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딱 스물된 여자입니다.
집엔 너무나 엄하신 아빠와 아빠보단 조금 덜 하신 엄마 그리고 두살차이 남동생이있습니다.
몇일전부터 사귀게된 남자친구가있어요.
남자친구는 스물다섯이구요,
설이라 시골 친척집에 가는데 차가 많이 밀린다길래 울식구들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1시쯤?
거의다 도착햇을때쯤엔 새벽 3시반쯤이었구요.
오빠한테 전화가왔어요,잠깐 통화하고 끊었는데
끊자마자 엄마아빠 동시에 막~뭐라하시는거예요.
아빠는 이시간에 누가 전화질이냐..ㅡㅡ
엄마는 12시이후로는 전화하지말라그래라.
아빠는 남자친구인줄 모르시구
엄마두 아직 말씀안드려서 그냥 만나는 사람인줄은 아시거든요.
그래서 알겠다구그랫어요
이날은 제가 너무 늦게까지 통화하고 그러는거 혼날수도있다고 생각했기땜에.
근데 문제는 오늘이예요
친척집에서 오늘 집에 올라오는길에
역시나 또집에거의다왔을때쯤 오빠한테 전화가왔죠.
이번에도 오래못하고 금방끊었어요.
근데 또..
끊자마자 아빠..
"너 이래서 학교 기숙사로 보내는거지만 보내도되겠냐?"
ㅡㅡ.......
제가 기숙사생활을 하게됬거든요 이번에 학교들어가면서.
딱 이말씀하시는데
정말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시간은 6시?정도였구요..
12시넘어서 통화해서 그러신거면 몇일전에 혼난일 생각하고 제잘못 인정했겠지만
이번엔 아니잔아요
대답안하고 잇었더니 누구냐고,앞으로 11시이후로 전화오는거 다 아작을 내신다나.......
하......
저 초중고 학교다니면서 이렇다할 사고친적도없었구요
엄마아빠말안들으면 큰일나는줄알고 살았구요
고등학교때도 고3땐 예외지만 6시,7시면 집에들어왔구요..
외박절대안되서 친구들 여행갈때 저만 빠졌던 일두 수두룩합니다..
이제 대학도 갔고 나이도 스물인데..
저만 그런가요
아빠엄마가 너무하신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저희 아빠엄마 저 전혀 존중해주시지 않는것도 아니지만
그밤시간에 밖에 놀러돌아다니는것도아니고
통화도 못하게하시면......
오빠도 이해한다고는 하는데
서로 좋아하는데 전화통화도 제대로못하면........ㅠㅠ
아빠엄마를 어떻게 설득해봐야하는걸까요?
이제 기숙사가면 어쩔수없이 터치안받겟지만..
도망치듯이 그러기는 싫어요
떳떳이 인정받을수있다면 그러고싶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조언 부탁드릴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