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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아 원장님^^*

미용을 사... |2007.02.17 16:16
조회 228 |추천 0

  저는 올해 28살 되는 미용사 입니다.

      혼자 웃기엔 너무 재밌어서 글 올립니다...

 

 저희 미용실에 사람이 부족해서 하루 일하시는 디자이너 샘을 모셨습니다~

     근데..

 

    일하러 오신건지 놀러 오신건지 분간이 안됐습니다~~

   

 첫날... 모 제가 쉬는날이라 못봤습니다..

     같이 일하는 쌤들이 그러 더군여... 일하러 오신분 같지 않다구..

 

 둘째날 제가 출근을 일찍했습니다.. 근데 모르시는 분이 앉아 계시는겁니다..

     그래서 아직 영업 시작 안했는데 잠깐만 앉아서 기다리시라구 말씀드렸더니..

     일하러 오신분이라 하셨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두 괜찮았습니다..

 

 같이 일한지 3시간후 손님이 없었습니다.. 갑자기 손님들이 쓰시는 컴퓨터로 가시더니

     열심히 오락을 하시기 시작 하십니다... 한두시간 컴퓨터를 막 하시더니 이제 지겨워 지셨나 봅니다

     그러더니 쇼파에서 졸기 시작 하십니다....

 

 점심시간... 심하게 조신후 밥 먹으러일어 나셨습니다 . 고등어 김치조림.. 그거 신나게 드시구..

     밖에 나가셔서 안오십니다.. 손님은 기달리구 계시는데여..

     한참후 담배까지 뻑뻑 다 피시구 들어 오십니다

     손님은 따른 샘들이 다 받구... 자기 할일 다 하시구 그러구 나서 손님 받습니다

 

 퇴근시간.. 일두 안하시구 시급 7만원을 챙겨 달라 하십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여.. 저희 원장님께서 못나오셔서 부르신 분인데...   아무리 일일 알바라 해두

     넘 책임이 없더군여..  그리구 할일두 없으면서 지각 1시간에 30분 전에퇴근 하셨습니다

     

 

그러구 보니깐 저흰 일열심히 하시는 디자이너 샘을 부른게 아니구 쉬엄쉬엄 노시는 스페아 원장

    님을 부른거라 생각됩니다.. ㅋㅋ  정말 웃기셨습니다..

 

 미용인이라믄 다 아실껍니다... 그날 너무 웃겨서 딴 샘들이랑 웃다가 집에 갔습니다

     미용인이 아니라두 많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그분 남자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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