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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남자친구누나. 짜증만 나요.

엄훠정말, |2007.02.20 14:47
조회 1,082 |추천 0

저는 이번에 스물한살이되고 대전에 살고잇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네살이 많구요ㅡ 대학생이고요,

남자친구의 누나는 남자친구보다 한살이 많고요ㅡ

 

남자친구는 군대도 다녀왓고요,

우리는 푸드코트아르바이트에서 만낫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누나랑 남자친구랑 너무너무친하고 다정한거에요

처음에는 부러웟죠 저에게도 오빠가 잇으나 저는 안그러니까요

문자도 하고 각자애인끼리 이렇게 넷이모여서 밥도먹고 그랫답니다(저랑사귀기전에)

 

그런데 저랑 이제 이백일넘게사귀니까 자기 누나랑 밥도 먹고 그러자고 그러더군요

베니건스도 가자고 그러고- 그런데 저는 솔직히 싫엇어요

꼭 인사하는거 같기도하고 부담되고 신경쓰이고

몇번을 거부하다가 더이상 뺄수없어서 갓는데-

 

제가 그전에 군것질을 많이먹고가서 배가 너무불러서 잘 못먹엇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누나는 제 남자친구의 친구들 이름도 다 줄줄외고잇고

저도 모르는 사람들 막 별명 부르면서 이야기하는데

제가 도저히 낄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잇으니까

옆에서 남자친구는 이야기좀 하라고 개속 그러고-

할말도 없고 낄데도 없는데,

 

그런데 제가 저번생일에 생일선물로 시계를받앗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게 남자친구가 고른건줄알고 시개가 좋다보다는

시개를 고르러 다니는 남자친구가 너무 예뻐보엿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다

누나가 골라줫다고 누나가 말을 하더라고요

앞으로 갖고싶은거잇으면 자기한테 살짝 말하면 자기가 동생 찔러서 사주겟다고도 그러고

말끝마다 자기가 시누이다 시누이다 그러는데,ㅡ

솔직히 짜증낫어요 결혼전제로 만나는것도 아니고 이제 나 겨우 스물하나인데

 

그리고 남자친구누나가 남자친구 옆구리랑 배만지면서

너무 말랏다고 좀 먹으라고 막 그러고

저에게도 얘 홀쭉한거보면 너무 징그럽지않냐고 막 물어보는데,

제가 배를 본적이 잇어야말이죠- 짜증낫어요

둘이서 연극도 보러다니고 영화도보러다니고 다들 이러는거에요?

저랑 저희 친오빠랑은 절대안그러거든요

문자같은것도 안하고 해도 막

' 비디오 반납해'

'연체료는안낼거야'

ㅁㅓ 이런식이엇는데,

 

그런데 더 짜증나는건 남자친구 핸드폰문자가 오면

누나가 먼저 확인을 하는거에요 남자친구도 그게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리고 누나가 화장실 간사이에 남자친구 핸드폰이 울려서

제가 얼핏 확인하는거 봣는데 화장실에서 누나가 보낸ㄱ ㅓ엿어요,

내용은 모르지만,

 

저는 남자친구랑만 잇는게 더 좋은데,

끝나고 누나가 저랑 남자친구랑 더 놀고 오라고하니까

눈치없이 제남자친구는 왜 같은집에 살면서 따로들어가냐고 같이들어가자고 그러고

 

저는 이상한 생각까지들고

누나랑 남동생들 다 이러나싶어서

남동생잇는친구들한테 물어보는데 이건 아니다 싶은생각이들더라고요

 

스킨쉽진도같은것도 누나한테 다말한 눈치같고,

그냥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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