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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해야 넘어(!) 오나요ㅜㅜ

이젠나도~ |2007.02.20 04:46
조회 253 |추천 0

 

아는 사이로만 지내다가 문득 좋아져버린 동갑내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넘어오질 않아요 얘가 무슨 목석같습니다ㅜㅜ

 

무슨 개인사적인 얘기 같은 것은 암만 말을 이어볼려고 해도

 

씨알도 안 먹히고 먼저 연락도 안하고ㅜ0ㅜ 일 때문이 아니면

 

전혀 먼저 연락해오는 일도 없어요..

 

얼마전엔 앵겨붙는게 쫌 과해보이는 여자후배가 있어서

 

은근히 눈치줘서 좀 떼어냈습니다. 눈치가 빠른지 절 피하데요

 

내앞에선 별말안하고 피하는가 싶더니 그 남자애한테

 

또 살살 고자질했나봅니다. 누가 자기 힘들게 한다고

 

솔직히 제가 누굴 좋아하게 되면 애정을 꽤 과하게 내보이는 스타일이라서

 

이미 내 짝사랑 눈치챈 남자애들(!)까지도 있는 형편에 

 

내가 살짝 눈치주는거 피했으면 이런 내맘 눈치 채는건 어려운 일도 아닐거라고 보는데

 

그 후배는 왜 자꾸 걔한테 앵기나요 이젠 난 아예 피하고 내 사각지대에서

 

슬금슬금 앵겨요... 걔땜에 우울해 죽겠습니다. 나랑 한판 붙자! 이럴수도 없고 ㅜㅜ

 

혹시라도 내 의심이 과해서 정말 단지 친구사이! 이런거였다면 완전 에러잖아요ㅜ0ㅜ

 

이것도 문제지만 정말 꼼짝도 안하네요. 그앤 올해안으로 군대갈텐데

 

내가 여자로 안보이나 봐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내가 하도 촐랑촐랑대고 남자동기들 있는데에선 저도 같이 남자애들처럼 굴어서 

 

도무지 여자애같지 않나봅니다.. 게다가 엄한 집에서 큰건지

 

이나이 또래들은 다 본다는 야한비디오 이런거 관심도 없고 여자에 관심이 아예 없는건지

 

솔직히 내가 그리 이쁘고 쭉빵도 아니지만 뭐 그쪽도 키 187의 훈남 이런 것도 아니고

 

둘 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아&여아일 뿐인데... 조건은 비슷하지(???) 않나요

 

우앙~~~ 정말이지 꼬시고(!!!) 싶어요  이젠 하도 지쳐서 딴 남자를 찾을까! 싶기도 하고

 

여성스럽게 보일려고 올 봄에 입는다고 얼어죽게끔 모시로 만든거같은 쉬폰 원피스도 막 사고

 

한번 신고 까불다가 넘어져서 다친 이후로 처박아놓은 하이힐도 다시 꺼내신고 하지만

 

이런 목석 어떻게 해야 넘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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