니다..
차안에서 안아봤답니다...
벌써....8일짼데..
안아준진 몇일 된것같습니다...
술이...차가...늦은밤이 촉매인듯 합니다..
그녀가 진도 천천히 나가길 바란다고 남자에게 애기했답니다..
남자도 니가 그걸 원하면 그렇게 할께하고..
벌써 안아봤답니다..
진도 너무 빠르네요..
견디기 힘듭니다..
그녀를 놓고싶지 않습니다...
제 꿈입니다..
제게 조언좀 주세요..
엎드려서 부탁드립니다...
눈물로 부탁드립니다...
제게 그녀밖에 없으며..
그녀만 바라봐 왔었고...
그녀만 사랑할 겁니다..
그녀를 돌아오게할 방법을 가르켜 주세요...
그녀의 맘 모르겠습니다...
기다리란건지...
날 말라 죽이려는 건지...
그녀 본인도 과거에 이런 경험이 있었으면서..
옛 남자친구 잡으려고 몸에 칼도 댔었다면서..
누구보다 제 맘을 잘 알거면서....
그냥 제게 미안하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녀를 보면 전해주세요...
제가 사랑한다고..
세상에서 제일가는 바보가 눈물로 웃으며 팔벌려 기다린다고...
P.S..........
그녀의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같나요..?
그녀를 힘들게 할까요..?
아님 정말 잘해줄까요..?
아님 그냥 갖고 노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