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조금 편하게 썼습니다... 담겨있는 내용만은 저의 진심입니다..
여기 분위기가 너무.. 차분한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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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확인하다..
잠시 들어왔습니다...
이런곳이 있다니... 놀랍네요...
전산을 한지 벌써..몇년째인데....(__)......
아~~.. 전에 젝시캠퍼스인가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것도 같네요..
같은 직장의 아가씨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솔직히, 첨에는 맘에도 없었어요...
처음 그 아가씨를 만났을땐, 아직 여친도 있는 상황이였구요..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6년을 사귔어요. 너무 편하게 헤어졌어요. 믿기지 않게요...
물론 직장동료인 그아가씨 때문에 헤어진건 아니였어요..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저도 여자친구를 사귀면, 다른 여자에게 눈길한번 주지 않는 스타일이라....
남자라면 누구나가(?) 갔을법한 유흥가를, 정말 어떤곳인지 궁금해서 딱한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그후로는 절대 다시는 가지 않지만요... (개인적으로 결벽증같은것이 있는듯 해요..)
6개월이라는 시간은 주위의 다른 여자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였던것 같네요..
그 아가씨와는 늘 부딪힙니다...
저에겐 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저의 마음을 눈치로 아셨는지 주위의 좋으신분들은 저랑 그녀를 연결해주려고 합니다.
(주위에서는 그냥 제가 느끼기엔 대체로 남자친구감으로써는 평가를 좋게 해주시네요..^^)
나름대로는 생일날 선물도 한번 해보고, 물론 눈치 못채게...
화이트데이에 아주 조그마한 사탕 선물도 해보곤 하지만,
그녀는 전혀 눈치를 못채는듯 합니다.
(가끔, 문자메세지로 친한척도 합니다....)
활달하거나 엽기발랄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조용하고 내성적이죠..
하지만 주위사람들과 늘 자알 지냅니다... 그게 환장할 노릇이긴 하지만요...
누구에게나 너무 친절합니다. ㅜ,.ㅜ... 여하튼 착한것들은....
그냥, 바라만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인건지.. 오래된 여친과의 헤어짐뒤에서 오는 쓸쓸함을 대신할 술과 같은것인지를
알아보려고 했죠.. 괜시리 고백이니, 작업이니 하다 서로서로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고..
혹시나 후회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봄이네요..
이거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군요... 누가 봄을 만들었는지...
요즘 너무 평범했던 그녀가 조금씩 꾸미기 시작합니다.
별것 아닙니다. 그냥 면티입던것.. 블라우스(맞나?)나, 니트류로 바뀐거...
체육복바지에서 세미정장치마나 정장바지로 바뀐거...
늘 자랑 하던 여드름인지 주근깨인지를 깔끔하게 화장으로 변장한거 정돕니다.
저희 형이 그러더군요...
여자는 사랑을 하게 되면 꾸미기 시작한다고...
편안한 체육복(?) 차림에 면티하나에도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꾸미기까지 합니다.
정말 사람 환장하겠습니다. 쳐다볼수가 없습니다....
"누구 좋은 사람이 생겼나....??..."
행여나.. 저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냥 바라보기만 하기로 했던 저의 결심(?)이 마니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는 상당히 활달한 성격이라 주위사람들에게 친한척 무지 잘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대체로 "화기애애"분위기에 능숙합니다.
근데, 이게.. 그녀 앞에서만은 그게 안됩니다.
오히려 표정이 굳습니다. 땀이 삐질삐질 납니다....
표정이 굳으니, 안그래도 더러운 인상... 더 관리가 안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제가 생각해도 괜찮게 친한척했습니다. ^^;
친한척한후에 스스로에게 왜그리 뿌듯하던지....
나름대로는 점수를 땄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그냥..
"어이, 깜찍한이쁜이(이름대신인거 아시죠?)~ 나랑 함 사귈까??"
혹은
"저, XX씨 좋아합니다. 한번 사귀어 보고 싶네요.. 저는 XX씨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만약 XX씨가 저에게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 앞으로 저에게 조금이라도 관심 더 생기도록 무지 노력할수 있습니다. 착한 하인 하나 거느리는 샘 치시죠..."
라고 해버릴까요???
맞습니다. 두번째 대사는 조금 시간가지고 생각한 티가 납니다. 사실 많은 시간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렇게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면 그냥.... "안녕"해야 하는건지... 추억이라는 되도 않는 말로 덮어버려야 하는건지...
근데,.. 도저히 그녀가 저를 받아들일것 같지가 않아요...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받아들일것 같은 기분 반, 거절할것같은 기분이 반입니다...
하지만... 제입장에서는 거절할것같은 기분에 모든 신경이 점유를 해버리게 되네요...
제나이 벌써 30대입니다.
전에 여친을 6년간이나 사귀었으니... 이상하지도 않쵸..
여자에게 마음들떠보기가 너무 오랜만이여서인지.. 갈팡을 못잡고 있습니다....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한마디씩이라도 ...
해주세요....
댓글달리는것 보고 결심하려 합니다.
그리고 난뒤에 후회든 포기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이 바빠죽겠는데.. 그녀 때문에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이제 한두달후면 여기를 나갑니다.(전, 파견업체직원..)
그전에 결심을 해야 할것 같네요....
우~~~휴....~~~~~~~
머리가 터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