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곳에서 일하던 친구(하나도 안친하지만 친구라 칭하겠습니다)가 이곳의사장님과
동거에 들어갔습니다. 작년 6월경부터 동거시작했으니까 지금 8개월 가량 됐네요
저야 사장님 아는건 당연하고 그 사장님 와이프도 알아요 제작년 가게 회식때 봤거든요
이후 몇차례 가게 오신거 봤구요
그 와이프란 분과는 사장님이 이 친구와 동거시작전에도 1년이 넘도록 늘상 다투고
툭하면 집에 안들어가고 연락 안받고 그랬대요 남자한테 여자가 생겼고 와이프란 사람은
어느정도 짐작은 했으니 당연히 조용할수 없겠지요 내연의 여자가 가게에 있는건 모르시나봐요
집에 들어가도 두세시간 애들 얼굴 보고 다시 나와버린다네요 저랑 친한 친구가 이 친구랑은 굉장히
친하거든요 그래서 줏어 들었지요
그 나쁜친구와 동네가 같은 곳이라서 그런지 제가 가는 백화점이나 매주 이용하는 찜질방에서 사장님
과 그 친구를 자주 봅니다.
그 와이프란 사람은 왜 이둘을 그냥 내비두는 걸까요?
결혼은 안한사람이라 애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결혼하고 애엄마가 된 여자의 입장은 도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혼을 하던가 남편을 잡아오던가 둘을 집어쳐넣든가 그 여자랑 살고 있는것도 대충은 알고
있는것 같다는데요 왜 가만있는거지요? 간통고소도 부인지 안지 6개월이 지나면 안된다던데
맞나요? 저희 아부지가 바람피고 이혼하셨는데 어렸을적에 아빠가 어느 아줌마에게 저랑
남동생을 데리고 가서 엄마라고 부르라며 인사시켰던 기억이 떠오르면 화가 납니다.
엄마랑 살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쳐서 엄마랑 살긴 했는데.. 바람피는 남자들 보면
남자나 여자나 죄다 싸그리 죽여버리고 싶어요 완전 짜증나요
그 와이프 머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쒸...그런것들은 벌줘야 하는데...
찜질방에서 희희낙낙거리면서 웃고 다니는거 보면 제가 죄지은것도 아닌데 왜 제가 슬슬
피하게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글 읽어보면 유부남 만나는 여자들보고 다들 정신차리라고
나중엔 그남자 가정으로 돌아간다고 유부남 말 믿을꺼 없다고 정신차리라고 훈계하시는데
저 사장님은 저러고 몇년 다른여자랑 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면 그 와이프는 다시 받아주고
잘 살수 있나요? 나같음 못살텐데...내가 속이 좁은건지 다른 여자들이 맘이 넓은건지 당체
모르겠나이다. 사장님 믿고 까부는 그 친구보면(자기가 주인인줄 암) 어쩔땐 너무 부아가
치밀어 올라서 몰래 둘이 다니는거 사진 찍어다가 사장님 와이프한테 일러바치고 싶습니다.
핸펀번호두 알고 집전화번호도 알거든요
그 친구가 와이프보다 젊은 여자라서 그런것도 아니고 웃기게도 와이프랑 나이도 같애요
차라리 이혼하고 그 친구랑 사장이랑 결혼해서 사장이 또 그런짓해서 그 친구도 호적에 이혼도장
꽝하고 찍혀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냥 저러다 헤어지면 맘이야 아픈지 안아픈지 내알바 아니지만
법적으로 아무 상처도 없고 과거도 안보이잖아요
아.....사모님~ 어떻게좀 해보세요 여러 직원들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많이 주시던 사장님이었는데
그 여우가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이젠 회식도 없고 가게 직원들에게도 따뜻한 말한마디도 없어지셨
습니다. 아..급여 많아진것만 아니면 확 옮겨버리는건뎅...아 꼴베기 싫어
근데 사장님은 진짜 가정으로 돌아가긴 할까요?
처녀랑 사귀는 유부남들 가정으로 다들 돌아간다던데... 과연...
차라리 안돌아가고 둘이 결혼해서 그 여우 맘고생이나 시키는게 날지도...아 답답하다
와이프란분도 답답하고 그 여우도 답답하고 사장님도 참..답답합니다.
결혼을 안해서 그런가 애가 없으니 엄마란 여자의 마음과 처녀로서 여자의 마음과
틀려도 한참 틀린거 같고 이해도 잘 안됩니다.
하..이런거 무서워서 어디 결혼하겠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