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올라오는 글들은 자주 보는데
올리는건 첨이네요.
이런데에 고민을 올린다는것 자체가
제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올리지 않았는데요
이 점은 정말 궁금해서 많은 남자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ㅠ
제 남자친구가(3살 많은 오빠예요.)
25살인데요, 군대는 갔다 왔구요.
요즘 고민이 많아 하드라구요.
사귄지 200일정도 됬는데
예전엔 정말 자상하고 오빠처럼
생각깊게 배려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엔 생각이 많다고 하면서
예전보다 연락을 자주 안해요 ㅠ
전 자세한건 알지를 못하니까
계속 투정만 부리고
사랑타령만하고 그랬는데
그게 오빠를 더 힘들게 만든것 같아요.
남자들 고민 많아지면 연락도 잘 안하고 그렇다는 얘기는
들어보긴 했는데요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직접 겪어보니
사랑이 식었나 그런 안좋은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ㅠ
오빠 입으로 요즘 생각이 많고 짜증만 난다고 얘기해서
제가 더 잘 이해해 줬어야 하는데
많이 칭얼거렸거든요 ㅠ
생각이 많아서 연락잘 안한거 지만
그런 오빠한테 제가 계속 투정만 부려서
오빠가 저에게 정말 실망하고 어리다고만 생각할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요.
오빠가 자길 믿어달라고는 하는데
하루종일 연락 없는 날이 생기면
불안한 마음이 울컥 올라오네요. ㅠ
남자분들! 정말 그런가요?
제 입장으로는
제가 힘든일 있고 그럴땐
오히려 더 남자친구에게 기대려는 마음이 드는데..
남자들은 안그런가요?
아니면 어린 여자친구에게 그런 기대를 할 수 없기에
혼자 끙끙 앓고 있는건가요?
제가 오빠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오빠가 먼저 기대오질 않으니 어떻게 해주어야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ㅠ
남자들은 생각이 많아지면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마음도 없어지는 건가요?
그리고 고민이 많아지면
여자친구도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까요?
제발 속시원히 대답좀 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