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세무사사무실입니다
저는 경력 5년차 접어들구요
이곳에 입사한지 2개월쨉니다
후배인 사람은 저보다 5살 많구 경력 1년 되갑니다
(전산세무회계 자격등도 있댑니다)
지금 부터 그 직원을 A라고 부르겠습니다
A. 세무사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들어올 때부터 소문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거야 그렇다치고
(개인사니까요)
너무 이기적입니다
정말 구구절절 적고 싶지만
긴 글 읽기 싫어하실까봐 한가지만 쓰겠습니다
저희 사무실에 A외에 막내 둘이 더 있습니다.
그 둘도 다른 사무실서 6개월씩 이상 있다가 들왔댑니다
그 둘 믿고 A는 사무실 잡일 전혀 안합니다
요즘 야근시즌이죠??
점심 저녁 먹을 때 다 차려놔야 옵니다
먹을때도 한번 젓가락 지나가면 초토화입니다
맛있는 거 지 입으로만 다 들어갑니다
남들 먹든말든입니다
손님 오시면 막내 둘 바쁩니다
A? 무슨 업무가 바쁘신지 전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위에 일은 그렇다 칩니다
저희 경력자 3명에 막내(A 포함) 3명입니다
각자 담당 정해서 서로 일 갈켜주고 책임하에 결산 끝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저랑 같은 조입니다
세무사가 어찌나 이뻐하는지
면세수입신고 할 때 일이 늦어지는 겁니다
30일 오전에 오늘내로 끝내자 좋게 말했습니다
오후에 세무사가 저에게 키폰 하더니 애 너무 족치지 말랍니다
아니.. 재촉하지 마라.. 도 아니고.. 족치지 말랍니다
제 성격.. 경력은 경력 나이는 나이... 그런 주의자입니다
경력이 제가 선배니 사무실에선 선배대접 하고
나가선 언니대접 확실히 해주겠다 첨에 그리 약속 했습니다
허나 날이 갈수록 하는 짓을 보아하니
잘 대해주기가 힘듭니다
더욱 화가 나는 건 위에 경력자 3명은 알기를 우습게 알면서
밑에 막내둘은 경력자들보다 더 휘어잡는다는 사실이지요
A의 업무 실력을 말해볼까요?
저에게 보통예금 잔액이 안 맞는다고 하더이다
가서 봤더니 통장 3개인 업체를 계정별원장을 띄워놓구
왜 안 맞느냐고 하더라는 겁니다
전산세무회계 자격등 정도 따면
계정별원장과 거래처원장의 최대차이점이나
어떤 경우엔 어떤 원장을 사용하면 편한지 팁정도는 알려준다던데
학원에서 뭘 배웠고 어떻게 자격증을 땄는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다른 경력자분께 여쭤봤더니 그동안 가결산 하면서 거래처원장 쓰는법
할 때마다 알려줬답니다
거기다 개인사는 어찌나 많으신지 핸드폰에 문자는 계속 날라오고
전화는 한번 오면 탕비실 드가서 10분 이상씩 통화합니다
살다살다 저런 직원은 처음 봅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일단은 제 성격대로
보이는 대로 지적하고 지랄하고 있습니다
미친개로 보이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선배니까요
잡을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