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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현실이 이런건가?....

원래이런거니? |2007.02.26 15:45
조회 4,404 |추천 0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하로왔어요..

우린 상견례는맞쳤지만...결혼은 9월로만 얘기하고 날짜는 저희쪽에서

좋은날정해 통보하려했습니다..근데 전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오래된연애로 너무 많은걸 알아서그런가.....

우선 시부모님 좋으신분들입니다..

예비시부는 퍼주는걸좋아하시고 음식도 많이먹으면 이뻐라하는분이시고^^;

어머니도 어렸을때 엄마를잃은저를 안타깝게여기시고 잘해주세요..

근데 그런예비시부모님에도 갈등은 생기는듯합니다...

우선 명절문제입니다..저희아버지 5남매에 장남이시고 저희는 큰집이되지요..

이건 5남매의 큰집일뿐이지만...저는 10살때 어머니가 암으로돌아가셨어요..

지금껏몰랐지만 우리엄마 가진거없는 고아장남에시집와..정말고생했을꺼라..

생각합니다..사유도 스트레스성 위암이였으니까요..

철없이 아빠를 원망한때도있었지만...그후 14년이넘도록 여자한번안만나시고

혼자지내시는아빠가..시집가려니 자꾸맘에걸려요...그래서 남친과 얘기를했습니다

결혼하고 명절이되면 하루전에 시집가서 음식하고 당일되면 오후쯤에나와

우리집에갔음좋겠다구요 그리고 음식조금만해먹고..친정에서도 하루잤음좋겠다구요  그러니 남친이  시댁가는건 당연하지만 친정은 어쩔수없다고 외할머니한테도

인사드려야하고 큰집에도 인사드려야하니...친정은 봐서 일찍돌면가고 안되면

그담날가서 점심먹고오자더군요...

저 그말듣고 화가나서 뭐라고하니..남친왈 넌왜매사 시댁친정 반반하길원하냐더군요...어쩔수없음못가는거지 형수도 당일친정가려다 차막혀서 담날갔다왔다고..

좀당황하고 어이없어 따졌습니다..반반씩해달라고 원하는게아니라..

니생각자체가모순이라고..벌써 시댁은 당연하고 친정은 상황봐서가 되버린거아니냐..다 인사돌고 친정은 마지막코스가되야하냐..오빠식구들은..가족들이다있어

시끌벅쩍하겠지만..우린 오빠가있어도 처가가면아빠혼자있는데..

그하루 좀생각해주면안되냐고 울며따졌어요...이거 제가잘못생각하는것일까요?

그냥난 명절에 아빠혼자티비볼생각하니 가슴이시려요..

그리고 집문제..

큰형이 작년에결혼하여 시집에자금사정 안좋은거압니다..

2층전세금빼줄형편이안되 당분간만 옥탑에서 살다 돈모아서 이사가라하셨어요..

근데 제회사가..목동이고 시댁은 태릉쪽입니다..출근시간막힘을생각하면

2시간정도 회사는8시반까지..항상 6시에일어나 6시반쯤에나와야 넉넉하게

갈수있는상황이죠..지금제가살고있는게 월세30만원이라

아깝다시며 그집을빼고 옥탑으로올라와 그30만원을 모으라하십니다..

지금살고있는데는 회사가 걸어다닐수있는거리이고..

제남친도 가양동쪽이라..솔직히 너무멀어 저희는 그냥이집에살겠다말씀드리니..

어머니왈:반찬을가져다주려해도 너무멀다 내가 힘든게났겠니?니가 좀고생하는게 나을것같니?이러십니다..저 그상황에 무슨말을합니까..?

결혼준비로 사이좋은저희 싸움만늘고 이러다 파토날것같아요..

이런게 다 겪는과정인가요?전 해결책을모르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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