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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건데;;;<울마미편>

마미아들 |2007.02.17 04:43
조회 1,272 |추천 0

애들이 욕하는거보면 어른들이 말조심하셔야한다고

생각되시는분들 있죠?

하지만 저희마미는 정반대랍니다.....ㄱ-

30대 후반의 아줌마와

혈기왕성한 10대 3명......ㄱ-

[울마미가 결혼을 일찍하셔서;]

아빠는 마미와 10살 차이가 난답니다<40후반>

어쨌든 아이러니하게도 남형제,게다가 연년생이다 보니

항상 트러블이 일어나면 거칠게 놉니다.....ㄲ

 

어쨌든 동생이랑 싸우다가

'조카 장나네 신발샛길아'

'깝치고 쥐알이야'

@#$#%&%*%#@%%&

벨벨 욕을 다하고있는데, 티비보고 계시던 마미.....

-마미-

'조카가 무슨 뜻이로?'

'아 그냥 많다,뭐 그런거의 비속어야'

 

맨막내동생은 초등학생에서 올해 중학교를 입학했습니다.

'야 물가지고와'

'즐'

'아 빨리 가지고 온나'

'즐'

-마미-

'즐은 무슨뜻이로?'

'.....무시하는뜻'

 

그리고 몇일뒤부터인가....ㄱ-

제가 마미심부름 귀찮아서 미룰라 치면

-마미-

'엄마말 조카 안 들을래....ㅡㅇ ㅡ;;'

 

혹은 용돈이 필요할땐?

'아, 마미 친구들이랑 놀러가게

삼천원만 줘...'

-마미-

'즐!'

 

.......

이젠 어른들이 애들앞에서 말조심해야할게 아니라

아이들이 어른들 앞에서 말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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