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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사람을 이렇게도 버려놉디다-

맨날 술이야 |2007.02.27 14:58
조회 815 |추천 0
 

이건정말 사실적인 실화입니다, 절대 꾸밈하나없눈,,,,

 

참으로도 어처구니가 없고 웃겨서 공유할까해여 올려요~

 

몇일전에 설날이지 않았습니까! 저희는 지방에 내려가지않고 부모님께서 올라오셨죠!

 

이사때문에.. 어쩔수없이...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추석때보고 오랜만에 본지라!

 

좋았습니다 .  ^^

 

이일이 있기 전까지는,,,,

 

 저희 둘째언니가 남친이 있는데... 이번에 올라온김에 얼굴한번 보자고 하셔서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첫대면이라서 그런지 정장딱입고 곶감과 양주한병을 사들고 왔더라구요!ㅋ

 

이때가지는 좋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마음에 들어하시더군요!

 

그러나 양주를 먹는순간,,,

 

상황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빠는 술을 엄청 잘드십니다.

 

우리아빠생각: 내딸을 그냥 줄수는 없지. 어디 술 한번 먹여서 성격좀 알아볼까?

 

이렇게 해서 우리언니 남친과 우리 아빠와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양주한병 다마시고,, 소주 2병째....

 

우리 엄마왈: 자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마시게~

 

이렇게까지 충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언니 남친... 갑자기..

 

씽크대로 달려가 오바이트,,,, 윽,,,,

 

우리아빠 : 많이 마신것 같으니 그만 마시게나, 담에 마시세~

 

우리언니 남친 : 아닙니다, 아버님, 마실수 있습니다. 마실수있습니다.

 

계속이러는 겁니다,,

 

어른이 하는말 딱짤라 말하고,,,

 

우리아빠 : 아니네~ 그만마시세~

 

이러자,,, 위압감이 들었는지.. 우리 아빠,엄마의 손을 잡고 손에 막 뽀뽀를 하느것이 아닙니까...ㅡㅡ

 

그러더니 하는말이....  " 에... 샤쟈님! 아니 아즈씨~" 이러는겁니다..

 

명절날 이게뭡니까,, 우리 아빠한테  사장님? 아저씨?~ 이게 말이됩니까?

 

거기까지는 그럭저럭 취했으니까, 아빠가 웃어 넘기셨습니다.

 

갑자기 우리 큰언니를 부르더니

 

" 쉬~ 야! 옷갈아입어~ 노래방가자! "

 

이러는겁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우리 둘째언니와 결혼하려고 인사하러 온사람이 ...

 

그것도 부모님 계신 앞에서 처형한테 반말을 한것입니다.

 

거기에 우리 아빠 열이 받으신겁니다.

 

지금생각해도 저희 아빠 정말 인자하신것 같습니다.

 

간단한 꾸중을하시고,, 둘째언니 남친이 취한 상태니까 한숨자고 일어나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이불까지 깔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자지도않고 계속 둘째언니 붙잡고 계속 괴롭히는것이었습니다.

 

이자리가 무슨자린데.. 휴~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갑자기 남동생에게 용돈을 준다고 하더니 몇천원과 2달러를 주면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그러는겁

 

니다,  2달러 환산이 됩니까? ㅡㅡ^

 

동생이 아직 학생이기에 제가 동생데리고 밖으러 나왔습니다, 햄버거를 사먹고 구경 좀하다가

 

집에 들어갔더니 엄마가 나와계시더군요.

 

왜나왔나고 물었더니 방금 택시 타고 집에보냈다고 둘째언니가 2만원주고 보냈다고 글더군요!

 

저희 부모님 너무나 속상해 하셨습니다. 가는동안에도 계속 전화를 하더군요,,,

 

우리 언니 열받아서 안받았더니 부재전화가 50통이나 넘게 왔다고 합니다.

 

끝나지않았습니다, 마지막 대박사건!!!!!!

 

담날아침에 모두들 출근하고, 한 10시쯤에 엄마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둘째언니 남친이 아빠신발신고 갔다고,,,,ㅋㅋㅋㅋㅋㅋ

 

그날 저희 아빠는 맨발로 시골로 향하셨답니다,

 

결국엔 우리언니랑 남친이랑은 헤어졌답니다.

 

우리언니 없으면 죽을것 같은 사람이 헤어지고 다음날 114에서 전화 왔다고 합니다,

 

커플요금제해지에 동의 하냐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아빠신발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남친의 신발은 그대로 우리집에.....

 

참! 세상에 이런일도 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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