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코너에 글을 올렸었는데 여기다가 물어보는게 더 나을거 같아 올립니다.
저는 올해 28살, 남칭은 35살입니다.
명절날 남칭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전에 두어번 뵌적이 있지만 정식으로 간건 첨이예요
남칭이 결혼발표를 했어요.. 그리고 집도 이미 구한상태구요..
빈집이라 도배만 하는 상황이라 남칭은 3월초에 자기짐을 가지고 들어갈 예정이예요
저희는 9,10월달 결혼식 올릴 예정이예요.
그전에 하고 싶지만 남칭과 저의 사정이 있어 그리는 못합니다.
10월 이후면 언제든지 가능하구여..
현재 저의 자산은 500+@...적금 만기가 2달남았는데 이래저래 사정으로 500은 1년모은금액입니다.
개인적인 채무가 있어 그걸 제한 금액이구여..
@는 결혼식올리기전까지 제월급에서 모을돈이구여.. 얼마가 될지는 모르죠
남칭은 사업을 합니다.
시작한지 얼마안돼 모아놓은돈 10원도 없는 상태인데 집안도움을 받을예정이예요
상견례는 아직 안한 상태지만 3월초에 날짜를 잡을 예정이구여
문제는 남칭이 먼저 들어가 사는데 티비, 조그만한 냉장고만 가지고 갑니다.
그외는 아무것도 없죠
어짜피 혼수는 제가 해야 하는거여서리 먼저 사서리 채워넣어야할지 고민입니다.
보시다시피 돈이 턱없이 모자라 가전, 가구를 한꺼번에 쫙~~ 넣을 형편이 못되니깐
남칭이 제안한것이 상견례후 날짜 잡히면 저희 엄마한테 말씀을 드려서리
먼저 같이 살잡니다.
그러면서리 필요한 가전, 가구를 자기와 같이 구입하자구여..
반반씩은 아니지만 일부는 보태주고.. 500은 쓰지말고 모아두랍니다.
그걸로 예식. 신혼여행비. 예물에 쓰자구여.
같이 살면서 드는 생활비는 저희 데이트비용을 각각 일정금액으로 나눠서리 쓰는데 그걸로 대체하고
공과금은 자기가 낸다고 합니다.
이런 사항을 야그를 하는데 아무리 날짜를 잡은후라지만 선뜻 그럴께라는 말을 못하겟어여
저도 이러면 더 나을거 같기도 하고
우리 형편에 결혼이 무모한거 알면서도 시작한거지만 이래저래 머리가 아픕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