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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끼고 노는 술집 잘가는 남자 구별법

12 |2007.02.27 00:00
조회 5,402 |추천 0

저는 나이는 30대초반이고요. 전문직입니다. 돈은 많이 버는편은 아니고 평범합니다. 아반떼hd정도

 

얼굴은 평균이하 성격은 그럭저럭 좋고, 친구랑 이빨까는 것만 좋아하는 천연기념물입니다.

 

 

대학선후배 직장동료중에 그런데 가는놈도 많아서 걍 써봅니다.

 

참고로 전 절대 안갑니다. 왜냐면 전 음치에 몸치이며, 낯가림이 심해서 못가는겁니다.

 

고기도 먹는놈이 먹고 그런데도 가본놈이 가는겁니다. 안가는 놈은 저처럼 찌질이죠..ㅋㅋㅋㅋ

 

 

1. 성인이 되어서 만난 친구와 술을 먹을때 밤 늦게까지 마신다.

당연한 특징인데요 사실 주점가자..해서 만나는경우 적습니다. 그냥 만나서 놀다가 애들이 가자

해서 분위기 되면 술도 한잔했겠다..누가 쏘거나, 뿜빠이 하면 부담이 적어서 기분에 가거든요.

아니면 지방에서 누가 올라왔던가 특별한 일이 생기면 그런얘기 먼저 꺼내는 놈들이 있습니다.

그럼 당근 시간 늦어집니다. 대학때야 술먹고 얘기하면 늦어지지만

성인인 사람들은 새벽까지 소주만 마시지 않습니다. 재미가 없잖아요...특히 대학동창이 아닌

회사동료랑 새벽까지 소주만 줄기차게 먹지 않는다는 사실...

 

2. 친구들끼리 만난 술자리를 갑자기 지루해하거나 술자리에서 여성들이 끼어있는경우 8시반쯤 들어간다.

 

주점에 가면 여자들이 말도 들어주고 잘 맞춰주기때문에 기존에 여성동창이나 친구들끼리 만남에

흥미를 급상실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남동창이 술자리에서 날라댕기다가..직장잡고 좀 있다

만났더니 지루해하고 9시쯤 들어가면(미혼상태) 이제 이런 술자리 재미없다는거죠

 

3. 외로운 환경에서 여친도 없이 혼자 객지생활을 오래 했다.

안그런 분들도 많지만 공단 즉 안산, 순천, 구미, 포항, 광양지역같은데서 1년이상 출장가서

혼자 산 경험이 있다면 대부분 가는것 같습니다. 특히 모아놓은 돈이 없다면 100%이죠

출장나가면 이래저래 수당이 많이 붙는데 돈이 안불었다면,,,외롭고 말들어줄 사람이 없을때는

친구들도 그런곳을 찾고 노래방 도우미랑도 따라 만나서 영화보고 하더라구요...

 

 

어른들이 남자자취생활한거 많이 따지는 이유, 직장잡으면 객지 안보내려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음

 

4.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들어갔다.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들어가면 회사에서는 일부러 남직원을 그런쪽으로 보냅니다. 중소기업도 대기업

도...물론 대다수는 안그러겠지만요...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그런쪽에서 회사돈을 쓰면 일단 돈이 어느정도 굳습니다. 즉 비용처리를 하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세금이 공제되기도 하고, 또 다른쪽으로 영수증처리를 하면 되니까 돈이 의외로 절약되고

둘째는 신입사원들을 2,3년 묵히기 위해서입니다. 처음 의욕적일때 환락을 맛보게 해서 정신차릴때면

1년후배들의 취업시즌이 시작되고 그럼 좋든실든 이직률이 줄어들죠...남자분들 회사에서 그런데

보내줄때 그냥 놀아버리면 발목잡히는겁니다. 분위기만 맞추시고 자기계발하세요..

 

5. 핸드폰을 꺼놓는다.

 솔직히 주점다면 다 핸폰 끄거나 안받습니다. 받아도 목소리도 안들리고 후다닥 뛰어나가면

웨이터가 따라와서 화장실까지 데려다주는데...민망하기도 하고 노래소리도 들리고..

 

6. 솔직히 한번씩은 다갑니다. 저 진짜 그런데 시러하거든요 첨보는 사람앞에서 노래하기가 수치스럽고 안일어나면 또 지랄거리고,  그런데도 저 지금까지 6번갔습니다. 30초반인데 6번가면 솔직히

진짜 진짜 안간거거든요...여성분들에게 이해해달라고는 안합니다. 다만, 군대있을때 맨날 SES랑

술먹는 꿈꾸다가...능력되어서 호기심에 이쁜여자랑 술먹어보려고 간겁니다.  재미없더라구요

근데 몇몇친구는 매니아가 되어갑니다.  대부분 나름 한 노래하면 그런데 가는거 안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7. 밑도 끝도 없이 한마디 하면, 공무원애들은 안마조아합니다. 회식비로 퉁하기 좋아서 / 뒤에'사'자 붙이고 연봉6000넘는 전문직 애들은 조용하고 가격대가 있는 바를 좋아합니다. 왜냐면 비싼거 시키면 앞에와서 얘기도 잘 들어주고, 또 주점이라는게 그렇게 기분낼만한 일이 아니라서여/ 금융권친구들은 완전 잘놉니다. 발정난 강아지 같습니다. 처음 만난 신입사원끼리 한방에서 짝짓기를 하고 그담날 출근해서 민망해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았습니다. 물론 제친구들 기준입니다. 대한민국0.00001%죠.

 

8. 접대할때 수백만원짜리 술사줘야하는 제약회사애들은 그런데 안갑니다. 그냥 쉬고싶어하죠

그런데가서 남의 비유맞추고, 술취한개 달래주는데 진저리가 난것같습니다...이친구들은 상당히

가정적이죠.

 

-그런데 잘 안가는 놈 구별법-------------------------------------------------------

1. 찌질이다...

저처럼 완전 내성적인 친구는 그런데 잘 못갑니다.

2. 졸라 음치다

3. 돈이 엄따

4. 친구도 엄따

5. 게이다

6. 여자친구를 사랑한다.

 

이거빼고는 적어도 1년에 한번은 다들 다닐듯...

 

ps. 제친구중에 여친생기고 그런데 절대 안가겠다고 한 친구가 있는데요. 원래 잘 안다녔지만...

남자들이 그 친구의 여자친구 얼굴을 보거나 그러면 잘 안데려가더라구요...양심상..

남친생기면 도시락이라도 싸서 회사에 찾아가시던지...남자친구 동료들에게 함 쏘셈..소주한잔..

그리고 터푸하게 남친 물버리지 말라고 귀엽게 말하면 안데리고 갈듯...

 

 

 

제가 그런데 마니 가는거 절대 아니지만 이정도 알고 있습니다. 많은 고수님들의 리플을 통해

저의 부족한 내용을 메꿔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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